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5일 월요일

홈 레코딩 어디까지 해 봤니? (87) - 저렴한 오케스트라의 황태자? Miroslav Philharmonik 2 CE 간단 리뷰

음악으로 무엇이가 표현한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내 마음 속에 있는 음악적 선률과 상상의 세계가 실제로 눈 앞에 구현이 되고 그것을 내 귀로 들을 수 있다는 자체가 저의 삶에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아주 예전에 정명훈 씨가 지휘하는 연주회에 가본적이 있습니다. 맨 앞자리 중앙에 앉아서 들을 때에 온 몸으로 느껴지는 오케스트라의 압도적인 사운드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마치 천국에 온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케스트라를 좋아합니다. 다양한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고 그리고 그 안에서 화음을 만들고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역동성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여력만 된다면 제가 만드는 음악에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넣고 싶어합니다.

종종 들어가보는 Bedroom Producers Blog 에서 놀라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Miroslav Philharmonik 2 CE 을 무료로 준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처음에 눈을 의심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저렴한 오케스트라 악기를 구입하고 싶어서 한동안 찾아보다가 이미 이 악기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걸 정말 무료로 준다고? 진짜 무료입니다. 9월 30일에 이벤트가 끝이 나니 이제 5일 정도 남았군요.

Miroslav Philharmonik 2 CE Is FREE Until September 30th 
https://bedroomproducersblog.com/2023/09/19/miroslav-philharmonik-2-ce-free/

이 오케스트라 악기는 정가가 150불 정도에 용량은 10기가 정도인 악기입니다. 원래 Miroslav Philharmonik 2 가 있고, CE 버전은 용량을 줄여 만든 버전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CE 버전이 가격이 더 싼 것도 아닙니다. CE 버전도 무료 733개의 악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상품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옛날 맥북 프로를 쓰는 제 입장에서는 차라리 CE 버전이 더 낫겠다 싶습니다.

Miroslav Philharmonik 2 CE 


받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위에 링크의 설명대로 계정에 로그인하고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저의 계정에 자동으로 악기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Ik Multimedia의 자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해서 컴퓨터에 설치하였습니다. 

설치한 이후에 실제로 사용하기 위한 과정은 약간 복잡했습니다. 일단 Sample Tank라는 샘플러를 설치해야 합니다. 원래는 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샘플러로 알고 있는데 Miroslav Philharmonik 2 CE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무료로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샘플러를 설치하고 그 안에서 사운드를 불러와야 오케스트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악기를 받고 나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이 악기는 어느 정도 퀄리티를 가지고 있을까? 제가 생각할 때에 가장 심플하게 쓸 수 있는 오케스트라 악기는 역시나 BBC Symphony Orchestra Discover 입니다. 무료이고 용량은 250mb 정도인데 생각보다 정말 좋아서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료 혹은 저렴한 오케스트라 악기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  홈 레코딩, 어디까지 해봤니? (35)
- 홈레코딩을 위한 저렴한 오케스트라 악기들
(BBC Symphony Orchestra DISCOVER,  
THE ALPINE PROJECT, PALETTE – PRIMARY COLORS) 
https://jungjinbu.blogspot.com/2021/08/bbc-symphony-orchestra-discover-alpine.html

홈 레코딩, 어디까지 해 봤니? (50)
- 오케스트라의 감동을 느껴보자!  
Diamond Symphony Orchestra VS BBC Symphony Orchestra DISCOVER
https://jungjinbu.blogspot.com/2021/11/diamond-symphony-orchestra-vs-bbc.html

* 홈 레코딩, 어디까지 해봤니? (15) 
- 무료 피아노의 절대 강자 HAMMERSMITH FREE
https://jungjinbu.blogspot.com/2021/03/hammersmith-free.html

이번에 사용한 피아노는 HAERSMITH FREE 입니다. 제가 항상 사용하는 피아노입니다. 피아노를 제외한 다른 모든 악기는 Miroslav Philharmonik 2 CE 입니다. 아래 설명을 더 추가하겠지만, 악기 등장 순서대로 플룻 솔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혼 유니즌, 트럼본 정도를 사용하였습니다. 바이올린의 경우 1st, 2nd가 나눠져 있지 않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곡의 클라이맥스에서는 바이올린 사운드의 옥타브를 겹쳐서 사용했습니다.

곡에서 사용한 이펙터는 매우 단순합니다. 악기쪽 리버브는 Lexicon MPX-i 리버브에 Natural Large Hall 그리고 딜레이는 플러그인 얼라이언스의 delay 2500에 Nice Vocal 프리셋을 사용했습니다. Bus 트랙에 걸고 send를 통해서 값을 넣었습니다. Miroslav Philharmonik 2 CE는 기본적으로 생소리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Hall 리버브 값을 많이 넣어야 마음에 드는 소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Miroslav Philharmonik 2 CE는 다른 오케스트라 악기들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까요? 위에서 간단히 설명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MR을 만들었습니다. 일단 결과물을 한번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MR을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 마음에 든 생각은, “사운드가 굉장히 리얼하다” 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10기가 악기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에는 쏙 드는군요. 일단 오케스트라 악기를 사용하면서 저는 두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음과 음 사이를 끊이지 않고 연결하는 레가토 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고급 오케스트라 악기와 저가형 악기의 중요한 차이점이 true legato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두 음 사이를 끊어지지 않고 소리를 연결할 때에 그것을 리얼 사운드로 받았는가 혹은 합성한 소리로 만드는가의 차이점으로 기억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길게 소리를 뽑아내는 서스테인입니다.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길게 늘어질 때에 그 중간 소리가 마치 신디사이저 같은 인위적인 소리가 섞이면 리얼감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음이 딱 끝이 났을 때에 그 사운드 역시 리얼하게 마무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악기를 길게 눌렀을 때에 그리고 마지막에 소리가 끝날 때에 그것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마도 Miroslav Philharmonik 2 CE는 당연히 true legato가 아닐 것입니다. 이 부분은 어짜피 약간씩 소리를 겹치게 하는 편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CE에서 놀랐던 것은 어떤 악기를 소리를 길게 뽑을 때에 어색함이 별로 없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운드에 인위적인 느낌도 굉장히 적습니다. 모든 소리를 다 다뤄본 것은 아니지만 심지어 플룻 솔로 패치에서는 바이브레이션이 자동으로 걸립니다. 그리고 어떤 악기들은 사람의 호흡이 한계가 있는 것처럼, 어느 정도 소리가 이어지다가 자동으로 끝납니다. 이 부분도 정말 좋았습니다. 

또 하나 놀란 것은 굉장히 다양한 주법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바이올린은 위로 활을 키는 것과 아래로 키는 것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만드는 사람이 정성만 있다면 못할 연주가 없어 보입니다. 아쉽게도 이번에 MR은 기본적으로 모든 악기들의 서스테인 패치만 사용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오직 서스테인 주법을 기본으로 오토메이션을 사용해서 전반적인 다이나믹을 만들어 내는 데에만 주력했습니다.

아래 그림은 플룻 패치입니다. 일단 플룻 소리는 정말 리얼하게 들려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악기가 지원하는 음역대 레인지를 보면서 연주할 수 있어서 그것도 편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샘플러가 약간 불편했던 것은, 카테고리로 나눌 때에 너무 크게 나눠져 있다는 것입니다. Woodwinds로 들어가면 해당하는 모든 악기들과 그 악기에 해당하는 모든 패치들이 동시에 등장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악기와 주법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Sample Tank는 샘플러이기 때문에 내부에 사운드 설정을 위한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 열어 보았고 이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특별히 다뤄보지 않았습니다. 메뉴얼을 찾아서 추후에 자세히 공부해 볼 예정입니다. 

현악기에서 좋았던 부분은 먼저 바이올린과 비올라 그리고 첼로의 사운드가 각각 다른 뉘앙스가 확실히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Diamond Symphony Orchestra의 경우는 첼로 소리가 별로 특색이 없고 너무 인공적이고 뭉쳐서 나왔기 때문에 많이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Miroslav Philharmonik 2 CE의 경우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의 각자 사운드가 퀄리티가 높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점점 겹쳐서 나올 때에 시너지가 확실히 좋았습니다.

또 하나 좋았던 부분은, 바이올린의 경우 (아마도 다른 현악기도) 미디 컨트롤러의 Modulation Wheel을 돌리면 바이브레이션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실제로 연주할 때에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현에 떨림을 주는 효과를 구현한 것입니다. 아주 심하게 넣는 것은 안되지만 확실히 구분이 될 정도의 떨림은 들어갑니다. 이 곡에서도 여러군데에서 그렇게 효과를 넣었습니다. 아마도 BBC Symphony Orchestra DISCOVER에서는 이런 떨림을 넣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아쉬웠는데 이 부분에서는 확실히 CE가 더 리얼합니다.


Sample Tank는 샘플러 안에서 내장된 이펙터를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저는 내장 이펙터는 사용하지 않고 각 악기마다 채널 스트립 하나씩만 사용했습니다. 요즘에 믹싱하면서 느끼는 것은 하이대역을 많이 커트하는 것이 훨씬 유익이 많다는 것입니다. BBC Symphony Orchestra DISCOVER는 현악기 소리가 부드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제가 느낄 때에는 Miroslav Philharmonik 2 CE의 스트링은 하이가 굉장히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맥락에서 로우컷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볼륨으로만 밸런스를 잡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브라스 소리를 사용하기 위해서 Miroslav Philharmonik 2 CE의 패치를 살펴보니 Brass Unison이 있었습니다. 여러 브라스의 소리를 한번에 묶은 패치입니다. 어떤 악기들을 묶어 놓았는지 이미지로도 잘 표시해 놓았습니다. 호기심에 일단 사용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사운드가 풍성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사용한 모든 악기들은 제가 Pan 조절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BBC Orchestra도 마찬가지이지만, Miroslav Philharmonik 2 CE도 오케스트라의 기본적인 편성을 염두에 두고 악기들의 스테레오 상에 위치가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악기의 스테레오 위치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Brass Unison 만으로는 의도하는 풍성한 효과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BBC Symphony Orchestra DISCOVER 와 조금 다른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BBC의 경우에는 혼 섹션은 누르기만 해도 뭔가 소리가 더 힘있게 뻗어나오면서 정말 멋지게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BBC는 좀 더 사용하기 쉽고 이미 양념이 충분히 들어간 소리라면 Miroslav CE는 좀 더 원석에 가까운 소리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Brass 소리를 보강하기 위해서 곡의 후반부에서 동일한 선율에 트럼본을 더해서 최종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트럼본까지 더해 넣으니 충분히 제 의도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MR을 바탕으로 보컬까지 더해서 최종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보통 피아노를 먼저 녹음을 받고 보컬을 녹음하고, 최종적으로 다른 악기를 입히는 형식으로 작업합니다. 아래가 보컬과 MR을 합친 최종 버전입니다.


이번에 보컬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Izotope Rx Elements 10을 처음 써 보았던 것입니다. 이것도 이벤트로 무료로 받았네요. :) 원래 쓰던 8 버전과 10을 비교해 보니 인터페이스가 아주 약간 더 깔끔해졌습니다. Vocal-denoise의 성능도 아주 살짝 좋아진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립노이즈 등을 잡아주는 de-click은 CPU 리소스를 훨씬 덜 사용한다고 느꼈습니다. 

요즘에 생각하는 것은 저의 목소리의 로우를 최대한 살리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여전히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했습니다. 레조넌스 세군데 정도만 1.2db 정도씩 눌렀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풀텍 스타일 이큐인 Bettermaker EQ232D로 베이스를 다듬었습니다. 그리고 ADPTR AUDIO의 SCULPT를 사용해서 업 컴프레서를 아주 살짝 걸었습니다. 아마 1.2:1 정도입니다.

이번에도 헤드폰 믹싱으로 진행했습니다. HoRNet VHS를 걸고 하면서 이 플러그인이 얼마나 탁월한지 느꼈습니다. 보컬 녹음 제외하고 오케스트라 녹음하고 믹싱까지 8시간 정도 걸렸는데 제 기준에서는 정말 짧은 시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복잡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만들어내는 믹싱이었지만 생각보다 믹싱 자체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HoRNet VHS를 걸었을 때에 리버브와 딜레이 잔향이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악기들이 여러개 겹치면서 플러그인을 중심으로 한 모니터링의 한계가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악기들의 위치와 볼륨을 중심으로 믹싱하는 점에서는 HoRNet VHS가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펙터 값에서 HoRNet VHS를 백퍼센트 신뢰할 수 없어서 on/off 를 하면서 믹싱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확실히 리버브와 딜레이 값을 확 줄여서 담백하게 시작하고 후반부에 갈 수록 더 많이 넣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예전에 공부했던 내용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 이번에 결과물이 제일 좋게 나왔습니다. 

* 홈 레코딩, 어디까지 해 봤니? (39)
- 충분히 상상하라, 그리고 그것을 구현하라!
발라드 믹스에서 리버브와 딜레이의 사용 from 고승욱 엔지니어

마스터링쪽에서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것을 두가지 정도가 생각이 나서 시험 삼아 사용해 보았습니다. 하나는 elysia alpha compressor 입니다. 사실 너무 복잡해서 거의 쓰지 않는데 제가 좋아하는 프리셋이 stereo enhancer 셋팅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소리를 좀 더 앞으로 밀어내면서 약간 스테레오 필드를 넓혀주는데 이번에 오케스트라 전체 느낌이 그렇게 펼쳐지면서 사운드가 살아나기를 바랬기 때문에 사용했습니다. 

마스터링에서 이큐는 처음에는 Bettermaker EQ232D를 사용했지만 별로 어울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Dangerous BAX EQ를 사용했습니다. 이큐를 걸어도 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소리가 아주 부드럽고 약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랜만에 사용했는데 제가 듣기에는 좋은 결과가 나온 듯 합니다.

우연찮은 기회에 Miroslav Philharmonik 2 CE를 무료로 얻고 살짝 맞보기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겨우 다섯 가지 악기에 오직 서스테인 주법 정도만 사용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아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무료라면 무조건 받아두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심지어 할인 가격인 80불 정도라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쏙 드는 악기를 만났으니, 저 역시 두고두고 사용하면서 다양한 주법들을 테스트해보고 더 깊이 파고 들어가봐야겠습니다.

* "홈 레코딩 어디까지 해봤니?" 전체 글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10/blog-post_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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