1. 가사 살펴보기
예수 나의 좋은
치료자
그의 눈이 머무는
곳은 나의 슬픔과 고통
고갤 들어 그의
눈을 볼 때에 난 알았네
예수 나의 좋은
치료자
예수 나의 좋은
치료자
그의 손길이 닿는
곳은 나의 상처와 아픔
영원히 흐를 것
같았던 눈물
다 멎었네 예수
나의 치료자
나 노래하리라
천한 나를 돌아보신
구세주를 찬양해
하늘 닿는 곳까지
내 손 들리라
예수 나의 치료자
2. 곡 소개
이 곡은, 텐트메이커스 팀의 송재홍님의 곡이다. 이 곡은,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아픔을 온전히 아시며 치유하시고 눈물을 멎게 하시기에 오직 그분을 찬양하겠다는 아름다운
고백을 담고 있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53:5 But he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the punishment that
brought us peace was upon him, and by his wounds we are healed.
찔림과 상함 그리고 징계와 채찍이라는 것은 우리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종이 겪어야 했던 고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속죄는 단순한 종교적인 속임수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그것은 죽음의 문제입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261.
베드로전서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24 He himself
bore our sins in his body on the tree, so that we might die to sins and live
for righteousness; by his wounds you have been healed. 2: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2:25 For you were like sheep going astray, but now you have
returned to the Shepherd and Overseer of your souls.
여기서 채찍이라는 헬라어는 단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적 치유는 예수님의
일상적인 고통 혹은 십자가로 이어진 고통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인 상처인 그의 죽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25절은 목자와 감독자라는 칭호가 단수로 사용되는 유일한 말씀입니다. 즉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 영혼의 유일한 목자이시자 감독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1 Pe 2:24–25.
시편 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103:2 Praise the LORD, O my soul, and forget not all his
benefits-- 103: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103:3 who forgives all your sins and heals all your diseases, 103: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103:4 who redeems your life from the pit and crowns you with
love and compassion,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103:5 who satisfies your desires with good things so that your
youth is renewed like the eagle's.
다윗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영적인 그리고 육체적인 축복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감사를 표해야 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것을 쉽게 잊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에 상기시켜야 합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72.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진정한 치료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깊은 고백을 담고 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영원한 고통과 슬픔 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대속의 죽음을 통하여 모든 죄의 댓가를 치르심으로 그분을 믿는 모든 이들은 영혼의
근본적인 치유를 얻게 된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영혼의 근본을 치유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의 유일하고 참된 목자가 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면서 우리를 살피시고 이끌어 가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 영혼에 존재하는 깊은 아픔을
아시고 적극적으로 치유하시며 돌보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때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들을 종종 잊어버린다. 우리의 아픔이 여전하고 삶이 고통스럽지만,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진정한 목자가 되신다는 것을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지속적으로 바라보며 고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묵상하며 또한 찬양하며 주님의 놀라운 일하심을 기억하길 원한다. 은혜의 주님께서 앞으로도 우리를 돌보시고 치유하실 것을 믿고 확신하면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한다. 주님을 향하여 우리의 두 손을 들고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감사의 찬양을 올려 드리기를 원한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이러한 풍성한 찬양과 사랑의 고백이 넘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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