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말씀 묵상 어디까지 해봤니? - 마태복음 11장 / 냉담한 마음이여, 이제는 돌이켜 예수님을 만나라!

 


마태복음 11장을 열면서,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선택"의 시대입니다. 나는 커스터머가 되어서 수 많은 선택 안에서 하나를 결정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며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거저 받은 것을 거주 주며, 설령 그것으로 인하여 핍박을 받는다 하더라도 행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은 "명령"입니다. 흥미롭게도 마태복음에 단 한번만 등장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명령으로 받고 있습니까?

지금 세례 요한은 감옥에 갇혀 있고 처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번도 감옥에 가 보지 않은 저로서는 감히 요한의 처지와 마음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극단적인 환경 그리고 고통 속에서 그는 과연 예수님이 정말 자신이 기다리던 자인가 질문합니다. 그는 사역 가운데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임하는 메시아의 심판을 예언했지만 그러나 예수님은 심판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질문에 예수님은 자신이 여전히 메시야이며, 이사야에서 예언된 사역을 행하고 계심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은 성경의 예언을 대부분 이루셨지만, 그러나 아직 심판하지 않으시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며 그들을 기다리십니다. 주님은 세례 요한에게 자신이 메시야로서 오셨음을 알리시면서도 그의 무지와 편견을 깨우치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을 동일하게 가지고 있을 무리들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는 메시야의 길을 열었던 매우 특별한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통해서 거듭난 사람에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위치입니다. 그만큼 예수님 안에 들어가는 것은 가장 결정적인 차이를 가져옵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의 사람들을 책망하십니다. 이들은 냉담한 사람입니다. 말씀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무조건 비난하는 사람들입니다. 세례 요한은 귀신 들렸다고 비난하며, 예수님은 죄인들의 친구라고 비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냉담함은, 비단 그 당시 뿐 아니라 지금 시대도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냉담함은, 그 마음에 남을 향한 비난만으로 가득한 사람을 만듭니다. 문제는, 그런 분들은 자기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알지 못합니다. 

이러한 냉담함은 어디에서 오는가? 저는 그것을 23절 말씀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라는 말씀으로 연결하여 이해합니다. 내가 교만할 때에, 한 사람의 마음이 높아질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음은 한 없이 냉담해지며 다른 사람을 향한 비난, 심지어 하나님을 향한 비난으로 향합니다. 모든 죄인의 한결같은 모습입니다. 

그렇게 교만하여 냉담하고 비난하는 이와 대조되는 사람이, 어린 아이들입니다. 자신이 대단하다고 여기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자가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전해집니다. 이것이 복음의 역설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는 말씀이 새롭게 들립니다.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며, 예수님 조차 자기 자신이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귀한 분들의 많은 해석이 있겠지만, 단지 저는 문맥 안에서,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따르고, 순종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그들에게만 임하는 하늘의 평안"으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는 말씀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은 매우 어려워보이는 길이지만, 그러나 막상 그 길을 겸손하게 따라가다보면 쉼을 얻을 것입니다. 가벼운 길임을 알게될 것입니다. 진정한 평안의 길임을 알게될 것입니다. 

In Matthew 11, Jesus gave a deep sigh for the gelidity of the people. He was the son of God and has shown many miracles. However, the Israelites do not accept and believe him. Rather, they blame Jesus that he is the friend of the sinner. 

What do you think is the biggest problem of this age? I believe that it is the iciness of the people's souls. The arrogant and lofted souls do not react to God's word. Rather, they blame everything and even God. These people can not have a personal relationship with God and have the heavenly peace the Jesus promised. However, if you and I follow and obey Jesus' instructions, we will see the reality of its value and find the rest of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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