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믿음과 삶을 살아내는 실력이 너무나 다른 내 모습을 볼때에
이 모습도 주가 사랑하실까 자신없는 내 모습 그저 주님 앞에 있네
나 같은 자도 사랑하여 주시고 한 번도 나를 떠나지 않으셨네
아픔 속에 주를 작게 여긴 날 꾸짖지 않으시고 내 손 잡아 주시네
오직 주님 안에 두렴없네 고난을 통해 날 만드심을 믿네
주님만이 내 모든 것 되시네 주의 강한 손 날 붙드시네
오직 주님 안에 소망있네 내 삶을 통해 영광 받으실 주님
주님만이 내 모든 것 되시네 주의 선하심 나 노래하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로마서 7: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우리는 항상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비록 복음이 이미 우리 삶에 그리스도의 선하심을 가져왔지만, 우리는 아직 그분 안에서 완전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통해 깨끗해진 신분에도 불구하고, 우리 행동에는 여전히 가증스러운 죄의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Robert W. Yarbrough, “Romans,” in Gospel Transformation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ed. Bryan Chapell and Dane Ortlund (Wheaton, IL: Crossway, 2013), 1511.
시편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03: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주님은 그의 자녀들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죄의 용서와 축복을 통해 그들을 향한 자비와 연민을 보여주십니다. 체질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 예체르(yetser, '우리가 만들어진 것', '우리의 형성')는 동사 야차르(yatsar)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장인이 진흙을 빚어 쓸 만한 그릇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창조하신 존재들을 깊이 아신다는 것은 그들의 근원과 연약함을 확증해 줍니다.
Kevin R. Warstler, “Psalm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907.
시편 23: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그리스도는 그의 양들의 음성을 알아보시고,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시며, 우리를 길로 인도하시고, 재난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목자장의 음성에 귀 기울일 때, 신자의 영혼은 소생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
George Robertson and Bruce A. Ware, “Psalms,” in Gospel Transformation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ed. Bryan Chapell and Dane Ortlund (Wheaton, IL: Crossway, 2013), 674.
시편 37: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37: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여기서 진술되는 일반적인 원칙은 의인이 살면서 넘어짐을 경험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그들을 붙드시어 다시 일으키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기쁨은 의인들이 그분의 길을 걸을 때 나타나며, 주님은 그 길을 확고하게 세우십니다. 의인들은 고난으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지 않지만, 고난이 닥칠 때 주님은 그들의 손을 강하게 하십니다
Allan Harman, Psalms: A Mentor Commentary, vol. 1–2, Mentor Commentaries (Ross-shire, Great Britain: Mentor, 2011), 314–315.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자녀를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탁월하게 고백한 곡이다. 모든 성도들은 바울 사도가 그러했던 것처럼 자신의 연약함을 느낄 수 밖에 없고, 여전히 자신의 영혼 안에 죄로 인한 갈등과 어려움을 겪으며 종종 죄로 인해 넘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에 우리의 구원이 우리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면 우리는 실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그분은 창조주이시기에 우리의 연약함을 이미 충분히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보혈의 능력을 우리가 힘입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약속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나 자신의 의로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의지하여 일어서야 한다.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신실하심 안에서 다시 일어섬으로 주님의 자녀의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통해서 주님의 은혜와 그분의 신실하심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믿음의 길을 용기와 확신 가운데 걸어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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