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5일 토요일

말씀 묵상 어디까지 해봤니? - 마태복음 21장 / 종교의 중심지 예루살렘에서 맞서 싸우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드디어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십니다. 이미 여러번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가신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마지막으로 들어가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스스로 아시고 결정하신 자신의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들어가시는 가장 중요한 장면입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이 이야기가 벌어진 곳이 예루살렘이며 성전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원리상으로는 하나님이 임재하셔야 하는 곳이지만 현실은 그분의 다스리심을 잃어버린 곳입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곳이었지만 실상은 말씀을 대적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과 성전은 단순히 종교적인 모습만 갖춘 곳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으로 심지어 자신이 타고 갈 나귀조차 결정하십니다. 스가랴 9장 9절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겸손한 분이십니다. 다른 성경 구절에서는 "온유"라고도 번역이 되었습니다. 온 우주의 영광을 다 합쳐도 예수님의 영광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장 높은 자로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고, 성 안에 들어오실 때 조차 그렇게 겸손한 모습으로 오십니다. 

예수님이 들어오시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환영합니다. 다양한 기대와 성격이 무리들 속에 섞여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을 정치적으로 구원해줄 지도자로 이해하고 그분을 환영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으로 바로 들어가십니다. 이미 성전은 제대로 된 성전의 기능을 잃어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먼 곳에서 오는 사람들이 제물을 가지고 올 수 없다는 것을 이용하여서 폭리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모든 이득은 종교 지도자들과 연결이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 엎어 버리십니다. 

GT 스터디바이블은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들은 부정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성전에 온전히 들어갈 수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아마도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는데 있어서 많은 제한 사항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에서 활개를 치며 장사를 하는 자들은 다 엎어버리시고, 성전에 들어오지 못하던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이 들어올 수 있게 하십니다. 

어린 아이들 조차 예수님을 향하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라고 외칩니다. 예수님은 이것이 시편 8편 2절의 성취라고 말씀하십니다. GT 스터디 바이블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이 말씀의 성취로 인식하지 못하였다 라고 설명합니다. 이미 구약을 읽고 공부하고 전문가로 불리는 이들이었지만, 예수님이 없다면 구약을 온전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다음날 무화과 나무가 열매를 없음을 보시고 저주를 하십니다. 단순히 화를 내신 것이 아니라 비유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열매 없음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제자들은, 이 의미보다는 "어떻게" 이렇게 빨리 무화과 나무가 말라 버렸는가에 집중합니다. 이 문맥에서는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이라는 것은, 지금 내가 간구하는 것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라는 믿음이라고 풀어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성도의 믿음은, 내가 원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때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은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중요한 것은, 그 기도가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가에 대한 확신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 안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그분의 능력으로 이루실 것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에 분노하며,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묻습니다. 권위 혹은 권능로 다른 곳에서는 모두 번역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권위가 어디로 부터 온 것인지를 역으로 물으십니다.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고 있는데, 세례 요한은 분명히 예수님을 메시야로 선언했기 때문에 세례 요한을 인정하면 예수님까지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매우 위선적인 사람들이며, 당연한 증거까지 받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대답을 회피합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두 아들의 비유를 말씀하시며, 이들은 뉘우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라고 책망하십니다. NET BIBLE은 change your minds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사실 그 사람의 마음이 뉘우치는 것을 포함합니다. 종종 뉘우침도 없는데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GT 스터디 바이블은,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통해서 자신의 책망을 강화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 비유에서는 누가 보아도 포도원의 종들이 심각한 악을 행하고 있음을 부각시킵니다. 배은 망덕이라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이들은 매우 악한 자들이며, 주인을 매우 적극적으로 대적하여 결국 아들까지 죽이는 이들입니다. 명백하게 여기 아들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시편 118편 22절과 23절을 인용하십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하게 되는 것은 "기이하도다"입니다. NET BIBLE은 marvelous로 번역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정말 기이하고 놀랍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낮고 낮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을 무시하고 적대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은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운 일을 행하셨는지를 깨닫고 예수님의 가치를 알아봅니다. 예수님은 한 없이 온유하시며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을 대적하는 자는, 결국 산산히 부서질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에 대한 말씀"인 줄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히려 예수님을 잡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책망에 대하여 두가지 태도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말씀 앞에서 자신을 뉘우치고 돌이키는 자는 하나님의 틀림없는 자녀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말씀에 대적하는 자는, 산산히 부서질 것입니다.

In Matthew 21, we see that Jesus went to Jerusalem. It was the center of the religion because there was the temple of God. But, we know that the function of the temple was almost have failed. The religious leader of the Israelites did not concern about the reign of God. They are just concerned about their financial profit. Jesus turned over the tables of the money changers and the chairs of those selling doves. 

Jesus blames the religious leaders with two parables. The one is the parable of the two sons. And the other one is the parable of the tenants. Surprisingly, they understood the point of the two parables. They could find out the right and wrong in the parable context. However, they did not repent and accept Jesus as their true savior. Rather, they wanted to arrest him. That was the only desire in their mind and soul. 

Jesus is unassuming. His glory could not be compared to the glory of the whole universe. However, he humbles himself to ride the colt. He is so humble that the people who have faith in him will meet him certainly. However, the people who reject him to the end will be broken to pieces and crushed. This is a marvelous thing that God does now in this world. Heavenly Father wants every person to come to him repenting their sin. However, his patience is not forever. When his son will come again to this world, we see the final jud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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