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8일 수요일

하나님께 모두 드리리 / Amore Dei - 박종호


신학하는 모든 과정도, 눈물 흘리며 성경을 읽었던 시간도, 내가 봐야 했던 수 많은 책들도, 그 결론의 끝은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하나님은 나를 찾아오셨고, 나는 그분을 발견했다. 그 흔들릴 수 없는 확신과 기쁨. 인생은 여전히 슬프고 아프고 괴롭고 고통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의 배경과 현실 속에 계시며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내가 아는 그 어떤 존재보다 가장 매력적인 분이시다. 참된 크리스천은, 현실의 고통속에서도, 이제는 도저히 그분을 부인할 수 없을만큼 그분에게 빠져서 그분을 사랑하기에, 그분에게 마음을 드리는 사람이다. 그분을 알고자 노력했던 과정들은 고통스럽고 아팠지만, 어느 정도 지나온 이 시간에 이르러, 그것은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이었고, 이제 또한 더욱 주님을 알기를 원한다. 나는 일반은총의 영역 속에서, 대중적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지만, 그러나 그분을 노래하고 그분을 바라는 음악은 비교될 수 없을 만큼의 가치와 특별함을 가진다. 영혼을 다해 부르는 나의 영웅 박종호씨의 목소리를 통해 나오는 하나님을 향한 고백은, 수십번 수백번 반복해서 들어도, 언제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따뜻하게 한다. 하나님 사랑, 그 사랑, 다함없는 그품, 내 마음 모두 드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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