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좀더 어렸을 때 부터 누군가가 이야기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을 때론 가진다.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기적적인 간증들, 몇마디 조언이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을 것 처럼 생각하게 하는 설교들, 그 안에는 진짜 인생이 없다. 며칠 동안 영어로 작문을 하면서, 부르트는 입술을 보면서,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실상은 쉽지 않은 모든 과정들을 지나고 있음을 느낀다. 인생에 쉬운 것은 없고, 신앙은 쉬운 것이 아니기에, 그누구에게라도 사실은 격려가 필요하다. 지금 잘하고 있다고, 좀더 힘을 내라고. 몰아치는 채찍은 누구라도 휘두를 수 있지만, 인내 안에서 참된 사랑의 조언과 격려는, 진실로 인생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것임을, 요즘들어 깨닫는다. 나는 주의 격려가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주의 격려가 필요하다. 어쩌면 성경은 태초부터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부족한 인간이 발견하지 못한 주의 은혜와 사랑, 그것이 오늘따라 그립고 소중하다. 어쩌면 복음 그리고 성화가 그런 것이 아닐까? 아직까지 그렇게 아름다운 주제를 담은 CCM을 듣지 못했지만, 역설적이게도 김동률의 목소리 속에서 위로를 경험한다. 극단적인 비판을 가하자면 이 노래의 끝이, 그저 긍정적 마인드의 결과물로써, 부흥신학에 비교될 만한 이단적인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적어도 이 노래의 시간을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면, 그 어떤 성도라도, 인생의 실패와 좌절은 없다. 그래서 실제로 우리의 인생을 돌이켜보면, 우리에겐 오직 주의 격려와 위로만 남는다. 그래서 행복.
2011년 12월 26일 월요일
우린 모두 격려가 필요하다 / 괜찮아 - verandah project
인생에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좀더 어렸을 때 부터 누군가가 이야기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을 때론 가진다.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기적적인 간증들, 몇마디 조언이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을 것 처럼 생각하게 하는 설교들, 그 안에는 진짜 인생이 없다. 며칠 동안 영어로 작문을 하면서, 부르트는 입술을 보면서,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실상은 쉽지 않은 모든 과정들을 지나고 있음을 느낀다. 인생에 쉬운 것은 없고, 신앙은 쉬운 것이 아니기에, 그누구에게라도 사실은 격려가 필요하다. 지금 잘하고 있다고, 좀더 힘을 내라고. 몰아치는 채찍은 누구라도 휘두를 수 있지만, 인내 안에서 참된 사랑의 조언과 격려는, 진실로 인생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것임을, 요즘들어 깨닫는다. 나는 주의 격려가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주의 격려가 필요하다. 어쩌면 성경은 태초부터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부족한 인간이 발견하지 못한 주의 은혜와 사랑, 그것이 오늘따라 그립고 소중하다. 어쩌면 복음 그리고 성화가 그런 것이 아닐까? 아직까지 그렇게 아름다운 주제를 담은 CCM을 듣지 못했지만, 역설적이게도 김동률의 목소리 속에서 위로를 경험한다. 극단적인 비판을 가하자면 이 노래의 끝이, 그저 긍정적 마인드의 결과물로써, 부흥신학에 비교될 만한 이단적인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적어도 이 노래의 시간을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면, 그 어떤 성도라도, 인생의 실패와 좌절은 없다. 그래서 실제로 우리의 인생을 돌이켜보면, 우리에겐 오직 주의 격려와 위로만 남는다. 그래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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