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26) - 하나님의 부르심

 


1. 가사 살펴보기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네
내가 이 자리에 선 것도 주의 부르심이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실수가 없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네 

작은 나를 부르신 뜻을 나는 알 수 없지만
오직 감사와 순종으로 주의 길을 가리라
때론 내가 연약해져도 주님 날 도우시니
주의 놀라운 그 계획을 나는 믿으며 살리 

날 부르신 뜻 내 생각보다 크고
날 향한 계획 나의 지혜로 측량 못하나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완전한 길로
오늘도 날 이끄심 믿네

 

2. 곡 소개

곡은 피아워십 팀의 하나님의 부르심앨범에 수록된 곡이며, 손경민 목사님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성도로 부르신 하나님의 일하심은 그분의 주권적인 계획에 따른 것임을 고백하는 곡이다. 삶의 어려움과 고난 속을 걸어가면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분의 탁월한 계획을 믿고 살아가겠다는 성도의 깊은 신앙을 드러낸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민수기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23:19 God is not a man, that he should lie, nor a son of man, that he should change his mind. Does he speak and then not act? Does he promise and not fulfill?

23:19 lie … change his mind. Contrary to what Balak thinks, the Lord is not like pagan gods, who are comparable to capricious and fickle human beings and who could therefore be asked to break their promises. Does he speak and then not act? The Lord does what he says, which in this case is to bless Israel (v. 20). He is always faithful to his covenant promises (cf. Titus 1:2). 발락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주님은, 변덕스럽고 예측할 없는 인간에 비견될 만큼  그들의 약속을 어기도록 요청 받을 있는 이방 신들과 같지 않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신대로 행하십니다. 이 경우에는, 이스라엘을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언약의 약속에 항상 신실하십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60.

시편 40: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40:5 Many, O LORD my God, are the wonders you have done. The things you planned for us no one can recount to you; were I to speak and tell of them, they would be too many to declare.

40:5 David’s psalms arose out of his deep experiences of God, and he desired that others would have rich experiences of him too. We ought to keep track of the wondrous works that God has accomplished in our lives, so that—like David—we are able to testify confidently that they are more than can be told. 다윗의 시편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체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며, 그는 다른 사람들도 자기처럼 하나님에 대한 풍부한 체험을 갖기를 바랐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여서, 다윗처럼 우리가 표현할 있는 것보다 일이라는 것을 자신 있게 증거할 있어야 합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29.

로마서 11: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11:28 As far as the gospel is concerned, they are enemies on your account; but as far as election is concerned, they are loved on account of the patriarchs,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개역개정) 11:29 for God's gifts and his call are irrevocable. (NIV)

11:29 the gifts … are irrevocable. The presence of a believing remnant in Paul’s day (including Paul himself) and the promise of God’s ingathering of many more Jews to faith in Jesus the Messiah show that God has not revoked His calling and gifts to His ancient covenant people (9:6; 11:1, 2). 바울 자신을 포함하여서, 바울 당시에 그리스도를 믿는 남은 자들의 존재와, 하나님께서 많은 유대인을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접붙이실 것이라는 약속은, 하나님께서 그의 언약 백성들에게 주셨던 부르심과 선물을 철회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002.

11:29 God still has His gifts (9:4–5) and His gracious invitation for His people to receive the salvation offered through His Son. God remains faithful to His promises.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분의 선물을 가지고 계시며, 그의 아들을 통해서 주시는 구원을 그의 백성이 받도록 그들을 은혜롭게 초청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에 신실하십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1933.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의 핵심은, “여호와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거짓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실망하면서, 신실함에 대한 개념을 잃어버렸다. 구약 시대에는 심지어, 우상이라고 불리는 신들조차 얼마든지 변덕을 부리는 존재들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신실하심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기대를 뛰어 넘는 것이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보여주실 수 있는 그분의 놀라운 속성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신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내신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생각하시며 우리의 길을 새롭게 여시는 것이다. 설령 우리의 어려움과 고난도, 그분의 실수가 아니라 철저한 계획 속에 이루시는 그분의 주권적인 일하심이다 라는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만 한다.

삶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삶을 전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만이 우리의 등이며 빛이 되신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묵상하고, 우리의 온 마음과 생각과 뜻이 여호와 하나님의 변치 않는 진리에 집중하기를 원하고, 그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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