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1 그러므로이제그리스도예수안에있는자에게는결코정죄함이없나니8:1 Therefore, there is now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8:1
therefore. The apostle’s concern here is pastoral. Paul is telling his readers,
in light of the foregoing reminder of their continuing sinfulness, that they
must now recall their acceptance, immunity, and security in Christ; and (vv.
2–4) they must recognize that the presence of God’s Spirit is delivering them from the
impotence and frustration of life in “the
flesh,”
portrayed in ch. 7. no condemnation. Probably in both senses—judgment and punishment.로마서 8장 1절에서바울사도는, 목회적인관심을가지고말하고있습니다. 바울은자신이앞서언급한그리스도인의계속되는죄의현실에비추어, 자신의독자들은그리스도안에있는자신들의용납, 면제, 안전에대하여지금반드시상기해야한다고말합니다. 그리고그들은, 하나님의영이신성령의임재하심이, 7장에서묘사된“육신”안에있는삶의무능함과좌절로부터자신들을건져내신다는사실을깨달아야만합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1992.
세상이 코로나로 두려움에 떨고 혼란에 휩싸일 때에, 하루에 하나씩 말씀을 묵상하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습니다. 얼마전 부터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있는 지저스 콜링이라는 책의 성경 구절들을, 제가 자주 사용하는 스터디 바이블과 함께 묵상하면서 저 스스로와 섬기는 성도님들의 은혜와 유익을 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카데믹하게 공부하는 것이 큰 유익이 있지만, 때로는 신앙의 내용을 쉬운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보편적인 성도님들을 위해서 유익하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듯한 표현으로 마음을 위로해 주는 지저스 콜링은, 성도님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는 책이고 또 아마존의 베스트 셀러입니다.
지저스 콜링의 저자인 Sarah Young은 커버넌트 신학교에서 biblical studies와 counselling 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PCA 교단 소속이고 한 목회자의 아내인 사모님이십니다. 저자 자신은 공부를 많이 했지만 결코 어려운 언어가 아닌 성도님들을 위한 쉽고 감동적인 문체로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앞으로 지저스 콜링 묵상에서 제가 은연중에 내용을 인용하더라도, 저작권 문제로 책의 내용을 직접 넣지는 않겠지만, 아래 링크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6:34 Therefore do not worry about tomorrow, for tomorrow will worry about itself. Each day has enough trouble of its own.
6:34 Jesus did not prohibit planning for the future, but he did prohibit worrying about it. He urged his disciples instead to focus on the challenges of the present. 예수님께서는 미래에 대하여서 계획하는 것을 금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은 미래에 대하여 염려하는 것을 금하신 것입니다. 대신에 주님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이 현재의 도전들에 대해서 집중하기를 촉구하고 계십니다.
Robert H. Stein, “Differences in the Gospel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510.
주님, 세상이 혼란스러울수록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오늘 하루에 집중하기 원하며, 하루만큼씩 주님을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머물면서, 주님의 뜻에만 반응하며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처음에 제가 로고스 프로그램을 접했을 때에는, 아무런 기본적인 정보가 없어서 무조건 패키지를 구입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 당연히 그렇게 해야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고 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기 비용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로고스가 무료 버전인 basic 버전을 내 놓았고, 또 basic 버전도 다른 패키지와 동일한 engine을 사용하도록 하면서, 로고스를 실제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여지가 굉장히 넓어졌습니다.
예전에는 로고스 basic 버전을 사용하더라도, 최상위 패키지를 가진 분들과 동일한 engine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속도 등에서는 전혀 차이가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로고스 10이 나왔고 랩탑 버전 베이직은 9입니다. 현재 무료 패키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9 엔진을 사용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별 차이가 없습니다. :) 여전히 9 엔진 만으로도 빠르고 강력합니다. 아마 6개월 정도 안에 베이직 버전도 10으로 업데이트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기억할 것은 로고스 무료 버전은, 자료를 내가 소유하는 개념이 아니라 대부분의 자료를 '렌트' 하는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로고스 회사에서 무료 버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로고스의 편의성을 누려보고 앞으로 더 자료를 구입하도록 하려는 목적이겠죠.
그래서, 그 안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도 조금씩 계속 바뀌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데이터베이스와 영어 성경등은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고스 베이직 버전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것은 다시 다른 글로 다뤄져야 하지만, 일단 저는 무조건 베이직 버전을 설치하도록 권유합니다. 최소한 영어 성경과 faithlife study bible을 사용해 보고, Lexham English Bible을 읽으면서 단어 검색 등을 해 보면, 무료 버전이더라도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금방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 목표는, 제가 섬기는 모든 분들이 로고스 베이직 버전을 설치하고 필요하다면 추가로 본인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패키지를 구입하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무료 버전부터 시작해서 채워나가는 것이겠죠. 몇백불 몇십만원의 돈을 한번에 사용한다는 것은 모두에게 큰 부담입니다. 무료 버전부터 사용해야 비용도 절약하면서 본인의 필요를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로고스가 다양한 교파와 언어까지 배려하기 시작하면서, 베이직 버전도 종류가 늘었습니다. 구글링을 해 보면, 각각의 무료 패키지 안에 어떤 자료들이 들어있는지 사람들이 공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그것은 언제든지 로고스 회사의 정책에 따라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 바로 아래 링크들을 접속하셔서 본인 계정으로 넣으시고,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세요. 그리고 서재 섹션에서 열어보시면 어떤 자료들이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Tip1. 로고스는 아직까지는 한글 등 다른 언어에 친화적인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가능하면 "영어 셋팅"으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셀폰의 기본 셋팅이 영어로 되어 있으면 영어 버전으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Tip2. 베이직 버전에서 단어 검색 등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Lexham English Bible"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영어 성경은 로고스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로고스 프로그램을 실제로 쓸 때 연동성이 제일 좋습니다. 셀폰 기준으로, 무료 버전에 들어 있는 개역 성경에서는 단어를 눌러서 study 기능을 사용할 때에는 단어 검색 등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제 아래 링크들을 통해서 무료 패키지들을 확인하시고 본인의 필요에 따라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계정으로 로그인 한 상태"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심지어 베이직 버전도, 가끔씩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familylife라는 단체와 일시적으로 연계를 해서 가격이 꽤 높은 주석과 사전들을 넣어주었습니다. 두달 정도 유지되었었는데 안타깝게도 현재 사라진 상태입니다. 다만 이 글을 보신다면, 혹시 모르니 링크를 들어가보세요. 그리고 링크가 살아 있다면 꼭 구입하세요.
예전에 이런 농담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설교와 심방 아니면 목회 할만 하겠다!' 피식 웃으면서도 마음으로는 크게 공감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설교와 심방은 목회의 꽃이면서 동시에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한 주에 고정적으로 두편, 그리고 많을 때에 세편의 설교를 합니다. 아마 한국 교회 평균에 훨씬 못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단독으로 목회하면서 새벽과 수요일 저녁과 주일을 포함하여 거의 여덟번 이상 설교를 하리라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쉽지 않은 목회적인 상황 속에 계신 분들 앞에, 항상 마음이 겸손해 집니다.
설교를 계속 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이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저는 '설교의 구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청중이 다양하고 상황이 다르지만, 어떻게 해야 성경적이고, 설득적이고, 감동적인 설교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언제나 가장 큰 질문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읽으실 이 내용은, 저의 고민의 작은 결과입니다. 철저하게 신학적인 혹은 설교학에 기반한 내용은 아니지만, 제 경험과 목회적 감각에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해 주신다면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읽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제 목표는 언제나, '주제 설교와 강해 설교를 퓨전'하는 것입니다. 주제 설교는 어떤 해당하는 주제를 미리 가지고 다양한 성경 구절을 들어가며 논지를 이끌어가는 것이고, 강해 설교는 성경 한 본문을 중심으로 본문의 맥락과 그 뜻을 살피며 논지를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주제 설교는, 흥미를 끌고 적용성은 강하지만, 본문 자체에서 지지 받는 느낌이 약하고, 강해 설교는, 본문 자체에서는 지지를 받지만, 매우 지루해지기 쉽고 적용이 약합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실험해 본 '퓨전 설교'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Step 1. 본문을 열어가는 예화 and or 본문에 대한 간략한 배경 설명
=> 대부분의 성도님들은 성경을 한주일에 한번도 안 읽어보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대한 간단한 배경 설명 혹은 그 본문의 맥락에 대한 설명이 필수적입니다. 다만 절대로 TMI(too much information)는 피해주세요. 설교 초반부터 모든 흥미를 다 잃어버립니다. 세심하고 짧은 문장들로 필요한 내용들만 짧게 말해야 합니다. ex) 아마 처음 오늘 본문을 접하시는 분도 계실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어떤 성경에 어느 부분에 속한 부분으로, 이런 역사적인 맥락 혹은 지리적인 맥락에서 쓰였습니다.
Step 2. 본문에 대한 간략한 문법적 and or 신학적 설명
=> 이제 본격적으로 설교가 시작됩니다. 다만 이 부분에서는 '절대로' 본문 속에 '모든' 문법적 사항이나 신학적 사항을 다루지 않습니다. 물론 목회자는 설교 준비 중에 중요한 문법적 사항과 신학적 사항을 체크해야 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조사한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하는 TMI이야 말로 현대 설교에서 피해야 할 금기 사항입니다. 현대 성도들은 인내심이 많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추후에 좀더 깊이 다루어야 할 문법적 and or 신학적 설명을 '맛보기'로 조금씩만 다루면서 청중의 흥미를 돋굽니다. ex) 오늘 말씀은 구조적으로 두가지 문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 문단은 여기에서 저기까지, 둘째 문단은 여기에서 저기까지입니다. 첫째 문단에는, 흥미롭게도 이런 이런 단어들이 반복되고 있고, 이런 문법적인 특징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교리들에서 주로 다루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내용들이 언급되고 본문이 마무리가 됩니다.
Step 3. 적용 1
=> 본문에 대한 간략한 설명 이후에, 바로 적용으로 들어갑니다. 실제로 설교를 들으면, 굉장히 적용이 빨리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 부분에서 성도들은 마음에 안심을 하게 됩니다. '아 이제 복잡한 이야기는 안들어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강해 설교가 자칫 뜬 구름 잡는 이야기에 그칠 수 있지만, 적어도 설교 초중반에 적용을 선제적으로 만들어서 제시해 주면, 설교자 입장에서도 그리고 청중 입장에서도 '설교의 분명한 삶에서의 영향과 결과'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 오늘 말씀의 첫번째 적용은 "이렇게 하자" 입니다.
=>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왜'입니다. 즉, step 2에서 다루었던 간략한 문법적 and or 신학적 설명을 좀더 '심화시킨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 당신이 들은 적용이라는 것이, 그저 쉽게 나온 내용이 아니라, '본문에서 확실히 강조하고 있고 지지하고 있는 내용'이라는 인상을 주어야 합니다. ex) 본문을 다시 한번 보시면, 우리가 눈 여겨 봐야 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아주 흥미롭게도, 바로 앞 본문과 뒷 본문이 대조적으로 연결이 되면서, 이런 이런 단어가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즉 이 본문에서 저자가 가장 중시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 또한 제가 제시하는 퓨전 설교는, 강해 설교보다 좀더 자유도를 가집니다. 즉 본문이 이야기하는 바를 충실히 이야기 해야 하지만, 또한 목회자 본인이 '충분히' 본문을 묵상하고 확신을 가진 내용이라면, 그 사고와 적용의 범위를 '좀더 넓게'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본문에서 약하게 다루는 부분이라도, 그것이 목회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마치 주제 설교를 하듯이 내 앞에 앉아 있는 청중을 향한 목회자의 진심을 설교에 불어 넣는 것입니다. ex) 제가 이 본문을 묵상하면서 가장 감동 깊었던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특별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우리 교회가 생각이 났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더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제시하는 '퓨전 설교의 적용'은, '일반적인 적용'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본문 설명을 TMI로 계속 한 다음에, 그저 마지막에 마치 못해 스쳐 지나가듯이 하는 적용이 아니라, 적용 파트를 미리 당겨서 시작하고, 이때 본문 내용을 좀더 심도 있게 다루면서, 목회자의 진심과 청중을 향한 고려까지 넣어서 적용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물론 강해 설교와 다르게, 적용 파트에서는 설교자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실제적인 이야기들로 반드시 채워야 합니다. 즉, 그저 '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라는 수준에서 그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ex) 놀라운 것은, 루터가 바로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and or 제가 조사해 보니 이런 설문 조사가 있었습니다 and or 제가 예전에 읽은 책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이 본문과 아주 잘 매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적용이야 말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Step 4. 적용 2
=> 왜 적용이 굳이 두개인가? 이건 순전히 제 경험의 결과입니다. 보통 20분-30분 설교의 기준으로 적용 한개는 너무 내용이 빈약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적용 세개는 사실 내용을 다루기에 너무 벅찹니다. 그래서 두개만 다룹니다. 이상하게 적용 1, 적용 2 이렇게 두개만 다루다 보면, 듣는 분들도 편안함을 느끼고,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본문이 아주 선명해 집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적용 2 부분에서도, 적용 1과 동일한 논리 구조로 내용을 풀어갑니다. ex) 오늘 첫번째 적용은 "이렇게 하자" 였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두번째 적용은 "또 이렇게 하자" 입니다.
Step 5. 결론
=> 학문적인 글쓰기의 마무리의 의미는 '요약' 입니다. 아쉽게도, 본인이 설교 가운데 했던 말과 전혀 상관없는 or 변두리의 논지로 마무리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설교에서의 결론은 아주 심플합니다. '절대' 다른 내용을 언급하지 마세요. 결론이란, 내용의 요약 그리고 적용 두가지의 강조입니다. ex)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 핵심 내용은 이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적용은 이렇게 두가지였습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모든 성도님들께서 말씀을 기억하시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렇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상의 내용을 더욱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Step 1. 본문을 열어가는 예화 and or 본문에 대한 간략한 배경 설명 => 흥미를 끌면서 문맥과 배경에 대한 도입 Step 2. 본문에 대한 간략한 문법적 and or 신학적 설명 => 흥미를 끌기 위한 본문 내용 맛보기
Step 3. 적용 1 => 흥미를 끌기 위해, 심화된 본문 해석과 목회자의 진심으로부터 적용 끌어내기
Step 4. 적용 2 => 흥미를 끌기 위해, 또 다른 대지 하나를 적용
Step 5. 결론 =>요약 및 적용 강조
실제로 이렇게 설교 해 보면, 딱 강해와 주제 설교 중간 정도의 느낌입니다. 원포인트 설교의 성격을 가지면서도 투포인트이고, 동시에 적어도 두가지 적용점을 가진 주제 설교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청중의 흥미를 잃지 않고 실제적인 강조점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본문의 내용을 어느 정도 충실히 다루기 때문에, 설교자인 내가 전혀 이상한 이야기를 했다는 느낌 보다는, 그래도 오늘 말씀에 충실했다는 뿌듯함이 남습니다.
원래 이 구조는 새벽 설교 구조로 연습하다가, 최근에 공예배 설교에 30분 정도 길이의 설교에 적용한 것을 동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설교를 한번 들어보시면 어느 정도 위에 설명이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대단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열심히 썼는데, 제 스스로 민망합니다. 다만 평소에 고민하던 부분을 정리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설교에 대한 고민은 평생 지속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고민은, 주의 교회를 섬기기 때문에 행복한 고민입니다. 저는 앞으로 최소 5년 정도는 이 구조를 계속 다듬어 나가려고 합니다. 함께 기도하며 고민하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설교의 영감이 언제나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주석에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명한 학자들이, 어떤 주석들을 추천하는지에 대해서 또한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휘튼 칼리지에서 구약을 가르치는 월튼의 경우에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만을 위하여, 다른 전공자들은 들어갈 수 없는 작은 방에 특별한 서재를 하나 만들어 놓았습니다. 물론 잠깐 방문해서 살펴본 휘튼 칼리지 자체 도서관의 reference 섹션도 매우 훌륭해 보였지만, 월튼이 직접 선별해 따로 구성해 놓은 방은, 적어도 제 눈에는 보물창고 처럼 보였습니다.
월튼 밑에서 공부한 존경하는 목사님 한분을 통해서, 그 방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얻었습니다. 한켠에는 고대 근동 자료와 신학 사전류가 가득했습니다. 몇가지 책들은 제목이 익숙한 것들이었고, 어떤 것들은 완전히 처음 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켠에는 성경 전체 주석을 모아 놓았습니다. 저를 안내해 준 목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technical 한 주석들을 모아 놓았다고 월튼이 직접 말했다고 합니다. 다만 월튼 본인과 위튼 칼리지 교수들이 쓴 application 주석과, Teach the Text Commentary (최근에 나온 목회자들을 위한 실용적인 주석 시리즈) 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봐선, 월튼이 좋아하는 주석들을 모아 놓은 것이라고 보아도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이미 성경 신학을 전공하신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성경신학 전공자가 아니지만, 주석과 자료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이해하기로는, 아래 자료들이 개혁주의 성향에 모두 맞는 자료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술적인 면에서 중요한 의미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큰 유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Anchor bible commentary는 별로 보지 않는데, 굉장히 많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구약은 유대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JPS Bible Commentary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이 들어본 NICOT 시리즈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주석 뿐 아니라, 그 성경에 이해에 대한 reference 도 몇권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로고스 사용자이기 때문에, 가급적 로고스 자료 링크를 달았습니다. 로고스에 없는 경우에는 amazon 링크를 달았습니다. 로고스는 수시로 각권 판매에서 전질 판매로 전환되기 때문에, 혹시 구입하시고자 한다면 권별로 판매하는지를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평생동안 모든 것을 다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왠지 마음이 뿌듯합니다. 성경을 잘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평생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의 목회 가운데, 보다 섬세하고 깊은 성경 이해로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가끔씩 All You Can Eat 식당에 갑니다. Buffet과는 다른게,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면, 얼마든지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이미 조리된 음식이 아니라, 주문하면 그때 그때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아마도 Buffet과 구별이 되는 것 같습니다.
All You Can Eat 식당을 나올 때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무리 많이 먹으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금방 배가 불러버린 배를 두드리면서 나오는 발걸음은, 왠지 지불한 만큼도 먹지 못했다는 느낌과 함께, 꽤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책은 어떤가요? 물론 책을 무한정 읽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책은 아무리 읽어도, 배가 불러 그만 읽어야 하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마음과 열심만 있다면, 내가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리디북스에서, 한달에 6500원 월정액으로 무한대로 책을 볼 수 있다는 리디 셀렉트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책 값에 대한 부담으로 그저 군침만 흘렸던 시절은 지나가고, 내가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얼마든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비록 리디 북스 안에 있는 모든 책들은 아니지만, 리디 셀렉트로 분류된 책들 안에서, All You Can Eat의 꿈이 이루어집니다.
허접한 책만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고전부터 최신의 책까지, 내용이 가벼운 책부터 무거운 책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꼭 가지고 싶은 책은 사야하겠지만, 트랜드를 파악하기 위해서 가볍게 읽는 책은, 리디 셀렉트로 보기만 해도 큰 이득이라 생각됩니다. 관심가는 책들을 다운 받고, 책장 안에서 카테고리로 분류했습니다. 참고하실 수 있도록, 제 책장의 한켠을 공개합니다.
오늘도 책을 펴 듭니다. 종이책이 아닌 이북이라, 셀폰으로 잠깐 잠깐 봐도 유익이 있네요. 마음이 넓어지고 생각이 선명해 집니다. 너무 마음이 신이 나서 소리라도 지를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때에 좋은 서비스를 열어 주신 것 같아 기쁩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리고 좋아하고 싶은 분이라면, 언제든지 도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