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인공지능 음성/영상제작프로그램, 온에어스튜디오 OnAir Stud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온에어스튜디오 #onairstudio
https://abit.ly/onairstudio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때론 두려움으로 때론 설레임으로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우연히 유투브에서 온에어 스튜디오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가상의 아나운서가 등장하고,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읽어주는 서비스였습니다. 강조하는 캐치프레이즈는 이것이더군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영상편집과 녹음에서 자유로워지세요!"
* 온에어스튜디오
https://onairstudio.ai/
영상을 한번이라도 만들어본 분들이라면, 영상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노동집약적인 일인지를 아실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단 몇분의 영상 편집을 위해서 몇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당연히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좀 더 쉽고 빠르게 필요한 영상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대두됩니다. 물론 복잡한 영상은 당연히 시간이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이라면, 내가 멘트를 하는 단순한 영상 보다는, 뭔가 보는 사람을 집중 시키면서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런 영상을 만들고 싶은 것이 자연스러운 바램입니다.
온에어 스튜디오를 보는 순간, 이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장기적으로 원하는 것은 리딩 크리스천의 정보들을 짧은 영상들로 만들어서 끊임없이 업데이트하고 소통하는 것입니다. 아주 복잡하고 현란한 영상보다는, 정보 전달을 하지만 임펙트 있는 그런 영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온에어 스튜디오를 보니, 바로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목표에 적합하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본적으로 온에어 스튜디오는, 음성을 지원합니다. 남성과 여성 그리고 독특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음성을 기반하여서 사용자가 입력하는 텍스트를 읽어줍니다. 그리고 "베타 테스터"가 되면, 남성과 여성의 AI 엥커를 실제로 영상에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 줍니다. 저는 베타 테스터를 지원하고 이틀 정도 후에 허락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밴드에까지 초대되었는데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회사로 판단이 됩니다.
위에서 보시는 제 영상이 베타 테스터가 된 이후에 만들어본 첫번째 영상입니다. 아주 흥미로운 것은, PPT와 이미지가 자유롭게 들어갑니다. 본인이 원하는 위치를 잡기 위해서는 약간의 편집이 필요하긴 하지만 PPT를 다룰 수 있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놀란 것은, AI 앵커의 음성 자체가 자연스럽고 음성의 음량도 매우 준수하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홈레코딩을 오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영상에서 적절한 수준의 마이크 음량으로 나레이션을 녹음하는 것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쉽게 자막을 음성으로 바꾸어주고, 또 밸런스까지 자동으로 잡아준다니 이것보다 더 편리한 서비스가 어디에 있을까요?
더 흥미로운 것은, 배경 음악을 넣었을 때에 음성과 음악의 밸런스도 상당히 좋다는 것입니다. 물론 몇가지 음악을 테스트 해 보니 배경 음악에서 음압이 강한 경우에는 목소리가 묻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조용한 음악을 넣으면 적당하게 어우러집니다. 추후에는 보컬과 음악의 밸런스를 사용자가 어느 정도 조정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의 제안은 음성과 배경 음악 2:1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랜더링 과정은 어떨까요? 사실 몇몇 온라인 서비스들은 사용자 컴퓨터의 리소스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마치 내 컴퓨터로 랜더링을 하는 것 처럼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 컴퓨터도 느려지기 마련입니다.
놀라운 것은, 온에어 스튜디오의 경우 사용자의 리소스를 사용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방해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제 랩탑이 이미 10년 정도 된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2분 정도 영상의 렌더링은 10분을 넘기지 않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렌더링을 하면서도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을만큼 제 컴퓨터의 리소스도 적게 사용합니다. 여러모로 뛰어난 서비스네요.
이제 적극적으로 이 서비스를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제 AI 앵커가 개인 사용자들의 채널에서 정말 많이 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영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컨텐츠입니다. 하지만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대한 효율적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위에 2분짜리 영상 만드는데 약 두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물론 한번 템플릿을 만들어 보았으니 이제 더 쉽고 빠르게 만들겠죠. 이것보다 더 효율적일 수는 없네요. 온에어 스튜디오는, 개인 미디어 작업자들에게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서비스이고 앞으로 발전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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