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38) - 함께 계셨네


1. 가사 살펴보기

성실하신 하나님 찬양합니다
매일 새롭게 일하심을 나 찬양합니다
나의 생각과 필요 모두 아시고
매 순간 일하시는 나의 하나님 

때로는 침묵하심으로
주 신실하심 느껴지지 않아도
가장 완전한 그분의 방법과
시간으로 일하심 믿습니다 

잠잠히 내 삶을 보면
하나하나 이뤄가신 놀랍고
신비한 그분의 섭리 발견할 수 있네

내가 흔들릴 때도 언제나 나와 동행하시며
이미 그 자리에 항상 함께 계셨네

 

2. 곡 소개

곡은, 웨이홈 팀의 우리가 드리는 이야기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성실하신 하나님께서, 가장 완전한 방법으로 나의 인생에 일하고 계심을 고백하는 곡이다. 그래서 결국에는 나의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동행하셨음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신앙의 간증을 담고 있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47: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무궁하시도다”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4절에서 수효로 번역된 단어와 동일합니다. 주님께서는 별들의 숫자와 그 한계를 결정하시지만, 그분의 지혜는 측량할 수 없습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050.

시편 100: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나님은 선의 근원이시며 선의 완벽한 모범이십니다. 그의 성실하심은, 그분이 약속을 지키신다는 의미에서 그렇습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Ps 100:5.

시편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다윗은 힘과 기쁨을 얻기 위해서 주님을 깊이 의지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바로 자신의 곁에 계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오순절 날 설교에서 이 말씀을 인용하였습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Ps 16:7–8.

욥기 23: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23: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신자의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이는 그 믿음의 진정성과 그 귀한 가치를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736.

빌립보서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인자하시고 영원하시고 성실하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담고 있는 찬양이다. 그분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고 우리의 필요를 이미 아시기 때문에 그분의 약속에 따라서 성실하게 일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성도는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성경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기에, 그분이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위하여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그분의 백성들과 함께 하신다고 끊임없이 반복하여 말씀하신다. 성도의 영적인 힘과 능력과 기쁨은 바로 이러한 말씀을 통해서 얻는 것이며,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을 확신함으로써 인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이다.

때로는 주님께서는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인다. 그분은 분명히 함께 하시지만, 많은 경우에 자신을 감추시고 오히려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신다. 왜 그러한가? 고난을 통해서 그분은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시고, 그 믿음의 가치를 우리가 더 깨닫도록 인도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고난을 통하여 더 깊은 믿음과 순수한 신앙을 소유하게 되며, 고난 이후에 주님의 일하심에 대해서 다시 한번 놀라게 되고 그분을 향하여 진심 어린 찬양을 올려드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통해서, 전능하시며 성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다시 한번 새로워지기를 원한다. 가장 완전한 길로 인도하시며 침묵 속에서도 사랑 가운데 그분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가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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