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9일 토요일

너를 가까이.. /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 No Reply & 타루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어떻게 이렇게 이쁜 가사를 썼을까 생각한다. 사랑하는 누군가가 생겼을 때, 혼자서 고민하면서 일기를 써본 것은,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추억이자 아름다운 현재가 아닐까? 두렵지만, 조금씩 친해지면서, 점점 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드는 그 설래고도 표현하기 어려운 따뜻함, 그 이쁜 마음이 녹아 있다. 진희를 알게 된 것이 어느 새 8년이지만, 나는 아직도 진희를 알아가고 있고, 나의 선택에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에 대해서 조금씩 천천히 더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서야 조금은, 사람이 되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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