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30일 금요일

CFNI 다이어리 4 - 겸손을 향해서


몇년을 미친듯이 노래에만 매달리고 나서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노래를 잘하는 줄 알고 살았다.

그리고 우연히 합창단에 들어가고 나서,
바로 들어간 그 첫날,
내가 거기서 제일 노래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의 마음이란,
비참함? 겸손함? 혹은 어떤 것?

날고 기는 사람들이 모인 이곳에서,
너무나 탁월한 사람들이 모은 이곳에서,

질투나 비난이나 분노가 아니라,
겸손하게 잘 배울 수 있기를

나 스스로에게 격려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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