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11) - 참 빛

 

1. 가사 살펴보기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
그 안에 생명이 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어두운 세상에 참 빛이 오셨네
하늘이 열리고 천사들 노래하네
어두워 헤매는 모든 사람에게
참 생명 주시려 예수 나셨다

사랑을 찾는 사람 진리를 찾는 사람
외로운 자 아픈 자도 빛으로 오시오
어둠을 이기시고 생명을 주시려고
참 빛으로 예수 나셨다 


2. 곡 소개

곡은 CCM 그룹인 히즈윌의 5집 앨범 믿음이 필요해에 수록된 곡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빛으로 묘사하고 있는 성경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탁월한 곡이다. 삶의 모든 어려움을 가진 자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빛이신 예수님을 향하여 초대하는 아름다운 성탄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요한1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1:5 This is the message we have heard from him and declare to you: God is light; in him there is no darkness at all.

1:5 When John describes God as light, he calls to mind Jesus’s words as recorded in his Gospel: “The light has come into the world, and people loved darkness rather than the light because their deeds were evil” (John 3:19). The function of light is to reveal things as they truly are, to expose. If you shine a light down a city alley at night, you’ll see cockroaches scatter because they want to do their dirty work in secret. If you want God’s personal presence and activity in your life, you must be willing to allow his light to expose your sinful thoughts, attitudes, speech, and actions that are inconsistent with his character. 요한은 하나님을 빛으로 묘사할 때에, 그의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 3:19 정죄는 이것이니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사랑한 것이니라빛의 기능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밤에 도시 골목에 빛을 비춘다면, 바퀴벌레가 숨어서 더러운 일을 몰래 하고 싶어서 흩어지는 것을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격적인 임재와 활동을 원한다면, 하나님의 성품과 일치되지 않는 당신의 죄악 생각, 태도, , 그리고 행동을 그의 빛이 드러내도록 기꺼이 허용해야 합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494. 

에베소서 5: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5:14 for it is light that makes everything visible. This is why it is said: "Wake up, O sleeper, rise from the dead, and Christ will shine on you."

5:14 it is said. Probably means that what follows is an early Christian hymn, possibly based on Isa 26:19 and 60:1–2. sleeper … dead. Images of the sinner (cf. 2:1). The hymn calls unbelievers to come to Christ and receive his life-giving light. 아마도 구절은, 이사야 26 19절과 60 1-2절에 근거한 초기 기독교 찬송일 것입니다. 잠자는 자들과 죽은 자들은 죄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찬송은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의 생명을 주는 빛을 받으라고 촉구합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124.

요한복음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9 The true light that gives light to every man was coming into the world. 1: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0 He was in the world, and though the world was made through him, the world did not recognize him. 1: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11 He came to that which was his own, but his own did not receive him.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12 Yet to all who received him, to those who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개역개정) 1:13 children born not of natural descent, nor of human decision or a husband's will, but born of God. (NIV)

1:9 The true light. In this gospel, “truth” and “true” are often employed to signify what is everlasting or heavenly, as opposed to the merely temporal or earthly. : 복음서에서 진리 이란 표현은, 단지 일시적이거나 땅에 속한 것과는 상반되는 의미에서, 영원한 또는 하늘에 속한 것을 가리키기 위해 종종 사용됩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1851.

1:12–13 Reference to children of God builds on the OT characterization of Israel as God’s children (Dt 14:1; cp. Ex 4:22). Born, not of natural descentbut of God makes clear that true children of God come into being through faith in Messiah, not physical birth or ethnic descent (8:41–47; cp. 3:16). This opens the way for Gentiles to become God’s children (11:51–52; cp. 10:16).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하는 구약의 특징에 기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된 자녀는 육체적 출생이나 민족적인 혈통이 아니라, 메시야를 믿음으로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을 열어 줍니다.

Andreas J. Köstenberger, “John,”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664.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에는, 복음의 정수가 성경적으로 충만하게 들어가 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빛이신 분이시다. 그분은 영원히 거룩하시고 완전하시며 의로우신 분이시다. 인간이 스스로를 높여 창조주를 배반하고, 죄를 지어서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삼위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버리거나 포기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실 것을 약속하셨다.

약속하신 때가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2천년 전에 이 땅에 오셨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 빛이시다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인간은 죄를 지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지만,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빛이신 예수님께서 어두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아기 예수님은 두렵고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누구나 그분을 만나고 다가가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장 친근한 존재로 오셨다. 본질상 성부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께서, 인간이 되어 이 땅에 가장 작고 연약한 모습으로 오신 것이다.

성경은 참 빛이 오신 것을 선포하시며, 죄인들은 그 빛으로 나아오라고 촉구하고 계신다. 구원의 길은 열려 있으며, 누구든지 그분께 나올 수 있다. 세상의 그 어떤 조건과 상관 없이, 신분이나 재산이나 학벌이나 혹은 혈통과도 상관 없이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죄인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죄인을 대신하여 모든 죄의 댓가를 치르시며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기뻐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직 주님을 믿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예수님께 나아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분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회복과 생명을 누리시는 모든 분들 되시기를 바란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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