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7일 금요일

말씀 묵상 어디까지 해봤니? - 마태복음 12장 / 율법의 목적, 그리고 하나님의 가족

 

마태복음 12장에서는 안식일의 준수가 핵심적인 이슈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말하신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해석하면서 안식일을 범하지 못하도록 많은 해석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GT 스터디 바이블은, 밭의 가장자리에는 굶주린 사람들과 가난한 자들이 곡식을 먹을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성경은 제자들이 굶주렸기 때문에 이삭을 먹었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어겼다고 예수님과 제자들을 비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것 자체를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안식일에도 얼마든지 예외가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안식일의 진정한 목적은 자비를 베푸는 것임을 알려주십니다. 

예수님이 자리를 옮겨 회당으로 들어가십니다. 회당에는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예수님을 고발하는 것이지 사람이 치유되는 것이 아닙니다. 불쌍한 한 사람의 고통이 그들의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들은 회당에 있지만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 자들입니다. 자신들의 재산인 양보다 사람을 못하게 여기는 악한 이들입니다. 예수님이 그 사람을 고치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일 것을 의논합니다. 이들의 목적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는 것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누가 데려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 이것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는 단지 들을 수 있을 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고쳐주십니다. 

바리새인들은 감히 예수님을 바알세불을 힘 입는 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가장 큰 모욕이며 반역입니다. 예수님은,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그 영광의 사건을 감히 마귀의 역사로 몰아붙이는 이들에게 그들의 죄는 결코 사함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보여주시기를 구합니다. 황당합니다. 무슨 표적이 더 필요할까요? 이미 눈 앞에 일어난 엄청난 기적과 은혜의 사건들을 보면서도, 이들은 또 다른 어떤 것을 구합니다. 순수한 마음이 없습니다. 그저 추가적인 고발 거리를 찾는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계속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결국 더 큰 어려움만 찾아올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이 와중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옵니다. GT 스터디 바이블은 예수님의 아버지가 빠진 것으로 보아 이미 요셉이 죽었다고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장남이기 때문에 가족을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리켜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이들을 자신의 가족이라고 부르십니다. 그리고 12장의 전체적인 문맥에서 그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은, 진정한 긍휼과 사랑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상관 없이 단순히 종교적인 행위에 얽매여서, 자신을 남보다 우월한 자로 삼기 위하여 말씀을 사용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이며, 율법의 원래 목적처럼 사람을 사랑하며 돌보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과 아픔이 눈에 보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이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가족이 됩니다. 그것이 교회입니다.

In Matthew 12, the sabbath regulation is the core debating theme. Pharisees have made the oral tradition to keep the sabbath holy. And they blame Jesus and his disciples repeatedly. 

However, Jesus shows that there are many exceptions in Sabbath-keeping. The point of the Sabbath is to help vulnerable people. Furthermore, he is the lord of the Sabbath. It means that he defines and recovering the real meaning of the sabbath that God intended originally. 

It is very shocking that Pharisees and religious leaders do not have any compassion for sick people. Rather, they blame Jesus as the exorcist with a satans power. This is blasphemy. This could not be forgiven. 

Jesus calls his disples to his family member. In the context of Matthew 12, the disples are the people who have real compassion for the vulnerable people and help them with God's grace. This is the ultimate purpose of God's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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