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금요찬양교실 (10) - 사람이 넘치기보다 / 교회

 


1. 가사 살펴보기

사람이 넘치기보다 사랑이 넘치는 교회
섬김을 원하기보다 섬김의 기쁨 알아가는 교회

세상이 주목하기보다 주님이 주목하는 교회
화려한 겉모습보다 중심이 주를 향한 교회 

주님이 피로 사신 아름다운 교회
서롤 사랑함으로 하나되는 교회
주님이 머리 되신 거룩한 교회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내 작은 생각보다도 하나됨의 소중함 아는 교회
세상에 알려지기보다 서로가 서롤 깊이 아는 교회

 

2. 곡 소개

이 곡은, 찬양 사역자 염평안씨의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의 교회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묘사한 곡이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교회의 모습과 성경적인 교회를 대조하면서, 교회의 정체성에 대해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는 아름다운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내용은 아니라는 점에서, 예배 때에 회중 찬양 곡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교회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평이한 언어로 누구나 함께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고린도전서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2:12 The body is a unit, though it is made up of many parts; and though all its parts are many, they form one body. So it is with Christ.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2:13 For we were all baptized by one Spirit into one body--whether Jews or Greeks, slave or free--and we were all given the one Spirit to drink.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 이것은 성도가 성령에 의해서 거듭나고 그의 몸의 일부로서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 그리스도 안에서는 민족적 또는 문화적 구별이 없습니다. 종이나 자유인이나 : 그리스도 안에서는 사회적인 구별이 없습니다.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모든 백성에게 그들 안에 거하시도록 성령을 주시고, 그들의 삶이 성령의 열매로 넘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Kenneth L. Barker, ed., NIV Study Bible, Fully Revised Editi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0), 2020.

에베소서 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개역개정) 4:16 From him the whole body, joined and held together by every supporting ligament, grows and builds itself up in love, as each part does its work. (NIV)

연결되고 : 바울은 교회의 성숙의 정도를 묘사하기 위해서 몸의 비유를 계속 사용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에서 각 지체로 간주되는 모든 성도들은, 이러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랑이 없는 그리스도인의 성숙이나 참된 그리스도인의 사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모든 사랑의 행위들은, 각 지체가 제대로 역할을 감당할 때에 예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고 기억하십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269.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일반적인 공동체와 교회가 다른 점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교회는 영적으로 하나로 연결된 몸인데,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각 지체가 몸의 각 부분으로 연결되어 있다. 각 지체는 더 이상 인종, 신분, 혹은 문화적인 기준으로 판단되지 않고, 성령 안에서 각 사람이 동등하며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로 대우받게 된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며,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위대하심과 사랑을 드러내기 위하여 존재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몸인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통하여 움직이게 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건 없이 자신을 희생하신 것처럼, 진정한 교회는 서로를 향한 섬김과 사랑으로 움직이며, 그것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서로에게 그리고 세상 가운데 드러내게 된다.

결론적으로 이 찬양을 통해서 우리는 교회가 어떤 공동체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또한 아름다운 주님의 교회를 더욱 힘있게 세우기 위하여서,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며 헌신하기를 믿음으로 결단하게 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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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금요찬양교실 (9) - 완전하신 나의 주 / 예배합니다 / I Worship You

 

1. 가사 살펴보기

완전하신 나의 주 의의 길로 날 인도하소서
행하신 모든 일 주님의 영광 다 경배합니다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만 날 다스리소서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 홀로 높임 받으소서

 

2. 곡 소개

이 곡의 원곡은, 로즈 박이라는 한인 3세가 만든 곡이다. 찬양 사역자 민호기 목사님이 이 곡을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분이 번역하고 부르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이 곡은, 성도가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그 핵심을 잘 드러내는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23:3 he restores my soul. He guides me in paths of righteousness for his name's sake.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갈 길을 인도하십니다. 양은 방황하고 길을 잃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인도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많은 자동차에는 이탈할 때에 올바른 도로로 돌아오도록 경고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과 성령을 통해 우리의 삶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어리석게 길을 잃을 때 우리의 경로를 바꾸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분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 그렇게 하십니다. 즉 그렇게 하심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우리로 부터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13.

히브리서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개역개정) 9:14 How much more, then, wi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unblemished to God,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acts that lead to death, so that we may serve the living God! (NV)

구약의 제사들은 우리의 겉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반면, 그리스도의 보혈은 죽은 행실로부터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여 우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우리의 내면이 깨끗해 진다면, 이전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얻으려고 행했던 죽은 행실이,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우리의 반응의 결과인 선한 행실로 변화됩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461.

하나님을 섬기게 : 하나님의 죄 용서의 목표는 하나님 중심입니다. 즉 죄 용서를 통해서 단순히 우리가 심판의 두려움에서 자유를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쁨을 가져다드리는 방식으로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211.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짧은 가사와 단순한 멜로디 속에 신앙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이름과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며, 오늘도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비록 현재의 우리의 삶이 고난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하나님께서 나를 이 자리까지 인도하셨음을 고백하게 될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앞으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우리의 하루를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구원 받은 사람의 특권이자 의무는, 살아 계신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사랑을 얻어 내기 위해서 선한 일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죄로부터 얻은 자유는 우리 자신을 위하여 살아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이미 사랑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얻은 자유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는, 단순히 겉으로만 드러나는 형식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 마다 하나님께서 나를 다스려 주시기를,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 높임 받으시기를 간구하며 그렇게 변화 되기 위하여 힘써야 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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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금요찬양교실 (8) -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1. 가사 살펴보기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 뿐예요

사랑한다 아들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사랑한다 내딸아 네게 축복 더 하노라


 
2. 곡 소개

이 곡은 비교적 단순한 가사와 멜로디 속에서 기독교 신앙이 가진 그 핵심을 짚어내는 귀한 곡이다. 

이 곡이 강조하는 것은,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는 사랑의 관계이다 라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보살핌과 사랑과 인도하심을 받는 자녀가 된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주님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다. 이러한 사랑의 관계를, 예수님과 성도 간에 주고 받는 대화의 형식으로 만들었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창세기 22: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22:2 Then God said, "Take your son, your only son, Isaac, whom you love, and go to the region of Moriah. Sacrifice him there as a burnt offering on one of the mountains I will tell you about."

이삭은 하나님께서 희생시키신 그분의 사랑을 받는 그리고 독생자이신 예수님의 예표 혹은 그림자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39.

요한1서 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3:1 How great is the love the Father has lavished on us, that we should be called children of God! And that is what we are! The reason the world does not know us is that it did not know him.

아버지가 하신 일이라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대화나 혹은 긍정적인 생각의 힘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아닙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을 사랑하고 이 땅의 아버지의 실패를 공유하지 않는 완전한 하늘 아버지가 계십니다. 게다가 그는 창조의 왕입니다. 당신은 왕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당신을 거부할 때 놀라지 마세요. 세상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그분의 아들도 거절한 것입니다. 당신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496.
 
요한복음 21: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개역개정) 21:15 When they had finished eating, Jesus said to Simon Peter, "Simon son of John, do you truly love me more than these?" "Yes, Lord," he sai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Feed my lambs." (NIV)

제자도에는, 단 하나의 요구 사항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깊이 사랑한다면, 그분이 요구하는 것을 기꺼이 할 것이며 제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분을 사랑하는가에 대한 예수님의 질문에 대답할 때 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할 일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을 섬기도록 인도합니다. 모든 제자들은 사명이 있습니다. 나의 주된 관심사는, 내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할 일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636–1637.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우리의 신앙의 핵심을 잘 묘사하고 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지적인 동의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의 가장 깊은 사랑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이미 먼저 우리에게 부어졌다는 것이다. 구약으로부터 예고 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죽으심을 통하여, 우리의 죄의 대가가 치뤄지고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용서 받았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로서 세상 속에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부어 주신 예수님께서는, 마치 베드로에게 그러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마음의 상태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물으신다. 예수님의 질문은 요즘 표현으로 “돌직구”이다. 예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의 일부분이 아니라 우리의 전부이다. 다른 어떤 것, 혹은 어떤 사람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예수님을 사랑하느냐고 물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찬양을 통해서, 기독교 신앙의 본질로 돌아간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평안을 누리며 그분의 사랑에 감사하게 된다. 그리고 또한 우리 역시 온 마음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하겠다고 고백함으로써, 새롭게 주님의 뜻을 따르며 이 세상을 살아가겠다고 결단하게 되는 것이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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