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5일 수요일

말씀 묵상 어디까지 해봤니? - 출애굽기 3장 / 거룩하신 여호와가 자신의 백성을 구하러 찾아오시다

 

이집트의 왕자 모세는 이제 다른 모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양 떼를 치는 사람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성경은 야속합니다. 40년의 시간이 지나고 모세가 완전히 잊혀진 사람이 된 그 시간을 언급조차 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모세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그런데 잊혀진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십니다. 타는 불로 떨기 나무 가운데 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십니다. GT 스터디 바이블은, 가죽 신발이 생명을 죽이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와 맞지 않는 것이라 그렇게 하셨다고 설명합니다. 죽은 인생과 같던 모세에게 생명의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것입니다. 

떠나계시고 무관심하신 줄 알았던 여호와께서는 백성의 모든 아픔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처음부터 가장 완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선언하십니다. 가나안 땅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제시하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그 계획을 위하여 모세를 보내겠다고 하십니다. 

모세는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로 가는가 반문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스스로의 능력으로 백성을 구하겠다고 했던 모세는 보잘것 없는 자리에서 40년을 살았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기대와 희망은 완전히 사라졌을 것입니다. 자기는 감히 바로 앞에 설 수 없는 사람이라고 당연히 생각할 것입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약속은, 모든 것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보증은,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분이야 말로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며 그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고 존재하시는 "스스로 있는 자" 이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 이 대화가 이루어지는 이 산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 

백성이 나오는 길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는 결코 한번에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이적이 있어야만 이 위대한 일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모세는 그 과정 중에서 많이 절망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라는 약속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모세의 삶에 전혀 새로운 장이 이제 펼쳐지려고 합니다. 

Moses' life is totally changed. He was the prince of glorious Egypt but he was shepherding the flock in the wilderness. There is a tremendous gap of 40 years. However, it seems that the Bible doesn't care it seriously. 

God appeared in flames of fire in the middle of a bush. God said that he has seen all the affliction of his people and told his plan and vision for Israel which is his covenantal people. God will use Moses to deliver his people. However, Moses said, "Why me?" I like this translation of the Message Bible. It seems that God abandoned him even after 40 years. Now he is just an old shepherd. Why did God come to him in this timing of his weakness? 

His answer is so simple. "I'll be with you". We do not know the reason for God's works. However, we know surely he is with us to achieve his vision and plan. This is our unwavering hope in the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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