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취미로 한곡씩 녹음할 때에는, 두 달에 한곡 정도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팬데믹 이후에 한주에 한곡을 만들어야했습니다. 오히려 목회 일정이 매우 빠듯해지면서, 한 주 안에 결과물을 만드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았습니다.
새벽에 찬양을 녹음해야 해서 언제나 목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편집 시간까지 계산하면 단지 세번 정도 부르고 한 곡을 준비해서 그 중에서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더 다듬고 또 다듬어서 내 놓고 싶었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한 것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홈레코딩 관점에서 볼 때에는, 처음에는 SM58로 오디오인터페이스에 바로 녹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5곡 정도 넘어가면서 부터 약간의 여유가 생겨서, AT2020 컨덴서 마이크와 매키 믹서 외장 프리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플러그인 얼라이언스에서 좀 더 플러그인을 구입해서 다양하게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찬양한다는 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일입니다. 음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리고 소리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것이 저의 진실한 고백입니다. 음악을 들을 때 마다, 너무나 신비롭게 인체를 만드시고 귀를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드리게 됩니다.
천국에는, 하나님을 향한 영원한 찬양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언제 들어갈지 모르는 그곳을 늘 바라봅니다. 찬양 들으시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11. 사람이 넘치기보다
12. 주님께 감사해
13.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14. 내일 일은 난 몰라요
15.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16. 나를 위해 죄가 되신
17. 시선 (내게로 부터 눈을 들어)
18. 그 사랑 (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
19. 축복송 (때로는 너의 앞에)
20. 주께 가오니 (The Power of Your Love)
* 금요 찬양 교실 10곡 연속 듣기 (1)
http://jungjinbu.blogspot.com/2021/03/10-1.html
* 홈 레코딩, 어디까지 해봤니? 외장 마이크 프리앰프 & 외장 컴프레서를 써 보자
http://jungjinbu.blogspot.com/2020/12/blog-post_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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