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2일 금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90) - 내 모습 이대로

 

1. 가사 살펴보기

내 모습 이대로 사랑 하시네
연약함 그대로 사랑 하시네
나의 모든 발걸음 주가 아시나니
날 인도 하소서 

주의 날개 아래 거하는 것
주의 임재 안에 거하는 것
나의 가장 큰 소망 나의 가장 큰 은혜
주와 함께 동행하는 일 


2. 곡 소개

곡은 2015년도에 발매된 제이어스 찬양팀의 정규 2집인 “Born Again”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부끄러움을 깨닫는 이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심을 일깨워주는 곡이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가를 깨닫는 사람은, 오히려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기를 그리고 그분과 동행하기를 원하게 된다는 것을 노래하는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5:3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4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The poor in spirit are not just those in material need, but those who acknowledge their spiritual poverty before God (Ps 34:6; Zep 3:12). To such, and only to such, the kingdom of heaven (3) is given. Those who mourn are not primarily those who mourn the loss of a loved one, but those who mourn the loss of their right standing before God. It is the sorrow of repentance. Such mourners will be comforted (4) by the free forgiveness of God (Isa 61:2; Rev 7:17). 심령이 가난한 자는, 물질적으로 궁핍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궁핍함을 인정하는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에게만 천국을 주시는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라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애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위치를 잃어버린 것을 애도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회개의 슬픔입니다. 그렇게 애통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거저 주어지는 용서로 인하여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NIV Bible Speaks Today: Notes (London: IVP, 2020), 1303.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7:10 Godly sorrow brings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and leaves no regret, but worldly sorrow brings death.

7:10 GODLY GRIEF. People repent as they become aware of sin in their lives and propose to change so as to be in conformity with God’s ways. The Corinthians became aware of how out of line their actions were in regard to Paul. This insight brought sorrow, which in turn led to a change of attitude and behavior. WORLDLY GRIEF. Worldly sorrow does not lead to the positive change of heart and life that repentance implies but brings only bitterness and resentment.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죄를 인식하게 , 회개하고 하나님의 방식에 순응하도록 변화될 것을 계획하게 됩니다. 고린도 사람들은 그들의 행동이 바울의 말씀과 관련하여서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슬픔을 가져왔고, 이는 결국 태도와 행동의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세상 근심 : 세상적인 근심은 회개가 함축하고 있는 마음과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않고, 오직 비통함과 분노만 가져옵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865.

시편 91: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개역개정) 91:4 He will cover you with his feathers, and under his wings you will find refuge; his faithfulness will be your shield and rampart. (NIV)

91:4 His feathers … His wings: God is described as a mother hen under whose wings the psalmist can come for refuge (61:4; 63:7). Shield and buckler indicates complete protection from all harm. God is an all protective shield for the believer. 그의 , 그의 날개 : 하나님은 시편 기자가 날개 아래로 들어와서 피할 있는 암탉으로 묘사 되십니다. 방패와 방패 : 이것은 모든 위험으로부터 완전한 보호를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자를 보호하는 모든 방패가 되십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91:4.

시편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27:4 One thing I ask of the LORD, this is what I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to gaze upon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seek him in his temple.

27:4–6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David recognizes that his source of power is God. He draws his strength from a higher king; as a steward-king under God, he can look to the Lord’s palace as a place of refuge and wise counsel. David’s only security is the Lord, and his only real place of safety is in the Lord’s house.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 다윗은 자신의 능력의 근원이 여호와이심을 인정합니다. 그는 하나님 밑에 속한 청지기 왕으로서 자신보다 높은 왕으로부터 그의 힘을 얻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전을 도피처와 지혜로운 조언의 장소로 바라볼 있었습니다. 다윗의 유일한 안전은 주님이시며, 다윗의 인정한 안식처는 여호와의 뿐입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822.

27:4 To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may mean continually returning to the sanctuary for worship. It can also be more general in referring to living one’s life in God’s presence. In either case, the point is that there is constant fellowship with the Lord throughout one’s life (see note at 23:6). 여호와의 집에 거한다는 것은, 예배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성소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일반적으로 언급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가지 경우 모두, 요점은 평생 동안 주님과 끊임없는 교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Kevin R. Warstler, “Psalm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840.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하나님 앞에 진실한 태도로 나아가는 복된 성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제대로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나를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 보시기에 드러나는 나의 죄와 부족함으로 인하여 크게 상심하며 슬퍼하게 된다. 그것이 성경이 이야기하는 애통이다. 그런 면에서 이 찬양은, 내가 마음대로 살겠으니 그냥 이대로 받아달라는 노래가 아니다. 오히려 완전히 그 반대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알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긍휼과 은혜를 구하는 진실한 회개의 고백을 담은 찬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와 기쁨을 누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실제로 어미새처럼 자신의 날개 아래 자신의 자녀들을 품으신다. 하나님 안에서 그분과 동행할 때에만 우리의 영혼이 소생한다. 이것을 경험한 사람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의지할 것이 되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의 도움과 능력이 되심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마음 가장 중심에는, 언제나 하나님과 소통하기를 원하고 그분과 교제하기를 원하게 된다. 그리고 평생 하나님과의 동행 안에서 아름다운 신앙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한 회개가 우리에게 일어나기를 원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부으시는 놀라운 용서와 사랑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우리의 영혼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소원이, 여호와의 품 안에 거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것이 되기를 원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프로그램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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