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별 것 아닌 것이, 또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소중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음식 때문에 아쉬운 적은 별로 없었지만 정말 먹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땅콩 과자’입니다.
마침 길을 걸어가다가 땅콩 과자를 샀습니다. 마음에 행복을 도저히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아 이렇게 좋을 수가, 마음에 늘 추억하던 바로 그 맛입니다. 행복은 가장 소박한 것이고, 또 언제나 멀리 있지 않습니다. 한국에서의 한걸음 한걸음은 저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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