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7일 월요일

말씀 묵상 어디까지 해봤니? - 시편 8편 / 무너진 세상을 아름답게 다시 회복하실 것을 기대하라

 


시편 8편은 정말 아름다운 시편입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그분의 영광은, 단순히 교회 안에 뿐만 아니라 온 땅에 그리고 온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영광은 가장 연약한 자들의 입을 통해서 고백되는 그런 영광입니다. 

하나님은 육체가 없으신 분이시지만, 그러나 마치 사람의 섬세한 손가락처럼 그분의 능력으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분은 능력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섬세하시고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그분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도 이루지 못한 일을 이루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모든 예술의 원천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보이시지 않지만, 하나님의 자녀에게 충만하게 그분을 보여주십니다. 제가 사는 곳은 눈이 많이 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눈송이들을 보면서, 그저 어지럽게 흩날리는 것 같은 바로 그 순간 순간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하나님의 창조 안에서 가장 큰 중요한 위치는 인간에게 있습니다. 인간은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그는 하나님보다 못한 존재이지만, 영화와 존귀로 관을 쓴 고귀한 존재이며, 하나님을 대리하여서 세상을 다스리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인간도, 단지 인간이라는 이유 만으로도 존중 받고 사랑 받기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편 8편을 묵상하면서 항상 마음에 들었던 생각은, 과거의 영광스러운 인간이 지금 잃어버린 것에 대한 깊은 아쉬움입니다. 인간의 하나님을 향한 반역과 그것에 따른 타락으로 인하여서, 처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셨을 때의 영광을 너무나 많이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현재의 우리는 세상을 완전히 다스리기 보다는, 오히려 세상을 두려워하는 존재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편의 충만한 완전한 의미를, 현재의 타락한 인간의 상태에서는 온전하게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GT스터디 바이블은, 이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와 탁월하게 연결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새창조의 첫 사람이 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새로운 아담으로써 모든 것에 대하여 승리하신 분이 되십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2장과 연결하여 이 시편을 이해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고난 후의 그분의 부활하심을 통하여서 영광과 존귀를 얻으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미 시작된 것이지만 완전히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그분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루실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게 됩니다. 우리는 언젠가 온 만물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발 앞에 엎드린 장면을 두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실패해서 세상이 처참하게 망가졌지만, 그러나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처음에 이루셨던 인간과 세상의 충만한 회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세상의 충만한 완성은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완성을 기대하며 그분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지금의 사명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이 시편은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룸다운지요"라고 고백하며 마무리 됩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망가졌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새로운 영적인 생명을 주신 사람들의 목적은,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과연 저와 당신은 이 목적을 지금 이 순간에 이루어가고 있습니까?

In Psalm 8, David confesses the supremacy of God's creation and his glory in this creation. God is the one who created this world. So, in this world, the children of God can see his glory. In this chapter, we see the dignity of the human. God created humans in God's image. So, every person in this world has dignity regardless of his condition or background. 

When God created this world, everything was perfect. Adam and Eve reflected his glory to the world and reign the world according to their father. However, when they rebel against God, human beings and the world was corrupted by sin. 

Therefore, we can see this Psalm's full glory through Jesus Christ. He is the second and final Adam. Through the crucifixion and the resurrection, God augurated his kingdom by Jesus. When Jesus came to, here again, we will see the full of recovery of this world. And his children will recover their own dignity and will reign new world under their true king Jesus Christ.

Of course, the full restoration will occur in the second coming of Jesus Christ. However, the children of God who Holy Spirit gave new spiritual birth have the mission now. It is to show God's beauty to this world. It means that we should show God's love, righteousness, greatness, love to this world. We should reflect on God's character. Do me and you live for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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