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7일 목요일

칼빈에서의 새로운 시작 / 주님을 보게 하소서 - 마커스 워십



6일 동안, 3천 길로에 육박하는 길을 달려, 드디어 이곳 미시간 그랜드래피즈에 도착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열매와 함께 긴 여정을 지나, 드디어 미국에서의 두번째 꿈을 가지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어쩌면,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일 것 같던 여정 속에서, 주님께서 저희를 지키시고 선하게 인도해주심을 느끼고 감사합니다. 

주님의 창조의 손길이 눈부시게 빛나도록 드러난 아름다운 산과 들과 하늘과 구름과 태양을 바라보면서, 어쩌면 평생에 다시 누리기 어려운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도 아내 몸이 많이 약해서, 곳곳 도시의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러나 주님의 섭리가 드러나는 곳이라면, 그리고 가족과 함께 있는 곳이라면, 그 어떤 곳이라도 그곳이 바로 천국임을 경험합니다. 

이제 이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그 누구도 그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살아계시고 역사하심을 믿고, 연약한 저희 가족을 인도하시리라 기대하고, 이곳에서의 모든 생활과 학업 속에서, 주님께서 뜻하시고 계획하신 일들이 모두 이루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아내와 열매 그리고 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도해주세요. 그래서 오늘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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