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목회는 인간 관계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되고 관계에서 끝이 납니다. 귀한 분들을 만나고 함께 신앙 생활을 하고 복된 삶을 누리는 것이 목회입니다.
좋은 분들을 만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각박한 이민 생활에서 순수하고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입니다. 황목사님은 참 좋은 분입니다. 인품과 실력을 함께 갖춘 보기 드문 목회자입니다. 합신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인간형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순수해서 대할 때에 저를 감출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오랜 만에 황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났습니다. 먼 길을 달려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저 짧은 몇 시간에 불과했지만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이제 주어진 목사님의 새로운 앞 길을 축복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뵐 수 있기를 늘 바라지만, 혹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우리의 삶이라는 것이 만나고 싶은 분들만 항상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약간은 원망스러웠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님께서 귀한 황목사님과 그 가정을 선하게 인도해주실 것을 믿고 또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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