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일 수요일

말씀 묵상 어디까지 해 봤니? - 창세기 11장 /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 그리고 아브람의 등장

 

심판의 홍수와 노아로 부터 새롭게 역사가 시작되면서 모든 것이 해결 된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여전히 타락한 본성 그대로입니다. 인간은 언어가 하나였을 분 아니라, 뜻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탑을 쌓아 올려서 신의 영역에 다다르고자 합니다. Grace and Truth 스터디 바이블은, 이것은 아담과 하와라는 두 사람이 아닌 이제는 인류 전체가 여기에 가담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바벨론의 이름의 의미는 "하늘의 관문"을 의미합니다. 자신이 누구인가를 깨닫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아닌, 신이 되고 싶어하는 인간의 탐욕을 보여줍니다. 

말 그대로 거의 모든 생물들이 다 죽임을 당하는 심판 속에서도, 인간의 내면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타락을 생각할 때에, 앞으로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실 친히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GT 스터디 바이블이 여러 부분에서 탁월하지만, 특히 이번 장에 해설은 연신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인간은 탑을 쌓고 너무나 자랑스러워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너무 작은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내려와서 보셔야 했습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업적도, 하나님 앞에서는 너무나 초라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흩어버리십니다. 

하나님을 반역하는 인간의 하나됨은 쓸데가 없고 악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정한 하나됨이야 말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이번 장에서, 교회의 하나됨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셈의 족보가 나타납니다. GT 스터디 바이블은 셈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이름"이라는 것을 주목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이름을 내려고 바벨탑을 세웠지만, 하나님께서 새로운 인류의 이름을 보여주시고 있다고 이해합니다. 

셈의 후손을 통해서, 드디어 그 유명한 아브람이 등장합니다. GT 스터디 바이블은 아브람의 형제인 하란의 죽음과 아브람의 아내인 사래의 불임을 통해서 죽음의 권세라는 주제를 드러낸다고 설명합니다. 목회자들은 다양한 상황의 성도님들을 만납니다. 

한번 상상해 보았습니다. 만약 아브람의 가정을 제가 심방했다면, 참으로 마음이 무거웠을 것입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아브람을 만나고 새가족 심방을 가서 그의 가족 상황에 대해서 물어 보았습니다. 

그는 주저하며 말을 꺼냅니다. 그의 아내는 불임이며, 그의 형제는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표정에서 암담함이 보입니다. 가장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의 가정에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비추어 우리의 삶을 바라볼 때에, 우리는 가장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얼마든지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창세기 11장에서는, 창세기 12장과는 약간 다른 관점으로 아브람의 우르에서의 출발을 설명합니다. 아버지인 데라가 살아 있을 때에는, 아브람은 아버지의 리더쉽 아래에 있었을 것이며, 데라는 자신의 어떤 이유로 인하여서 우르에서 출발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데라 일행은 중간에 하란에서 머물게 되고, 데라는 하란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When we meditate on Genesis 11, we should be surprised by the unchangeable nature of depraved humans. They saw and heard about God's severe judgment for their sin. However, they became one as the desire to make a great building to show their fame, to build their empire, and to reach God's domain. 

God did not please their trial because it was based on their sinful nature. The purpose of the human is to obedience to God and serve him according to his will. They divided human languages and scattered them.

But we see hope in the followed story about Abram. He was the descendent of Shem. The study bible shows that the shadow of death covered his family. Abram's brother died and his wife was barren. However, God will use him and unfold his great plan of salvation ultimately through the cross of Jesus Christ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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