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 주님의 시선이 있는 곳 내가 있기 원하네
광야에 꽃을 피우시고
사막에 강물을 내시는 주의 놀라운 손길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주의 말씀은 영원하네
전능하신 주 거룩하신
왕 주님의 말씀 이루시네
나의 마음 주의
성전이 되어 영원한 주의 말씀을 향해
주의 마음 있는
곳으로
나의 삶 주의 말씀을
따라 이루실 주의 나라를 향해
주의 시선 있는
곳
주님의 마음 있는 곳
주님의 시선 있는 곳
내가 있기 원하네
2. 곡 소개
이 곡은
아이자야씩스티원의 곡이다. “아이자야씩스티원은 이사야 61장 4절 말씀의Rebuild (다시세움)
Restore (회복) Renew (새롭게)의
말씀을 붙잡고 다음세대의 예배 회복을 통해 삶의 예배자로 세워가기 위한 예배사역 공동체”이다. 이 곡은,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말씀의 능력에 대하여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과 시선이 있는 곳에 성도인 자신의 삶을 온전히 드리겠다는 믿음의 귀한 고백을
담고 있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47: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47:11 but the LORD takes pleasure in those who fear him, in
those who hope in his steadfast love.
147:11 fear him. Properly recognize the Lord’s nature and character (see 19:9 and note; 111:10 and note; 112:1). This links fearing the Lord to hoping in his unfailing love (33:18; 103:11). unfailing love. The Lord’s faithful covenant love (see note on 6:4).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 이것은 주님의 본성과 성품을 올바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과 그분의 변함없는 사랑인 인자하심을 바라는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자하심이라는 것은, 여호와의 신실한 언약적 사랑을 의미합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051.
마태복음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9:36 When he saw the crowds, he had compassion for them,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9:36 The words as sheep having no shepherd recall Ezek. 34. They imply that Israel’s spiritual condition reflected the failures of its spiritual leaders. By showing compassion for the abused and neglected, Jesus identified Himself as the Shepherd of God’s people, Lord and Servant of David (Ezek. 34:11–16, 20–24). See also Matt. 25:32; 26:31. 목자 없는 양 같이 라는 말씀은 에스겔 34장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영적 지도자들의 실패를 반영한다고 암시합니다. 학대 받고 소외된 자들을 측은히 여기심으로써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의 목자이시며 다윗의 주이시며 종임을 밝히셨습니다.
Holman
Bible Staff, KJV Study Bible (WORDsearch, 2012), 마 9:36.
이사야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40:8 The grass withers, the flower fades, but the word of our
God will stand forever.
40:8 To the people of Judah in Isaiah’s day, this was a reminder to trust God’s promises especially when times are hard. To the Jews in Babylon who read these words years later, this was a reminder of God’s never-failing faithfulness to his covenant. And Peter uses it to remind us as Christians of the enduring power of the word of the gospel that we believed (see 1 Pet 1:23–25). Indeed, because the word of our God remains forever, we can’t lose the salvation Christ won for us. 이 말씀은 이사야 시대의 유다 백성들이 특히 그들의 어려운 때에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도록 일깨워 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해 후에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이 말씀을 읽은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언약에 대해 결코 실패하지 않으시는 신실하심을 상기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우리가 믿은 복음의 말씀의 영속적인 능력을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이 말씀을 사용하였습니다. 참으로 우리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얻으신 구원을 잃을 수 없습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809.
골로새서 1: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개역개정) 1: 6 which has come to you, as indeed in the whole world it is
bearing fruit and increasing—as it also does among you, since the day you heard
it and understood the grace of God in truth, (ESV)
1:6 bearing fruit everywhere by changing lives: The Good News is effective to change lives and bring about spiritual growth (cp. 1:10). 복음은 삶을 변화시키고 영적 성장을 가져오는데 효과적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골 1:6.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의 가장 독특한 점은, 하나님의 말씀과 나의 마음,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강하게 연결한 것이다. 죄인인 인간은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령 하나님으로 죄인의 영혼을 거듭나게하시며, 주님의 영원한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뜻을 우리에게 알리신다.
먼저 주님의 마음은, 자신을 경외하고 그분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에게 있다. 주님은 주님을 갈망하며 그분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마음을 두시고 그들을 가까이하신다. 또한 주님의 마음은, 영적으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자들에게 있다. 주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신다. 그들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그들 역시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로 변화시키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그렇다면 이 찬양의 가사처럼, 어떻게 주님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과 연결이 되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에,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말씀을 깨닫게 하신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그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변화시키신다. 영원한 말씀이 우리의 삶을 온전히 다스릴 때에, 우리는 더욱 주님을 닮아가는 주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으로 향하기 위하여, 우리는 말씀을 통해 더욱 주님을 알아가야 한다. 더욱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주님의 마음을 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더 깊어지고, 주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고 경험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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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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