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5일 토요일

리딩 크리스천의 "책 속의 한 문장" 시리즈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도전을 좋아합니다. 어떤 것이라도 도전하는 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고, 하나님께서 너무나 창조적으로 세상을 만드시며 지금도 섭리하고 계신 것 처럼, 저 역시 그렇게 창조적으로 살아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독서를 너무 좋아합니다. 물론 저보다 많은 책들을 읽고 좋아하는 분들이 있지만, 저 역시 청년 시절부터 독서와 북클럽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목회의 현실에서, 성도님들을 어떻게 양육하는 것이 좋을까 늘 고민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양서들을 읽고 함께 나누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삶을 놓고 고민하며 서로 격려하며 서로가 서로를 도와야 합니다. 

하지만 아주 극 소수의 성도님들만이 책을 가까이 하십니다. 그리고 혼자서 책을 읽는 수준에 그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책이든지 성경적인 관점에서 평가하고 적용점을 이끌어낸다는 위대한 도전은, 마치 도저히 이룰 수 없는 목표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도전합니다. 저의 좋은 경험들을 함께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 독서를 하면서, 생각이 깨어나는 기쁨을 누립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들을 누립니다. 바로 이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래서 가장 쉬운 형태로, 모두가 접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으로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매일 제가 다양하게 읽는 책들 속에서, 그 책을 읽으면서 제가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입니다. 

책 한권을 요약하거나 압축해서 영상을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 그것은 제 능력을 벗어나는 일입니다. 다만, 짧은 내용이라도 성도님들이 실제적으로 생각해 볼만한, 혹은 임팩트를 줄 만한 내용들을 선별해서 만들 생각입니다. 한 권에 하나의 영상이 될 수도 있고, 한 권에 여러 영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타이틀은 "책 속의 한 문장"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좀 더 효율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제 자신을 완전히 빼고 AI 기술을 사용하여서 가상 앵커를 사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 당신을 대신하여 AI가 보여주게 하라! 온에어 스튜디오 베타 테스터 사용기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1/ai.html

어떤 식으로 전체 구조를 잡을까 고민했습니다. 먼저 인트로는 실질적인 고민들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도움이 될만한 책의 한 부분을 등장시킵니다. 철저히 문제 중심 혹은 적용 중심적인 접근입니다. 책의 저자의 지혜를 빌려서 실생활의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저자가 제시하는 중요한 논점을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평가하고 결단해 보는 것입니다. 

기독교적인 평가가 너무나 중요해서, 성경구절을 바로 인용해서 넣을까도 고민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인용하면서 성경 공부처럼 보여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저의 글들에는 충분히 성경들을 많이 인용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책 속의 한 문장"은 책 자체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춘 포멧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당분간은 성경 자체를 인용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성경적인 관점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제 개인 블로그와 리딩 크리스천 네이버 까페는 분리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책 속의 한 문장 시리즈는 네이버 까페에 간단한 글과 함께 계속적으로 업로드 됩니다. 

* 삶의 고난이 몰려올 때 (리딩 크리스천, 책 속의 한 문장 / 천로역정 (1)
https://cafe.naver.com/christianbookclub/8

* 확신에 찬 겸손함으로 살아가라 (리딩 크리스천, 책 속의 한 문장 / 싱크어게인 (1)
https://cafe.naver.com/christianbookclub/9

* 안정 속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라 (리딩 크리스천, 책 속의 한 문장 / 룬샷 (1)
https://cafe.naver.com/christianbookclub/10

제가 읽은 탁월한 저자들의 공통적인 조언은, 끊임없이 자기를 발전시킬 수 있는 틀을 만들어 내라는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바로 이 "책 속의 한 문장"이, 제 자신을 발전시키며 성도님들을 돕는 도구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 여정 속에서, 의미있는 어떤 것에 지속적으로 제 삶의 모든 것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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