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삶의 작은 일에도 그 맘을 알기 원하네
그길 그 좁은 길로 가기원해
나의 작음을 알고 그 분의 크심을 알며
소망 그 깊은 길로 가기원하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보다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 길만 비추기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
삶의 한 절이라도 그 분을 닮기 원하네
사랑 그 높은 길로 가기 원하네
그 좁은 길로 가기원하네
그 깊은 길로 가기 원하네
2. 곡 소개
이 곡은, 남성 CCM 듀오인 꿈이 있는 자유의 3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성도의 가장 깊은 마음 속에 들어 있는 소원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곡이다. 하나님을 알고 가까이하며, 그분처럼 은혜를 베풀며, 주님을 닮은 모습으로 사랑의 길로 걸어가고자 하는 내용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빌립보서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2:12 Therefore, my dear friends,
as you have always obeyed--not only in my presence, but now much more in my
absence--continue to work out your salvation with fear and trembling,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2:13 for it is God who works in
you to will and to act according to his good purpose.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개역개정) 2:15 so that you may become
blameless and pure, children of God without fault in a crooked and depraved
generation, in which you shine like stars in the universe (NIV)
구원을 이룬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중생이나 칭의를 이루어 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런 것들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순종 안에서 자라기 위해서 그들의 성화의 역사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라는 말은 신자가 순종에 대해 가져야하는 주의와 진지함을 보여줍니다. 신자들은 이기심 없는 겸손함 안에서 일치에 대한 중요성을 주의하고 인식하면서 순종을 실천하고 나타내야 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719.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의 결정을 내릴 때에 하나님을 존중해야 하며, 그리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407.
4. 찬양에 대한 묵상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해 우리를 은혜로 구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죽었던 영혼을 살리시며 우리를 새롭게 태어나 게 하신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천국에 들어간다.
우리는 구원 받은 사람의 겉모습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그 내면이 변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새로운 소원을 주신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높이며 하나님을 닮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은혜로 받는 구원을 오해한 사람들은, 마치 더 이상 우리는 아무런 삶의 목표가 없는 사람들처럼 생각하며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방탕하게 살아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우리가 진정으로 구원 받은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을 진지하여 여기고 그것을 우리 삶 가운데 이루는데 있어서 더욱 힘써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신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상황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우리 삶 속에서 적용하고 풀어낼 수 있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회들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선택들 속에서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조건 없는 사랑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것은 좁고 고된 길이 틀림없다.
세상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부귀 영화를 누리는 것을 유일한 목표로 살아간다. 크리스천에게 있어서 부귀 영화 그 자체는 악한 것이 아니지만, 그것이 우리의 삶의 최 우선 목표는 아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그리고 가장 우선 순위에 있는 목표는,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은혜의 구원을 우리 삶 속에서 풀어내며 순종하며 그분을 높이는 것이다. 이 아름다운 찬양을 통해서 그러한 성경적인 소원이 더욱 풍성해지고 실현될 수 있기를 원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