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목사님께서 찬양 교실을 하면 좋겠다고 처음 말씀하셨을 때에, 마음에 큰 부담이 있었습니다. 어떤 주제로 하나의 컨텐츠를 만든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족한 노래와 레코딩 실력으로, 매주 한 곡씩 녹음하고 믹싱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기존에 알던 지식에 공부를 더하면서, 아주 조금씩 업그레이드 하면서 계속 준비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플러그인들도 테스트하면서, 새롭게 플러그인도 많이 구입했습니다. 피아노를 전공한 아내가 반주를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다행히 독립적으로 일하는 사무실이 있었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노래를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성도님들 몇 분께서 노래만 편집해서 올려주면 좋겠다고 부탁하셨습니다. 물론 모든 곡들을 준비할 때에는 최선을 다했지만, 지금 다시 보니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여서 마음에 주저함이 있었습니다. 전체를 하나로 만들 목적이 없었기 때문에, 보컬 음색도 곡 분위기도 제각각입니다.
그래도 목회자의 역할은, 성도님들을 섬기는 것이고 영적으로 돕는 것이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편집해서 올립니다. 어려운 시절, 찬양을 통한 하나님의 위로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1. 거룩하신 하나님 주께 감사드리세
2.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3. 함께 (주님이 내게 다가온 후에)
4. 주의 보혈 (거친 주의 십자가)
5. 나의 가는 길
6. 내 안에 사는 이
7.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8. 당신은 시간을 뚫고
9.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10. 예배합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
* 삶으로 드리는 찬양 프로그램 전체 곡의 묵상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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