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나 이미 나는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지드(프랑스 소설가, 1947년 노벨 문학상)-
도저히 옮길 자신이 없어,
대부분의 책을 한국에 두고 왔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도 한국 책이 보고 싶을까요? ㅡ.ㅡ;;
거기다가 미국에서 주문하면 배송비가!!
한동안 고민하다가,
책을 '빌려'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조금 특이한 점이라면
종이책이 아니라 '전자책' 이라는 점이지요.
무료에다가, 밖에 나갈 필요 없이 안방에서 빌릴 수 있다는 것!!
정말 놀라운 시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좋은 것을 왜 이제 알았을까? ㅡ.ㅡ;;)
우리나라 도서관들 중에,
전자책을 대여해 주는 도서관들이 있습니다.
물론 해당 지역 주민들만 가입 가능한 곳도 있지만,
홈페이지 가입만으로 책을 빌려주는 도서관도 있습니다.
전자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까페 '디지털 감성 e북 까페' 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까페 가입하시고 공지사항에서
'전자도서관 목록 정리' 를 보시면
우리나라에서 전자책 서비스해 주는 도서관과
가입만으로 책을 대여해주는 도서관에 대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전자책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각 도서관마다 서비스하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이 부분을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이틀을 헤맸다는)
즉 도서관이 전자책을 독자에게 서비스할 때에
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주는 회사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보통 '북큐브', '교보도서관', '메키아(mekia)', 'yes24 도서관' 입니다.
이틀 동안 까페 리스트에 있는 도서관 중
서른 군데 정도를 시도해서
결국 제가 정착하게 된 리스트는
=>교보도서관은 '의왕시 중앙 도서관'
=>메키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입니다.
전자책 대여를 위해서는,
1. 까페에 들어가 리스트를 살펴보고
홈페이지 통해 도서관 회원가입을 한다.
(우선적으로 위에 두군데를 해 보세요.)
2. 안드로이드 단말기 (스마트폰 혹은 테블릿)로 어플을 받는다.
(ex) 안드로이드 마켓 => 검색 '메키아')
(저는 갤럭시탭 초기 버전으로만 시도해서 봐서,
컴퓨터나 아이폰 계열은 잘 모르겠습니다. ^-^;;)
3. 어플에서 홈페이지 가입시 사용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조금 다른 경우도 있음)
4. 검색해서 책을 다운 받는다.
(보통 대여기간 5일, 이후 자동 반납, 연장 혹은 재대여도 가능)
예상하시는 것처럼,
전자책이기 때문에, 소위 내가 보고 싶었던 책은 많이 없습니다.
그러나 잘 사용한다면, 상상하지도 못했던 유익이 있습니다. ^-^;
오늘도 책과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래서 행복,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