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5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28) - 섬김

 


1. 가사 살펴보기

하늘에 영광을 다 버리고
낮은 이 곳에 내려오신 주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 얼마나 큰지 

우리가 높아지면 그가 낮추시리
우리가 낮아지면 그가 높이시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으로
나 자신을 낮추는
섬김으로 

내 발을 닦아주사 먼저 섬기시고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시었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으로
나 자신을 드리는
섬김의 모습이 되기를

 

2. 곡 소개

곡은 찬양 사역자 강찬 3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복음의 본질을 매우 핵심적으로 종합하여서 찬양으로 승화시킨 매우 탁월한 곡이다. 죄인을 위하여 낮아지심으로 생명을 주신 예수님, 그리고 그분을 따라서 기꺼이 나 자신을 낮추고 주님을 위하여 드리겠다는 결단이 잘 드러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2:5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2:6 Who, being in very nature God, did not consider equality with God something to be grasped,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2:7 but made himself nothing, taking the very nature of a servant, being made in human likeness.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8 And being found in appearance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to death--even death on a cross!

2:6 equality with God. The Gr. word for “equality” defines things that are exactly the same in size, quantity, quality, character, and number. In every sense, Jesus is equal to God and constantly claimed to be so during His earthly ministry (cf. Jn 5:18; 10:33, 38; 14:9; 20:28; Heb 1:1–3). 하나님과 동등됨. : 동등됨 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크기, 수량, 품질, 특성 그리고 숫자가 정확하게 동일하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면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시며, 그분의 지상 사역 기간 동안 끊임없이 그렇게 주장하셨습니다.

grasped. The Gr. word originally meant “a thing seized by robbery.” It eventually came to mean anything clutched, embraced, or prized, and thus is sometimes translated “held onto.” Though Christ had all the rights, privileges, and honors of deity—which He was worthy of and could never be disqualified from—His attitude was not to cling to those things or His position but to be willing to give them up for a season.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 헬라어의 원래의 의미는 도둑에게 빼앗긴 의미했습니다. 그것은 결국 움켜쥐거나, 껴안거나 혹은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의미하게 되었고 그래서 때때로 취하다 번역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받기 합당하며 자격을 상실할 없었던 신성의 모든 권리와 특권과 영예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태도는 그것들 혹은 그분의 지위에 집착하지 않고, 잠시 동안 그것을 기꺼이 포기하는 것이었습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2:6.

2:5 Let this mind be in you. Paul points to Christ as the greatest example of selflessness. Verse 5 introduces a beautiful and rich Christological hymn, showing that deep theology is deeply practical. Believers are to have the same mind, or attitude, as Christ in dealing with others. This verse reminds us that the exhortations in vv. 1–4 can be summarized by the phrase “be like Christ.” 너희 안에 마음을 품으라 : 바울은 그리스도를 이타심의 가장 위대한 본으로써 제시합니다. 5절은 깊은 신학은 바로 심오한 실천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아름답고 풍성한 기독론적인 찬송을 소개합니다. 신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대할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 혹은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 말씀은, 1-4절의 권면이 “그리스도와 같이 되라”라는 구절로 요약될 수 있음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719.

요한복음 13: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3:13 "You call me 'Teacher' and 'Lord,' and rightly so, for that is what I am. 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3:14 Now that I, your Lord and Teacher, have washed your feet, you also should wash one another's feet.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3:15 I have set you an example that you should do as I have done for you. 13: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3:16 I tell you the truth, no servant is greater than his master, nor is a messenger greater than the one who sent him. 13: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개역개정) 13:17 Now that you know these things, you will be blessed if you do them. (NIV)

13:16 A SERVANT IS NOT GREATER THAN HIS MASTER. If the master serves, how much more should the servants do so? A MESSENGER. This is the same word as “apostle,” which only occurs here in this Gospel. An apostle was a person sent with the authority to represent the one who sent him. Jesus’s followers are to represent his servanthood to others.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 만약 주인이 섬기는 사람이라면, 하인들을 얼마나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보냄을 받은 : 단어는 요한 복음에서 여기에서만 나오는 단어인데 사도 같은 단어입니다. 사도는 그를 보내신 분을 대표할 권위를 가지고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분의 종 되심을 나타내야 합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732.

13:17 blessed. Gk makarios, occurring only twice in Jn (cf 20:29). Not merely happy but truly receiving God’s gracious favor. 복이 있으리라 : 헬라어로 마카리오스 요한 복음에서 오직 두번 사용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행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로운 호의를 받는 것입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1808.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수 많은 사역을 하셨지만, 결국에는 낮아지시며 죄인을 구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그분의 낮아지심이야 말로,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심이야 말로 복음의 핵심이며 바로 그것을 통하여 감히 죄인이 영광스러운 주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주의 주인이시며 가장 존귀하신 분이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 그리고 그들이 예수님과 동일한 태도로 살아갈 것을 부탁하셨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는데, 그들이 바로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자들이 되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 스스로를 높이며 섬김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것이 죄인의 특징이다. 반면에 성도의 특징은 섬김이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그분의 겸손과 그분의 섬김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러한 제자의 참된 섬김이 있는 곳에, 진정한 영적인 기쁨이 찾아온다. 그리고 주님의 향기가 전해지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나를 위하여 기꺼이 낮아지시고 죽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섬김의 삶으로 다시 한번 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커피 한잔 기부를 통해 정진부 목사를 응원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uymeacoffee.com/jungjinbu5

2023년 4월 11일 화요일

정목사님, 어떻게 해야 좋은 주일학교 교사가 될 수 있나요?

 

* 제가 "질문"에 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저는 집사님의 질문을 듣고 너무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질문을 가지고 누군가에게 물어보는 사람이야 말로, 자신의 삶에 발전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 자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당연하게 삶을 허망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자신이 무엇인가 필요로 하고, 더 발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야 말로, 변화라는 기적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집사님의 질문이 너무 의미가 있어서, 꼭 글로 답을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짧은 글을 적고 있습니다.


* "간단한 팁"도 큰 도움이 된다

이민 교회라는 특수 상황이 있기는 하지만, 이미 우리가 이야기 나눈 것처럼, 주일학교 모임을 위해서 가장 간단한 팁들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신학교 가기 전에 주일 학교 초등부와 청년들 순 모임을 오래 섬기면서, 제가 담당하는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친해져야 합니다. 연락을 자주해야 합니다. 관계가 불편하면, 아무리 좋은 말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임 시작하면서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크도 참 좋습니다. 무작정 교육의 컨텐츠로 들어가기 전에 마음에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스몰그룹 시간이 마음을 열 수 있는 시간이라는 인식만 생겨도,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이번 한 주간 가장 즐거웠던 일" 혹은 "이번 한 주간 자랑하고 싶은 일"을 물어봅니다. 이렇게 물어볼 때에 장점은, 질문을 통해서 그 사람의 근황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고, 또 그 사람의 자존감을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스몰 그룹 시간은 정죄의 시간이 아니라, 가능하면 격려와 기쁨이 시간이 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 "주일학교 소그룹", 별로 어렵지 않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주일학교 교사라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약 3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고 한다면, 주중에 잘 만들어진 관계를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크로 다시 한번 확인하는데 약 5분, 그리고 실제 스몰그룹 인도 15-20분, 그리고 마지막에 짧게 통성으로 혹은 대표 기도 5분 정도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도 말씀하신 매일 성경 youth 용 교재를 보았습니다. 웹에 공개가 되어 있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내용이 정말 좋습니다. 매일 성경은 한국 교회에 축복이고 탁월한 큐티 교제입니다.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학생들이 그 정도만 소화할 수 있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위에 적은 것처럼 교육이 간단하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정작 실제로 학생들과 마주 않으면 너무나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수도 없이 경험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그 시간 자체가 워낙 변화 무쌍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마주하는 학생들은 정지된 존재가 아니며, 그들의 생각과 태도와 질문등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주일학교 교사라는 것은 답이 없는데 답을 찾아야 하는 자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에 답이 없는것처럼, 주일학교 교사에게도 답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설교보다 더 어려운 것이 주일 학교의 스몰 그룹 인도입니다.


* "교사인 나 자신의 자질"을 업그레이드 하라

저는 그런 맥락에서, 그것이 비록 빠른 답은 아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목표는 “교사인 나 자신의 자질”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것이 유일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무쌍한 현실에 맞서기 위해, "변화무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탁월함"을 내 안에 만들어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목회자가 어떤 교안이나 자료를 교사에게 준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완벽한 것이 아닙니다. 자료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그 내용을 가지고 어느 타이밍에, 어떤 방식으로, 어떤 맥락으로 가르치고 질문하고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결국 교사인 내가 판단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교육이라는 것은, 단순한 접근을 가지고는 불가능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교사의 행동은 단순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깊고도 확고한 철학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이 글에서 “학생에게 좋은 질문을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을 해 드린다면, 그것을 읽는 분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이야기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다양한 교육적인 맥락을 공부하고 경험해본 저의 입장에서 그 말은 “제가 교육 컨텐츠를 거의 완벽하게 이해하고, 이미 나는 내가 담당한 학생들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내가 이해한 컨텐츠와 학생을 연결시켜서 그 학생에게 맞는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해야 한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야만 그나마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시간에 대한 기대감 없이 지루해서 쓰러질려고 하는 대상이 그나마 관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해 보지 못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지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질문과 대답의 소통이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거의 기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를 가지지 못한다면, 사실상 탁월한 스몰그룹은 인도하기가 어렵습니다. 

집사님께서, "영생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라고 질문하셨을 때에, 제가 드린 대답이 잘 이해가 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간단한 대답이었지만,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만약에, 제 자신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속적으로 저를 발전시키지 않았다면, 아마 저도 당황해서 대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평소에 다양한 책들을 통해서 이미 그런 질문들을 접해 보았고, 또 목회자로서 설교하면서 또 성도님들을 대하면서 실질적으로 제 안에 그것에 대답할 수 있는 내용이 쌓였기 때문에 그날 그렇게 대답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까지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에 감사드리는 날이었습니다.


* "잘 배우는 교사"가 잘 가르치는 교사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탁월한 교사가 될 수 있을까요? 먼저 교사가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교사 자신이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교사의 마음 속에 기독교 전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본능적인 감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내가 탁월한 것들을 배우지 않거나 배우는 방법을 모르면서, 좋은 교사가 되고 싶다라고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내가 배우지 않으면, 딱 내 수준의 가르침이 나옵니다. 끊임없이 내가 배우면서, 성경과 이 세상을 배우고 깨달아 아는 나의 폭이 넓어지면서, 결국 좋은 가르침이 나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반으로 해서 인간의 책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교육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인간의 책임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두가지는 성경의 전체를 보여주는 두가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한 감각은 단시간 안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밸런스를 가지고 조절하면서, 학생들을 받아주면서 동시에 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만드는 것은 거의 예술 작품을 빚어가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 없는 배움이 필요합니다. 


* "성경적으로 판단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교사는 교사는, "성경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집사님께서 말씀하신 "라면 국물을 막내가 버리는 것이 마땅한 그 분위기"는 전혀 성경적인 것이 아닙니다. 사실, 저는 그것을 마귀적인 것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심하게 이야기한다고 누군가는 말하겠지만, 저는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악을 악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곳은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약자가 모든 짐을 짊어지는 것은, 철저하게 세상적인 것입니다. 폭력이 인간을 억압하는 것은 죄의 결과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 셨습니다. 섬기지 않고 받는 것이 익숙한 세대가,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연장해서 교회에서까지 그렇게 한다는 것은, 여전히 그들 마음에 복음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반증입니다. 너무나 통탄할 일입니다. 

물론 어떤 사람, 혹은 어떤 현상을 보고 무작정 비난하는 것은 죄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그 현상이 무엇이 문제인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은 매우 성경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사는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부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무엇이 잘못이고 잘못이 아닌지를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물론 실제로 문제가 있을 때에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지혜와 사랑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가는 정말 또 다른 맥락입니다. 저는 부드러운 해결 방식을 가급적 선택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온유함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제가 목회자 중에서 꽤 연장자에 속하지만, 저는 대부분 제가 운전을 하고 후배들을 모시고 다닙니다. 저도 너무 피곤할 때가 있지만, 가급적 제가 운전합니다. 

언젠가는 이분들도 기꺼이 섬김의 자리에 나가기를 기대하면서 그렇게 합니다. 제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고민한 결과입니다. 사람은 은혜를 통해 변합니다. 어쩌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사람은 결국 성령님의 능력으로 변하며, 그 변화는 긴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사실상 직접 몸으로 경험한 은혜만이, 그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 교육은, "많은 것의 결합"이다

교육이라는 것은, "다양한 삶의 경험 그리고 지식적인 배움의 결합"입니다. 물론 가장 기본적으로 교육적인 어떤 특정한 컨텐츠, 예를 들어서 성경 자체를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꾸준한 성경 통독은 성도에게 있어서 근본과 같습니다. 저 역시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경을 읽고 간단하게 묵상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절대 다가 아닙니다. 성경 자체만이 아니라 그것을 둘러싼, 교리적인 맥락들, 그리고 삶의 맥락들을 배우는 것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배움은, 단순히 실력있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 탁월한 사람들”에게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내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탁월한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쉽게 흔들리지 않고 정진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이자 교육자라는 관점에서 저는 다른 사람의 말을 언제나 경청하지만, 절대로 그 말들을 백퍼센트 신뢰하지 않습니다. 조언이라고 해주는 이야기들의 대부분은 쓸데 없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탁월한 사람들에게 배워야 합니다. 저는 이미 신뢰하는 신학자들과 설교자들 그리고 좋은 책들을 통해서 배우고 있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립니다. 일단 탁월한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의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내가 좋은 주일 학교 교사가 되고 싶다라는 작지만 원대한 바램은, 아마도 5년 그리고 10년의 장기 계획에 따라서 추진하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억하실 것은, 목표는 결국 좋은 성도가 되어야, 좋은 교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좋은 성도가 되어야, 좋은 목회자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사라는 호칭보다, 성도라는 호칭을 더 좋아합니다. 저는 목사이기 이전에,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 실질적인 전략, "질문은 하나만" 하라

그렇다면 실질적인 전략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그날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집사님이라면 매일 성경의 컨텐츠에서 "단 하나의 질문만" 나눌 듯 합니다. 일단 하나 정도에서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왜 하나일까요? 그것은 청소년들의 짧은 집중력으로는, 하나 정도가 한계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컬러링을 준비하시는 것도 대단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창의적이고 기발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효과가 놓았다고 하시니 그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혹시라도 그 하나의 질문을 준비하실 때에, 집사님의 질문과 답을 미리 완벽하게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교육학을 공부하셨기 때문에 잘 아시겠지만, 글로 쓰는 것이야 말로 탁월한 준비 방법입니다.

집사님께서 저의 "설교 기도문이 언어"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씀하신 것 기억합니다. 그 이유를 이제야 말씀드릴 수 있는데, 저는 단 한번도 설교후 통성 기도를 즉흥적으로 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의 설교의 완성은, 통성 기도문과 축도까지 full text로 다 작성하는 것이 완성입니다. 철저한 준비만이, 그 시간에 대한 완벽한 지배를 가능하게 합니다.


* "질문의 수준"이 매우 중요하다

다만, 청소년들에게 질문할 때에, "아무런 힌트도 없는 어려운 질문"은 피하시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매일 성경에 나온 해설 부분 하나 정도를 “같이” 읽고, 그것을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 물어본다면, 그것을 가지고 학생들도 대답하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기억하실 것은, 교사의 머리에 있는 것을 쏟아서 학생의 머리에 집어 넣는 것은, 교육이기는 하지만 좋은 교육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반응하는 존재이며 살아 있는 존재입니다. 기본적인 말씀이 전달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지만, 내 앞에 있는 존재가, 자기 자신의 반응을 통해서 그 지식을 스스로의 것으로 만들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함께 읽을 거리를 내어 놓고, 거기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가 공부한 크리스천 북클럽의 기본 셋팅이기도 합니다. 때론 주입식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역시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 "피드백"을 할 수 있는 탁월한 교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교사가 질문을 했다면, 거기에 따라서 "교사의 피드백"은 정말 중요합니다. 학생이 무엇이라고 대답했을 때에, 넌 그렇게 생각했구나 정도로만 그쳐서는 안됩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순간적으로 파악해서 그것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서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심각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기분 나쁘지 않게 짚어 주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교육은 소통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또 다시 한번 "교사 스스로의 자질" 부분이 등장합니다. 실제로 신학 대학원 교육에서조차, 탁월한 피드백과 긍정적인 반응 그리고 교정을 제대로 제공해주는 교수님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 너무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럴만한 능력이 없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많은 교수님들조차, 그저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는데만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정도 교육으로 다른 사람이 변하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런면에서, 주일학교 교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탁월한 교수 이상의 수준으로 자기 자신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저는 목회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궁극적"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그것이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표도 없이 허송세월하는 것과,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나를 꾸준히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5년과 10년 후에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저는 단순히 목회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가르치고, 상담하고, 설교하고, 성도의 삶을 섬기는 목회자가 되기 위하여 지금까지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저는 항상 최고의 책과, 최고의 자료와, 최고의 컨텐츠를 먼저 제가 읽고 보고 이해하고 그것에 기반하여서 자료를 만들고 목회를 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결국 제가 꿈꾸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아 왔기 때문입니다. 집사님께서 교사 회의에 답답하셨던 것처럼, 저 역시 너무나 수준 낮은 목회적인 현실에, 마음에 분노를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 "확실한 그리고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만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치밀한 전략 그리고 그것을 뒷 받침하는 오랜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설프게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이것 저것 해 보는 것은 좋은 전략이 결코 아닙니다. 혹은 답답한 마음에 열을 받아서 하룻밤에 성경 100장을 읽는다고 갑자기 신앙이 성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 먼저 나 자신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거기에 따라서 나만을 위한 전략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전략을 짤 때에는 매우 신중하게 모든 지혜를 동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인생 전체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공부 자체가 느립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서 이해력이 부족합니다. 다만, 저에게는 끈기와 오랫동안 읽어온 책들의 깊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정확하게 추려왔고, 그것을 거의 10년 동안 집중하여서 읽고 공부해 왔습니다.

저 역시 지혜가 부족하여서 항상 조심스럽지만, 집사님을 생각할 때에 추천드리고 싶은 전략은 있습니다. 집사님께 장기적으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뉴시티 교리 문답을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 그리고 존파이퍼 목사님의 daily devotional을 꾸준히 공부하는 것, 그리고 스터디 바이블을 이용하는 것,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 뉴시티교리문답

현재 미국 안에서 보수적인 신학으로 가장 탁월하게 사역하는 분이 팀켈러 목사님입니다. 그분이 만든 단체가 Gospel Coalition입니다. 여기에서 보수적인 신앙의 교리 교육을 위하여서 뉴시티 교리문답을 만들었습니다. 보수적인 교리 문답을 종합하여서, 내용을 압축한 교리 문답입니다.

모든 자료가 무료로 공개되어 있고, 영상도 영어에 자막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정도면 더 이상의 교육 컨텐츠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 문답 안에, 성도가 기본적으로 배워야 하는 신앙의 뼈대의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성경의 전체적인 맥락과 흐름 그리고 그 안에 드러나는 복음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특별히 해설과 묵상 부분을 꼼꼼하게 읽으시면서 그 의미를 파악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시기를 권면드립니다. 단순히 교리를 읽은 것으로 그치면 안되고, 그것에 대해서 탁월한 분들이 설명하는 내용을 음미하면서 그것을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교리문답 2번을 보면서, 저는 D.A. 카슨이 한 말 중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한 가지 속성만 취하여 그것이 전체라고 이해하지 말아야 하는것이다"라는 부분에서 크게 배웠습니다. 목회자로서 저의 방향을 정립해준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읽은 이 후부터, 하나님의 주권만 강조하는 목회자가 아니라, 인간의 책임도 함께 강조하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 저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 뉴시티 교리문답
https://www.tgckorea.org/content/newCityView?idx=2&ckattempt=1

저 같은 경우는 담임 목회를 염두에 두고, 뉴시티 교리 문답을 분석하고 제가 따로 묵상한 글들을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하실 것은, 저 역시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 훌륭한 목회자는, 공부하는 목회자입니다. 그리고 이 지식을 저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저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 뉴시티 교리문답 묵상 (10)
/ 하나님은 넷째 계명과 다섯째 계명에서 무엇을 명하십니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3/03/10-what-does-god-require-in-fourth-and.html


* SOLID JOY

그리고 두번째 추천드리고 싶은 것이, 존파이퍼 목사님이 만드신 daily devotional인 SOLID JOY 입니다. 보통 묵상집의 내용들은 그저 감성적이기만 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 devotional은 파이퍼 목사님의 책에서 발췌한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내용이 허술하지 않고 매우 견고합니다. 성도로서 실제로 성경을 가지고 어떻게 생각하고 내 삶에 적용할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존파이퍼 목사님의 강점은 그분의 "성경적인 사고"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뉴시티 교리 문답을 포함해서, 교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리만으로 성도의 삶의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교리적인 내용 혹은 성경의 말씀을 가지고, "성경적으로 혹은 신학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 부분을 SOLID JOY가 해결해줍니다. 물론 더 깊게 들어간다면, 원래 그 내용이 속한 파이퍼 목사님의 책을 실제로 읽어도 좋지만,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데에는 SOLID JOY가 최고입니다.

성도에게는 "고차원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성도는, "성경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성도"입니다. 그런면에서 집사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기억납니다. "모든 권위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성경적인가 생각해야겠다" 라고 결심한 것은 정말 탁월한 결심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도의 사고의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존파이퍼 목사님의 글을 읽고 묵상하면서, 평생 동안 그러한 성경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That You May Believe
https://www.desiringgod.org/articles/that-you-may-believe

위에 웹 주소 뒤에다가 ?lang=ko 를 붙이면, 한글 번역된 것으로 나옵니다. 공식적으로 번역된 자료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둘중 편하신 언어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 믿게 하려 함이요
https://www.desiringgod.org/articles/that-you-may-believe?lang=ko


* 스터디 바이블

마지막으로 스터디 바이블입니다. 스터디 바이블은, 보통의 성도님들을 위해서 주석을 압축해 놓은 것입니다. 저자에 따라서 수준이 다르기는 하지만, 성도님들이 실제로 성경이 궁금할 때에 찾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입니다. 

저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하게 스터디 바이블로 공부해오고 있습니다. 설교 준비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말씀 묵상과 스터디 바이블을 다 읽어보는 것입니다. 대략 스무권을 다 읽어봅니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말씀도 무조건 읽어봅니다. 배워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에 그렇습니다. 

스터디 바이블은 좋은 주석들을 압축했기 때문에 빠르게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박사 학위 이상의 신학자 혹은 목회자들이 저술하였기 때문에 매우 수준 높은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스터디 바이블을 읽으면서 종종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도 이렇게 멋진 표현들로 이렇게 아름답게 성경의 내용을 종합해서 한 문단으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상은 넓고, 탁월한 분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스터디 바이블을 탁월한 분들을 매우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스터디 바이블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바쁘시겠지만, 간단하게나마 스몰 그룹 준비를 미리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내가 스몰그룹 인도를 위해서 미리 공부할 때에, 모든 궁금한 것들을 다 공부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참고 자료 하나는 구입해서 볼수 있다면, 성경 자체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전자책이 편하시다면, 로고스 혹은 올리브트리 둘 중에 하나 플랫폼으로 시작하셔서, 마음에 드시는 스터디 바이블 한권 정도를 구입해서 평생 보시면, 실력이 안 늘래야 안 늘 수가 없습니다. 저는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Notes를 추천드립니다. 긴 글이기는 하지만, 한번 아래 내용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로고스 프로그램으로, 평신도 성경 공부하기
with 스터디 바이블 노트 Study Bible Notes

https://jungjinbu.blogspot.com/2017/10/blog-post.html  


* 남들이 미쳤다고 해도 "신경쓰지 마라"

아마, 위에 내용을 다 읽어보셨다면, 혹시라도 집사님 스스로 마음에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목사님, 저걸 어떻게 다하라는 말씀이신가요?" 혹은 이제는 나도 달라질꺼야 라는 집사님의 결심을 듣고,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건 정말 정신이 나간 짓이야, 사람이 어떻게 그런 걸 다 할 수 있어?"

사실입니다. 거의 죽음의 길입니다. 포기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그게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옳은 길을 가는가 아닌가 입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가 안 하는가는 전혀 우리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집사님이 공감하시듯이, 우리의 삶은 단 한번 살아가는 것에 불과합니다. 나의 삶의 모든 것을 다 쏟아서, 옳은 것을 향하여 전진하지 못한다면,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방향이 좋으면, 단 한걸음을 걸어도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 중에 마음에 드시는 것 하나를, 시험적으로 시도해 보시기를 권면드립니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다 소화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지금의 나보다는 한걸음 더 발전한 사람으로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습니다.


*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저는 마음에 꿈이 있습니다. 성경적인 목회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상적으로 꿈꾸는 가장 탁월한 그 탁월함에 매일 한걸음씩 다가가는 것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에 시간을 많이 허비하였습니다. 그래서 후회가 있습니다. 앞을 바라보니 저의 목회 은퇴까지 기껏해야 25년 조금 더 남았을 뿐이라, 생각해보면 제가 꿈꾸는 것은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상관이 없는 것은, 이 길이 바른 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즘에 설교 때 마다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지난 10년 동안 참 앞이 보이지 않는 너무나 막막함 속에서, 포기하지 않았던 것을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제 자신의 뼈를 깎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 과정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정성으로 준비한 설교를 듣고 돌아가는 성도님들의 밝은 얼굴을 볼 때에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그것이 저의 열매입니다.

어떤 권사님이 살짝 다가와서 그러시더군요, 최근에 인도한 예배가 너무 완벽했다고, 저는 제 자랑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 쏟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저의 모든 설교를 단 한편도 허투르게 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른 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른 분들이 어느 수준으로 어느 만큼 준비해서 설교하는가도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저는 오직 저의 설교와 목회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오직 저는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기뻐시고, 성도님들이 행복하시다면, 저는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집사님의 꿈을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목회자로서 저의 유일한 바램입니다. 집사님의 꿈과 마음을 격려하기 위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살아내시는 집사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위로하고 또 격려합니다. 하나님께서 집사님의 노고를 가장 잘 아십니다. 

그리고 집사님의 마음 가운데 심어주신 꿈이 있다면, 그것을 향해서 아주 작은 걸음이라도 걸어가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좋은 교사이든, 좋은 엄마이든, 좋은 아내이든, 무슨 꿈이라도 그것이 성경적인 것이라면 좋은 것입니다. 집사님의 꿈이, 지금의 봄날의 아름다운 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미래가 우리에게 손짓하며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날을 향하는 지금의 시점에서의 저의 글이, 집사님에게 작은 디딤돌이 되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아주 오랜 후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집사님의 과거를 돌아보았을 때에, 오늘의 작은 선택과 도전들을 통해 이렇게 큰 열매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커피 한잔 기부를 통해 정진부 목사를 응원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uymeacoffee.com/jungjinbu5

2023년 4월 8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27) - 하루의 은혜

 


1. 가사 살펴보기

살아내기에 힘겨운 하루
감당하기에 버거운 하루
삶에 힘겨워 여전히 힘겨워 내 주님께
온 맘 다해 주만 의지합니다 

살아가기에 두려운 하루
순종하기에 무거운 하루
나의 힘 다해 정성을 다해 내 주님께
온 맘 다해 주만 바라봅니다 

하루의 은혜가 내 삶에 임하여
문제가 기도가 되고 아픔이 자랑되어
하나님의 사랑 드러나게 하소서
나를 구원하신 그 사랑 

하루의 은혜가 이곳에 임하여
고난이 축복이 되고 상처가 간증되어
영원하신 사랑 신뢰하게 하소서
하루를 살아갈 힘 주소서

 

2. 곡 소개

곡은, 오륜교회 찬양팀인 원데이 워십의 싱글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앨범 소개 속에서 시편 25편을 묵상하며 만들어진 곡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곡은, 마치 다윗이 심한 고난 속에서 하루 종일 여호와만을 찾고 갈망한 것처럼, 버겁고 두려운 하루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을 신뢰하는 성도의 간구를 담고 있는 곡이다.

* “하루의 은혜앨범 소개
https://music.bugs.co.kr/album/20303324?wl_ref=S_tr_01_04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25: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5:1 Of David. To you, O LORD, I lift up my soul; 25: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25:2 in you I trust, O my God. Do not let me be put to shame, nor let my enemies triumph over me. 25:3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25:3 No one whose hope is in you will ever be put to shame, but they will be put to shame who are treacherous without excuse. 25: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25:4 Show me your ways, O LORD, teach me your paths; 25: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25:5 guide me in your truth and teach me, for you are God my Savior, and my hope is in you all day long. 25:16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25:16 Turn to me and be gracious to me, for I am lonely and afflicted.

Psalm 25 Salvation has many facets not only because grace is so beautiful but also because there are so many dangers in the world. In the biblical world, to be put to shame often meant being humiliatingly exposed for trusting in the wrong deity. On occasion an idol could appear to bring rain or provide a crop. But David boasts that “none who wait” for the Lord will ever be put to shame (vv. 1–3, 19–22). 은혜라는 것이 너무나 아름다울 아니라, 또한 세상에는 많은 위험들이 있기 때문에 구원은 여러 측면이 있습니다. 성경의 세계에서 부끄러움을 당한다는 것은 잘못된 신을 신뢰한 것에 대해서 굴욕적인 결과로 드러나는 것을 종종 의미했습니다. 때때로 우상은 비를 내리거나 농작물을 제공하기 위해 나타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주님을 기다리는 누구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랑합니다.

George Robertson and Bruce A. Ware, “Psalms,” in Gospel Transformation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ed. Bryan Chapell and Dane Ortlund (Wheaton, IL: Crossway, 2013), 675.

25:4–5 Navigating trials well does not mean passively trusting God but means actively seeking his guidance. Walking by the Spirit (Gal 5:16) means seeking God’s wisdom in applying his truth to our circumstances, relationships, conflicts, and decisions. God loves to redirect our hearts toward his paths by refining our desires and empowering our will. 시련을 해쳐 나간다는 것은, 수동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그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을 따라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를 우리의 상황, 관계, 갈등 결정에 적용함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갈망을 새롭게 변화시키시고, 우리의 의지에 힘을 더하심으로, 우리의 마음이 그분의 길로 향하게 하는 것을 사랑하십니다.

David Gundersen, “Psalms,”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714.

고후 1: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1:8 We do not want you to be uninformed, brothers, about the hardships we suffered in the province of Asia. We were under great pressure, far beyond our ability to endure, so that we despaired even of life. 1: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개역개정) 1:9 Indeed, in our hearts we felt the sentence of death. But this happened that we might not rely on ourselves but on God, who raises the dead. (NIV)

1:8–11 Deliverance From Affliction. Whatever the nature of Paul’s devastating experience in Asia (possibly an attack of his “thorn,” 12:7), it was equivalent to dying, and God’s gracious rescue was equivalent to being raised from death (1:8–9). Paul is forced to give up his self-reliance and adopt a new guiding principle for his life: “our competence comes from God” (3:5). This shattering encounter with death prompts him to ponder more deeply than before the nature and consequences of the believer’s death (5:1–10). 환난에서 구하심 : 바울이 아시아에서 경험했던 압도적인 어려움은, 바울이 죽는 것과 같았으며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원은 마치 죽음에서 부활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것을 포기하도록 요구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 온다라는 새로운 원칙을 그의 삶에 적용해야 했습니다. 죽음과 같이 산산조각 나는 경험은, 그로 하여금 믿는 자의 죽음의 본질과 결과에 대해 전보다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083.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고난 중에 살아가는 성도가 자신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겠다는 숭고한 영적인 결단을 담고 있는 곡이다. 오직 주님을 갈망하고 도우심을 구할 때에, 자신의 상황 속에 주님이 역사하실 뿐 아니라, 그 상황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자신의 태도 또한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현하는 탁월한 곡이다.

이 찬양의 배경이 되는 시편 25편에서 다윗은, “여호와를 종일 기다리겠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러한 다윗의 기다림은, 결코 수동적이거나 무책임한 기다림은 아니다. 다윗은 오히려 자신의 고난 속에서 여호와를 신뢰하며, 그분의 진리의 말씀을 배우며, 그것의 교훈을 적극적으로 삶 속에 받아들이겠다고 결단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경적인 기다림은, 말씀을 사모하며 삶에 적용하는 적극적인 기다림이다.

바울 사도는, 죽음과 같은 자신의 고난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깊은 뜻을 발견한다. 그것은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다. 고난을 통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은, 하나님의 자녀가 새로운 영적인 원리로 살아가도록 그를 변화시키시는 것이다. 이 찬양의 고백처럼 영원하신 사랑을 신뢰하게 하는 것이것이 바로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진정한 목적이다.

바라기는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우리의 고난 속에서 새로운 소망을 발견하기를 원한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태도로, 그리고 주의 말씀을 더욱 갈망하는 모습으로 변화되며, 고난을 통해서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는 그분의 놀라운 능력과 사랑을 경험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커피 한잔 기부를 통해 정진부 목사를 응원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uymeacoffee.com/jungjinbu5

2023년 4월 4일 화요일

영어 어디까지 해봤니? (13) - 말해보카, 드디어 "문법"까지 진출하다!

 

이제 말해보카는, 떨어질수 없는 제 삶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말해 보카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말해보카는 성장형 앱이라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또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들어가보니, "문법 학습" 섹션이 새로 생겼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문법에 대해서, 그렇게 더 많은 필요를 느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배울 것이 있나 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먼저 화면 하단에 "일별 학습 문법" 섹션을 눌러 보았습니다.

There 를 서두로 하는 아주 간단한 문법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관점에서는, 이렇게 문법의 내용을 그저 읽어보는 것만으로는 그렇게 능동적인 공부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내가 직접 실제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 문법을 몸에 익히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말해보카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문법 섹션에서 실제 학습으로 들어가보니, 제 기대를 훨씬 뛰어 넘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실제 학습으로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이미 10개를 끝내고 추가로 공부하는 화면이네요. 문법 섹션은 위의 이미지처럼, 한글 해석을 주고, 거기에 맞춰서 내가 주어진 단어들로 문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법이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그 문법을 가지고 "작문"을 하는 것입니다. 접근 하는 방식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건 너무 좋은걸?"

"작문"은 영어 공부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유학 나오기 전에 영어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한동안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영어는 당연히 발음과 단어가 중요하지만, 영어 자체가 빨리 느는 것 중에 최고의 방법은 역시나 영작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한글로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든 영어로 바꿔보려고 노력하면서 표현도 배우고 영어 자체가 늡니다. 결국 스피킹도, 머리 속에서 빠르게 작문을 하면서 말로 내 뱉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영어 작문은 내 영어 실력의 뼈대를 이루어주는 것입니다.

위에 해석에 맞춰서, 단어들을 조합을 했습니다. 사실 첫 문장은 너무 쉽다고 느꼈죠, 아마 이렇게 단어를 조합해서 영어를 익히는 것은 "듀오링고"에서 처음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 속에 그것과 말해 보카를 비교해 본다면, 말해 보카의 경우는 헷갈리는 단어들을 몇개 더 배치를 해서, 좀 더 신중하게 작문하면서 문법을 익히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자신있게 문장을 만들었는데, 이런! 틀렸네요 :)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every 다음에 서수가 나온 경우를 거의 들으본 적이 없습니다. 미국 사람 중에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을 들어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Every 다음에 서수가 오는 것이 맞다고 하니 새롭게 배웠습니다.


다시 문장을 조합해서 최종적으로 맞췄습니다. 화면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단어들을 손가락으로 눌러서 드래그할 수도 있고 굉장히 편리하게 문장을 빠르게 조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놓았습니다. 역시나 말해보카 앱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입니다. 솔직히, 너무 좋습니다. :) 물론 말해보카의 듣기 섹션을 통해서 내가 들리지 않는 부분들을 체크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지만, 역시나 작문을 통해서 영어로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며칠 연습해 보니, 안다고 생각했던 문법적인 요소들을 실제로 문장을 통해서 배우고 익히니 정말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느꼈습니다. 혹시라도 말해보카의 문법 섹션,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영어 어디까지 해봤니?" 모음

2023년 4월 1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26) - 하나님의 부르심

 


1. 가사 살펴보기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네
내가 이 자리에 선 것도 주의 부르심이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실수가 없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네 

작은 나를 부르신 뜻을 나는 알 수 없지만
오직 감사와 순종으로 주의 길을 가리라
때론 내가 연약해져도 주님 날 도우시니
주의 놀라운 그 계획을 나는 믿으며 살리 

날 부르신 뜻 내 생각보다 크고
날 향한 계획 나의 지혜로 측량 못하나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완전한 길로
오늘도 날 이끄심 믿네

 

2. 곡 소개

곡은 피아워십 팀의 하나님의 부르심앨범에 수록된 곡이며, 손경민 목사님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성도로 부르신 하나님의 일하심은 그분의 주권적인 계획에 따른 것임을 고백하는 곡이다. 삶의 어려움과 고난 속을 걸어가면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분의 탁월한 계획을 믿고 살아가겠다는 성도의 깊은 신앙을 드러낸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민수기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23:19 God is not a man, that he should lie, nor a son of man, that he should change his mind. Does he speak and then not act? Does he promise and not fulfill?

23:19 lie … change his mind. Contrary to what Balak thinks, the Lord is not like pagan gods, who are comparable to capricious and fickle human beings and who could therefore be asked to break their promises. Does he speak and then not act? The Lord does what he says, which in this case is to bless Israel (v. 20). He is always faithful to his covenant promises (cf. Titus 1:2). 발락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주님은, 변덕스럽고 예측할 없는 인간에 비견될 만큼  그들의 약속을 어기도록 요청 받을 있는 이방 신들과 같지 않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신대로 행하십니다. 이 경우에는, 이스라엘을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언약의 약속에 항상 신실하십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60.

시편 40: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40:5 Many, O LORD my God, are the wonders you have done. The things you planned for us no one can recount to you; were I to speak and tell of them, they would be too many to declare.

40:5 David’s psalms arose out of his deep experiences of God, and he desired that others would have rich experiences of him too. We ought to keep track of the wondrous works that God has accomplished in our lives, so that—like David—we are able to testify confidently that they are more than can be told. 다윗의 시편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체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며, 그는 다른 사람들도 자기처럼 하나님에 대한 풍부한 체험을 갖기를 바랐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여서, 다윗처럼 우리가 표현할 있는 것보다 일이라는 것을 자신 있게 증거할 있어야 합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29.

로마서 11: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11:28 As far as the gospel is concerned, they are enemies on your account; but as far as election is concerned, they are loved on account of the patriarchs,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개역개정) 11:29 for God's gifts and his call are irrevocable. (NIV)

11:29 the gifts … are irrevocable. The presence of a believing remnant in Paul’s day (including Paul himself) and the promise of God’s ingathering of many more Jews to faith in Jesus the Messiah show that God has not revoked His calling and gifts to His ancient covenant people (9:6; 11:1, 2). 바울 자신을 포함하여서, 바울 당시에 그리스도를 믿는 남은 자들의 존재와, 하나님께서 많은 유대인을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접붙이실 것이라는 약속은, 하나님께서 그의 언약 백성들에게 주셨던 부르심과 선물을 철회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002.

11:29 God still has His gifts (9:4–5) and His gracious invitation for His people to receive the salvation offered through His Son. God remains faithful to His promises.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분의 선물을 가지고 계시며, 그의 아들을 통해서 주시는 구원을 그의 백성이 받도록 그들을 은혜롭게 초청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에 신실하십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1933.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의 핵심은, “여호와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거짓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실망하면서, 신실함에 대한 개념을 잃어버렸다. 구약 시대에는 심지어, 우상이라고 불리는 신들조차 얼마든지 변덕을 부리는 존재들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신실하심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기대를 뛰어 넘는 것이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보여주실 수 있는 그분의 놀라운 속성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신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내신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생각하시며 우리의 길을 새롭게 여시는 것이다. 설령 우리의 어려움과 고난도, 그분의 실수가 아니라 철저한 계획 속에 이루시는 그분의 주권적인 일하심이다 라는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만 한다.

삶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삶을 전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만이 우리의 등이며 빛이 되신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묵상하고, 우리의 온 마음과 생각과 뜻이 여호와 하나님의 변치 않는 진리에 집중하기를 원하고, 그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커피 한잔 기부를 통해 정진부 목사를 응원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uymeacoffee.com/jungjinbu5

추천 글

로고스 프로그램으로, 평신도 성경 공부하기 with 스터디 바이블 노트 Study Bible Notes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 119:103) 누구나 성경을 열심히 읽으라는 말은 듣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꿀보다 달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