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0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35) - 주님을 보게 하소서

 


1. 가사 살펴보기

나의 주님께 찬양 드리며
그 크신 사랑 주 임재 감사해
어두움 속에 찾아 오셔서
주님의 영광 보게 하시네 

의심하는 나를 손 내밀어 잡아 주시네
두려운 맘 내려놓고 주 바라봅니다 

주님을 보게 하소서 나를 붙드소서
내 뜻과 내 생각 내려놓고
주님 앞에 나 엎드려 주의 음성 기다리니
나를 부르실 때 믿음으로 걸어가리

 

2. 곡 소개

곡은, 마커스 라이브 워십 4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고난 중에도 여전히 함께하시는 주님을 고백하면서,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오직 주님의 뜻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믿음으로 나아갈 것을 결심하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39: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39:9 If I rise on the wings of the dawn, if I settle on the far side of the sea, 139: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39:10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

주님은 세상 이 끝에서 저 끝까지 함께 하십니다. 다윗은 먼저 하늘의 높음과 깊음을 대조합니다. 주님은 두 곳에 모두 계십니다. 또 그는 새벽이 나타나는 동쪽 그리고 서쪽을 언급합니다. 이스라엘의 지리적인 위치에 따라서 바다는 항상 서쪽에 있습니다. 주님은 세상의 가장 끝에 계시므로, 그 사이의 모든 곳에 계시는 것입니다.

D. A. Carson, 편집자,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042.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34:18 The LORD is close to the brokenhearted and saves those who are crushed in spirit.

마음이 상한 사람은 깊은 회개의 심령으로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영혼을 합당한 제물로 받아 주십니다. 악인은 마음이 상한 자를 미워하지만,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치유하십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34:18.

고린도후서 1: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1:22 set his seal of ownership on us, and put his Spirit in our hearts as a deposit, guaranteeing what is to come.

우리에게 인치시고 : 이것은 부드러운 밀랍을 문서 위에 놓고 스탬프로 밀랍을 각인하여서 그것의 소유권, 진정성 및 보호를 표시하는 고대 관행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신자들을 영적으로 인치시는 그의 행위를 통해서 이 모든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보증 : 성령님은 신자의 영원한 유업에 대한 계약금과 같은 역할을 하십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고후 1:22.

히브리서 3: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3:7 So, as the Holy Spirit says: "Today, if you hear his voice, 3: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개역개정) 3:8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in the rebellion, during the time of testing in the desert, (NIV)

여기서 “오늘”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아직 잘 남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가리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음성에 즉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긴박감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긴박감은 시편 95편 7절의 “오늘”에 대한 언급을 히브리서 말씀에서 세번 더 반복함으로써 강조되며, 필자인 바울 사도의 강해의 주제입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3:7.

 

4. 찬양에 대한 묵상

여호와 하나님은 영이시며, 감히 인간이 육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은 분명히 존재하시며 그의 백성과 함께 하신다. 고난이 심하여서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상황에서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함께 하신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셨기 때문이다. 성령님께서는 성도 안에 계시고 구원을 인치시고 구원의 보증이 되신다고 약속하셨다.

고난이 닥쳐오면 마음이 혼란스러워지고, 삶의 많은 문제들 속에서 분명한 판단이 어려워진다. 그러나 주님의 임재하심을 믿고 주님의 도우심을 갈망하며 그분을 의지할 때에,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시고 치유하여 주신다. 나 자신이나 상황을 보지 않고, 전능하신 여호와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성도의 중요한 특권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분의 음성을 우리에게 들려주신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성도의 선택 사항이 결코 아니며, 가장 긴박하게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가장 큰 위로이다. 비록 고난 속에서 마치 암흑 속을 걸어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라도, 이 찬양의 고백처럼 주만 바라보면서 주의 음성을 듣고 담대히 믿음으로 걸어가시기를 바란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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