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우리의 영혼에 존재합니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미래 속에 있고, 여전히 현실로는 나타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꿈을 꿉니다. 우리는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꿈과 현실의 먼 거리를 항상 인식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소원을 부으시고, 우리를 이끌어가십니다. 주어진 이렇게도 짧은 삶 동안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 성도의 삶 입니다.
성경적인 목회를 꿈을 꿉니다. 그 꿈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꿈이 마음에 넘치게 부어집니다. 그리고 그것을 향해서 걸어가고자 항상 노력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나를 쳐서 복종하는 길이고, 나 자신의 유익보다는 주님의 교회에 유익이 되고자 하는 길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막막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성도님들이 말씀을 잘 알고 가까이 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성도인 제 자신을 향한 소망이 그렇듯이, 성도님들을 향한 소망입니다. 좋은 차를 타지 못해도, 좋은 집이 없어도, 삶이 너무 외롭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입에 그리고 마음에 있어서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부러울 것이 없는 그런 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대화를 나눠보면, 실상 가장 익숙한 구절 조차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소수가 아니라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각자 자기 나름대로 해석을 하고, 본인 나름대로의 이해를 가지고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그 말씀을 알았더라면, 그 말씀의 의미를 조금 더 성경적으로 깨달았더라면 그런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제가 담임 목회를 하게 되면, 과연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고민하면서, 네비게이토 암송 구절을 그 중요한 축으로 삼았습니다. 매주 성도님들과 함께 한구절 암송하고, 그 뜻을 따라 묵상하고, 또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와 그것을 붙드는 공동체가 있다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네비게이토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암송 구절이 73구절입니다. 처음에 원하는 수준만큼 컨텐츠를 만들려고 시작했을 때에, 사실 중간에 포기할 줄 알았습니다. 제가 평생동안 힘을 써야 하는 바로 그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거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한걸음 한걸음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마지막 암송 구절까지 내용을 완성하였습니다.
제가 담임 목회를 하게 되면 반드시 시작할 이 한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바라기는, 글을 읽는 모든 성도님들 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그 말씀의 깊이를 문맥에 따라서 이해하고, 그리고 그 안에서 참된 행복을 경험하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긴 시간 동안 이 내용을 준비한 성도이자 목회자인 저의 진실한 바램입니다. :)
"네비게이토 암송 60구절 말씀 & 해석 & 기도" 전체 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2/10/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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