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EBO 2 Pack LCD Writing Tablet for Kids 10 inch
https://www.amazon.com/KTEBO-Writing-Toddler-Drawing-Preschool/dp/B0BQDN8LSH
* "편리함 & 아날로그 감성"
이틀 정도 써보니, 제가 쓰고자 하는 용도로는 너무 좋습니다. 셀폰이나 아이패드를 몸의 왼편에 놓고 공부하면서, 오른손으로는 패드에 쓰면서 공부하는 용도입니다. 물론 손으로 압력이 가해지면 화면에 약간 표시가 나지만, 뭐 그렇게까지 예민하지 않다면 손으로 쓱쓱 그리고 쓰는 용도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위에 이미지로 보시는 것처럼, 가로로 놓고 써도 좋고, 세로도 놓고 써도 좋습니다.
의외로 아날로그 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LCD에 쓰는 것이지만 표면이 아주 살짝 거칠어서 종이에 쓰는 느낌이라 그런 듯 합니다. LCD 자체는 디지털이지만, 쓰는 느낌과 감성은 노트에 적는 아날로그입니다. 디지털 기계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다가, 간편한 아날로그 느낌의 테블릿이 생기니 되려 마음이 편한 부분도 있네요. 고장이 나도 너무 저렴해서 다시 구입하면 그만입니다.
* "흔들리는 바닥"이 유일한 단점
약간 아쉬운 점은, 견고하지는 않다는 것이네요. 물론 화면이 달린 윗면의 프레임 구성도 좋고, 부품 사이에 규격도 거의 없이 전체적인 외관은 참 단단합니다. 문제는 화면 아래 쪽이 공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글을 쓰면 바닥에 딱 붙은 노트에 쓰는 느낌이 아니라, 아래가 약간 떠 있는 플라스틱 판 위에 글을 쓰는 느낌이고 그래서 글을 쓸 때에 조금은 흔들 흔들 합니다.
물론 까다롭게 생각하면 불편하다는 이야기이고,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냥 아무런 불평이 없어지고 다른 장점들이 훨씬 크게 다가옵니다. "어디서나 편리하게 빠르게 쓰고, 깔끔하게 지운다" 라는 그 본연의 목적은 충실하게 달성하는 제품입니다.
* 결론
아이들을 위한 테블릿이지만, 어른들도 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그림판으로 쓰기에는 딱 좋은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필요가 있으신 분들은 저렴한 것으로 하나 구입해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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