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하늘의 문을 여소서 이 곳을 주목하소서
주를 향한 노래가 꺼지지 않으니
하늘을 열고 보소서
이 곳에 임재하소서 주님을 기다립니다
기도의 향기가 하늘에 닿으니
주여 임재하여 주소서
이 곳에 오셔서 이 곳에 앉으소서
이 곳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소서
주님의 이름이 주님의 이름만이
오직 주의 이름만 이 곳에 있습니다
2. 곡 소개
이 곡은, 남성 듀오 CCM 그룹인 시와 그림의 5집에 수록된 곡이다.
* 특별 인터뷰 – ‘시와 그림’ 김정석 목사
https://dalkora.com/bbs/board.php?bo_table=ktn_opinion&wr_id=912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요한복음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17 the Spirit of truth. The
world cannot accept him, because it neither sees him nor knows him. But you
know him, for he lives with you and will be in you.
에베소서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13 And you also were included
in Christ when you heard the word of truth, the gospel of your salvation.
Having believed, you were marked in him with a seal, the promised Holy Spirit, 1: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개역개정) 1:14 who is a deposit
guaranteeing our inheritance until the redemption of those who are God's
possession--to the praise of his glory. (NIV)
신약의 핵심 믿음 세 번째는 성령의 내주하심이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자신의 영을 모든 민족에게 부어 주실 그날을 바라봤다(욜 2:28–29). 신약의 편지들에서는 성령을 175차례 언급한다. 하나님의 임재가 이스라엘을 다른 모든 민족과 구분했듯이, 성령의 임재는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확인한다(출 33:15–16; 엡 2:22). 성령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확증한다(갈 4:6; 롬 8:15). 성령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준다(롬 8:11–14). 성령은 우리에게 기도하도록 가르치시며, 고난 가운데 기쁨을 주시며, 그리스도를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드러내시며,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하시고,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과 연합하게 하시며,
성경 말씀을 감동하시고,
우리를 예배하게 하신다.
성령의 은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데 사용된다(고전 12:7). 은사들은 하나님이 직접 아들의 진리를 증언하시는 것이다(히 2:4).
데이비드 파머, 신약을 읽다,
trans. 이대은, 초판. (02576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19바길 33: 죠이북스, 2017), 379.
요한계시록 21: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개역개정) 21:22 I did not see a temple in
the city, because the Lord God Almighty and the Lamb are its temple. (NIV)
하나님과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성전의 이전 영광을 대신하여 주님의 영광스러운 임재로 새로운 세상을 가득 채우고 계십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312.
하나님은 이 땅에
서는 자신의 임재를 중재하시기 위해서 성막과 성전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그분의 백성을 직접 보고 그분을 직접 경험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2234.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구약의 이미지와 신약의 이미지가 중첩되어 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통하여 임재하시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께서 약속하셨던 성령 하나님께서, 성도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삼아 임재하신다. 그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친히 우리 가운데 내주하시며,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의 보증이 되시며, 은혜의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우리가 마땅히 찬양하고 예배 하도록 하신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다는 것은, 내 안에 내주하신 성령님의 능력을 통하여, 그리고 나를 향하여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지금 하나님의 다스림과 그분의 뜻으로 더욱 충만하여 지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예배할 때 마다 이러한 변화를 사모하고 추구하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 찬양을 통해서, 미래에 이루어질 완전한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게 된다. 비록 현재 우리는 연약하여 넘어지고 때론 하나님의 임재를 불완전하게 경험하지만, 그러나 주님이 오실 그날에 주님의 나라에서는 그분과 온전히 교제하며 그분을 예배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찬양을 부를 때에, 지금의 충만한 임재 뿐만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완전한 임재 속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될 미래를 소망하며 믿음 가운데 노래해야 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