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30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79) - 주 내 삶의 주인 되시고

 

1. 가사 살펴보기

삶의 주인되시고 새로운 이루셨네
이루려고 예정하셨네
오직 주님만이 일생과
영혼의 되시네
말씀 전하라 선택하셨네 

주의 능력으로 인도하사
크신 일을 이루소서 의지합니다
주의 얼굴만을 찾으리니 주여
나와 함께하사 이루소서 

 

2.  소개

 곡은 Lord You Are The Author Of My Life 라는 원곡이 올네이션스 침묵기도 6집에 수록되면서 알려졌다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시다는 것을 고백하는 곡이다그리고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우리의 삶의 전체를 통해서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를 간구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에베소서 1:4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to the praise of the glory of his grace that he has freely bestowed on us in his dearly loved Son. (net bible)

1:6 The thought of Gods almighty love leads to an extravagant outpouring of praise (vv. 12, 14) to God, who has not only the power but also the will to overcome all obstacles in bringing the spiritually dead into a living relationship with Himself (expanded in 2:110). 하나님의 전능하신 사랑에 대한 고찰은하나님을 향한 영광스러운 찬양을 쏟아내게 합니다하나님은 영적으로 죽은 자들을 하나님 자신과의 살아 있는 관계로 이끄시기 위한 능력 아니라이를 위해 모든 난관도 뛰어넘고자 하시는 의지 또한 지니십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091. 

시편 105:3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105:3 Glory in his holy name; let the hearts of those who seek the LORD rejoice. 105:4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105:4 Look to the LORD and his strength; seek his face always.   

한편, 하나님은 ()적인 존재로서 얼굴은 물론 어떤 형상도 취하지 않으셨으나 성경에서는 신인동형동성론(神人同形同性論)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인격성을 나타내고, 그분의 행동이나 성품을 가시화하여 인간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의 얼굴’은 성경문학적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의지와 성품과 영광과 그분의 깊은 관심과 나아가서 그분 자신을 상징한다고 하겠다( 6:25). 하나님의 얼굴은 사람이 없으며( 1:18), 만약 보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했다( 33:20, 23). 그러나 하나님은 정직한 자에게 얼굴을 보게 하실 것이며( 11:7) 더욱이 인간의 몸을 입고 땅에 오신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고(고후 4:6), 천국에서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당신의 얼굴을 있도록 하실 것이다( 22:4).

가스펠서브라이 성경사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 5-9(03176): 생명의말씀사, 2006), 724.

105:34 seek. The verb form suggests habitual activity. To seek or pursue after God means to draw near to the Lord with faith (9:10), humility (22:26; 69:3233), repentance over sin (83:16), prayer for salvation from evil and provision of good (34:4, 10; 40:16; 77:2), and desire for His lovely presence (27:4). Lost sinners may seek God in an external way but not truly (14:23; 78:3437); the true pursuit of God must come from the heart (27:8; 119:2, 10). evermore. Continually. 구할지어다 :  동사의 형태는 습관적인 활동을 나타냅니다하나님을 찾고 구한다는 것은 믿음겸손죄에 대한 회계그리고 악에서 구원해 달라는 기도선한 것들의 공급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임재를 갈망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잃어버린 죄인들은 외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찾을 있지만진정으로 하나님을 찾지는 않습니다하나님을 진정으로 추구하기 위해서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846847.

마태복음 25:23  주인이 이르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5:23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25:23 the joy of your master. Both the man with 5 talents and the man with two received exactly the same reward, indicating that the reward is based on faithfulness, not results.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 다섯 달란트 가진 사람과 달란트 가진 사람 모두 똑같은 상을 받았는데이것은 결과가 아니라 신실함에 따른 상임을 나타냅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25:23.

25:2223 The Lord gives the same praise and honor to the servant with two talents as to him with five, (vv. 2021) implying that Christ will reward not according to quantity of results but faithfulness with what He gives us. 주님은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에게 달란트를 받은 자와 동일한 칭찬과 명예를 주셨습니다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결과의 양에 따라서 보상하지 않으시고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가지고 얼마나 신실하게 행했는가에 따라서 갚아 주실 것임을 암시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402.

누가복음 12: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자가 누구냐 12:42 The Lord answered, "Who then is the faithful and wise manager, whom the master puts in charge of his servants to give them their food allowance at the proper time? 43 주인이 이를 때에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12:43 It will be good for that servant whom the master finds doing so when he returns. (NIV)

12:4245 Those who give them their food allowance at the proper time (v. 42) behave like subordinates, while the ones who eat and drink and get drunk (v. 45) act like they are the master, and they do not expect him to return. 때를 따라서 양식을 나누어주는 사람들은 아랫 사람처럼 행동하는 반면먹고 마시고 취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주인인 것처럼 행동합니다그리고 주인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D. A. Carson, The Gospels and Acts,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853.

12:4144 Jesus previously told his disciples that his parables held secrets that were only for his followers (see note at 8:910). Jesus did not answer Peters question directly. Instead, he told another story about a master and his manager. The story in vv. 3540 emphasized that the masters servant should be watching, but this story made it clear that the servant must also be working. Disciples who persevere in faithfulness will be rewarded by the master. 예수님께서는 이전에 말씀하시기를그분의 비유는 그를 따르는 이들만을 위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예수님은 베드로의 질문에 대해서 직접 대답하시지 않고주인과 청지기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말씀하셨습니다. 35-40절에서는 주인의 종이 항상 경계하며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지만지금의 이야기는 종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합니다성실하게 일하는 제자는 주인으로 부터 상을 받을 것입니다.

Craig A. Evans, Messianic Expectatio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633. 

 

4. 찬양에 대한 묵상

찬양은 하나님의 자녀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드러내고 있는 찬양이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바 되었기 때문에 이상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며 오직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분의 소유된 백성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서 살아간다죄인의 모든 관심은 자신의 성공자신의 이익자신의 즐거움이다그러나 참된 성도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며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어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을 위하여서 우리는 주님의 얼굴을 항상 구해야 한다 자신의 이익과 목적을 끊임없이 떨쳐내고오직 여호와의 의지그분의 관심그리고 그분의 영광을 구하여야 한다이것이 우리의 삶의 지속적인 습관으로 자리잡도록 힘써야 한다.

주님의 뜻을 이룬다는 것은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대단한 일을 해야만 한다라는 의미가 아니다성경에서 하나님의 종에게 요구하시는 것은성공의 규모가 아니라 “신실함”이다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자신이 섬기는 역할 가운데 진실함과 성실함을 가지고 섬겨야 한다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신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종의 자세이며주님께서 우리의 신실함을 보시고 칭찬하실 것이다.

주님이 우리를 선택하시며 그분의 자녀로 종으로 삼으셨다는 것은 우리의 자랑이 아니다성경은 하나님의 선택의 신비를 설명하며 그분께 찬양을 돌리는 것으로 연결하고 계신다우리가 내가 누리는 신앙의 특권들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생각할 마다우리의 마음 가운데 감격이 그리고 찬양이 넘쳐나기를 원한다 귀한 찬양을 부르며우리의 삶의 목적과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신실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원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2년 4월 24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78) - 이제는 내가 없고

 

1. 가사 살펴보기

이제는 내가 없고 오직 예수님만
내 안에 살아 계신 오직 예수님만
찬양하며 살리라 예배하며 살리라
내 안에 계신 오직 예수님만 

주님은 나의 아바 아버지
내 상한 영혼 만지시고
주님은 나의 하늘 아버지
나의 모든 것 주님께 맡기리 

이제는 내가 주님과 함께 
십자가 위에 죽었으니
이제는 내가 산 것 아니요 
내 안에 주님이 사신 것이라

이제는 내가 없고 오직 예수님만
내 안에 살아 계신 오직 예수님만
찬양하며 살리라 예배하며 살리라
내 안에 계신 오직 예수님만 


2. 곡 소개

곡은 찬양 사역자인 유효림님의 2집에 수록된 타이틀곡이다. 이 찬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인 자가 누리는 영적인 연합의 신비를 잘 표현하면서, 그리스도를 모신 자의 삶 가운데, 오직 그리스도께서 더욱 나타나기를 소망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20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The life I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2:20 salvation, As Being in Christ—The best commentary on this text may be Jn 15:1–17. Being in Christ is tied inseparably and mystically to our radical union with Christ in his death and resurrection. It is a life lived by faith in the Son of God. We let Christ direct our thoughts and actions. We bury selfish interests in the interest of Christ.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분의 죽음과 부활 안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근원적으로 연합하였고 분리될 수 없도록 신비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인도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것 안에서 우리의 이기적인 관심을 묻어 버리는 것입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18.

2:20 A law-free Good News does not lead to lawlessness, as Paul’s opponents argued (2:17), because lawlessness is a response of the unredeemed. The redeemed Christian has been crucified with Christ. (Some English translations put this sentence in v 19.) See also Col 2:11–14, 20–23. A Christian has laid aside the old self, which strove to achieve merit by keeping the law (cp. Rom 7:4–6). •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lives in me: Christians, having experienced Christ’s death and resurrection (Rom 6:1–14), have new hearts (see Jer 31:31–34; 32:38–41; Ezek 11:19–20; 36:24–31) by the indwelling power of the Spirit (see Rom 8:9–11; Eph 3:16–19; Col 1:27; 3:1–17). • I live in this earthly body: Christianity does not teach that the body is evil or that we have to escape from this world to have fellowship with God. Instead, by trusting in the Son of God, we fulfill God’s purposes for our lives. •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Christ’s self-giving love makes new life possible (1:4; Rom 8:32–39; 2 Thes 2:16–17). 율법에서 해방 되었다 라는 복된 소식은 바울의 반대자들이 주장한 것 처럼 불법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구속 받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율법을 지킴으로써 공덕을 얻으려고 애쓰는 옛 사람을 벗어 던졌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내주하는 성령의 능력으로 새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기독교는 육신이 악하다거나 혹은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이 세상을 떠나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의 아들을 신뢰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합니다. 그리스도의 자신을 내어주신 사랑은 새로운 생명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2:20.

The hope of new life is freedom from bondage to sin. Before we believed in Christ, our nature was evil. We disobeyed, rebelled, and ignored God (even at our best, we did not love him with all our heart, soul, and mind). The Christian, however, has a new nature. God has crucified the old, rebellious nature (Romans 6:6) and replaced it with a new, loving nature (3:9–10). The penalty of sin died with Christ on the cross. God has declared us not guilty, and we need no longer live under sin’s power. God does not take us out of the world or make us robots—we will still feel like sinning, and sometimes we will sin. The difference is that before we were saved, we were slaves to our sinful nature; but now we are free to live for Christ (see Galatians 2:20). 새로운 생명의 소망은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우리의 본성은 악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반역하고 그분을 무시했습니다. 심지어 우리의 최선의 상태에서도,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새로운 본성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역적인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그것을 사랑의 본성으로 대치하셨습니다. 죄의 형벌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가 없다고 선언하셨고, 우리는 더 이상 죄의 권세 아래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거나 로봇으로 만드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여전히 죄를 짓는 것처럼 느낄 것이며 때로는 죄를 지을 것입니다. 차이점은, 우리가 구원 받기 전에는 죄악 된 본성의 노예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Neil S. Wilson, The Handbook of Bible Application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0), 427.

에베소서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5:2 and live a life of love, just as Christ loved us and gave himself up for us as a fragrant offering and sacrifice to God.

5:2 hath given himself. So Christians should give themselves away to love others. offering and a sacrifice. Price to appease God’s holy anger (Heb. 10:5, 10). sweetsmelling savour. Pleasing to God for His devotion and obedience. People cannot ransom themselves from sin, but they do sacrifice themselves to reach people with the gospel—and God is pleased (Phil. 4:18).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셨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자신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들은 죄에서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대속 제물로 내어 놓을 수는 없지만, 복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기에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709.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내 안에 예수님께서 살아계심을 확신하며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찬양이다. 비록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하시는 것처럼, 성도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안에서 그분과 영적으로 연합이 되어있다는 것을 믿음으로 확신 가운데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성령님께서, 죽어있던 우리의 영혼을 살리시고 예수님과 영적으로 연합하게 하셨다. 우리의 모든 죄의 댓가를 예수님께서 치르시고, 예수님과 연합하여서 우리의 죄악 된 자아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니라 오직 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되신 것이다. 우리는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나의 삶의 목적으로 삼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마음과 뜻을 따라서 살아가기로 결심한 사람들이다. 놀랍게도 성경은,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처럼, 다른 이에게 우리 자신을 주라고 명령하신다. 중요한 것은 사랑 가운데 행하는 것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다른 이를 위하여 예수님처럼 희생하는 것이며, 그것을 통하여서 참된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은 단순히 감상적인 노래로 끝나서는 안 된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심을 믿고 확신하는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도라면, 바로 오늘 이 찬양을 부르며 다른 이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참되게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프로그램 전체 곡의 묵상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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