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검색해 보았더니, 두가지 정도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동영상 프로그램의 자체 효과를 사용해서 영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현재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관련 영상을 찾아보니, 공부를 꽤 많이 해야하는 영역입니다. 일단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패스
또 다른 하나는, 관련된 웹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저는 이 사이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고, 이 사이트와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해서 위에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musicvid.org에 접속하시면 영상의 비쥬얼라이제이션에 대한 몇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 저는 그 중에서 MONSTERCAT BAR VISUALIZER를 사용했습니다.
클릭하셔서 에디트 화면에 들어가서 Load file from computer를 이용해서, 내가 만들고자 하는 음원 파일을 업로드 합니다. 확장자는 WAV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기본 셋팅을 불러서 이퀄라이저와 함께 영상을 만들어 줍니다.
그럼 Quick Settings 에서, 아티스트 이름과 곡 명을 텍스트로 바꾸면 됩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이미지를 아티스트 이미지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피아노 이미지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Export를 하시면, 최종적으로 음악의 리듬에 따라서 움직이는 별과 이큐가 들어간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다운로드 됩니다. 참고로, 영상을 익스포트 하는데에는 내 컴퓨터의 리소스를 사용한 것 같네요. 컴퓨터가 많이 느려집니다. 제 컴퓨터 기준으로 4분 정도 영상을 익스포트 하는데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하면 너무 밋밋합니다. :) 뭔가 배경 화면을 넣고 싶습니다. 여러 궁리를 해 보다가, 영상에다가 이미지를 흐릿하게 겹치는 방법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빈치 리졸브에다가 파일을 불러옵니다.
영상 파일이 MP4인데, 아쉽게도 제 경우에는 사운드가 나오지 않네요. 그래도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원본 WAV 파일이 있기 때문이죠. :)
그래서 익스포트 한 파일, 그리고 원본 WAV 파일, 그리고 배경 화면 파일을 가지고 같이 편집을 합니다. 다빈치 리졸브에서 배경 화면을 맨 위에 트랙으로 놓고 투명도를 70퍼센트 정도를 주었더니, 위에 영상과 같은 결과물이 나왔네요. :)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 않아도, 최대한 시간을 세이브하면서 영상을 만드는 것은 현재로서는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밋밋한 화면 보다는, 뭔가 움직이는 이큐가 들어가니 훨씬 보기가 좋네요. :)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위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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