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9일 토요일

사랑이란 그런 것 / 내가 되었으면 - No Reply


사랑이란 결국, 함께 하고 싶은 것이다. 혼자 가기 싫고, 외롭고 힘들때 생각나고 같이 있고 싶고. 그냥 그런 것. 그저 차 한잔을 앞에 놓고 두런두런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서 따뜻한 공감을 가지는 것, 맨 처음에 진희를 보았을 때 그런 마음이 들었다. 왠지 이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 위로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댓가는 처절했다. 나라는 사람은, 그저 나 혼자만의 착각속에서 살던,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것을, 아주 오랜시간동안 뼈져리게 경험했어야 했지만, 어쩌면 지금에 와서야 아주 조금은, 오빠가 있잖아 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그래서 감사하다. 아, 이 노래 정말 가슴 저미게 너무 좋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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