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3일 월요일

성경을 읽는다는 것 / テルーの唄(「ゲド戦記」より)- GHIBLI meets JAZZ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읽는 것을 유명한 소설책 보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듯 합니다. 문법적인 분석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단어와 단어들이 연결되고, 문장과 문단이 만들어지고, 그 전체 흐름에서 오는 감격과 큰 줄기들. 그렇게 성경을 몇번 읽고서는 성경을 읽었다고, 잘 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상 성경은 영적으로 읽는 책입니다. 문법과 주해를 무시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그 어떤 것을 경험한다는 의미입니다. 가슴이 먹먹하고, 정신이 어지럽고, 탄식이 나오고, 무릎이 꿇어지고, 내 인생을 관통하는, 그 어떤 것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 자신의 계시이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그 앞에 엎드린 자에게 열어주시는, 천국의 세계 입니다. 성경을 통해 '진실로' 하나님을 만납니다. 마치 흘러나오는 이 곡이 아주 서서히 흐름을 이끌어가는 것 처럼, 그것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어쩌면 고통스러운 시간과 헌신과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그러나 결국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이야 말로, 세상에 있는 유일한, 독립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책입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별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저 오늘 하루도, 힘써 습관을 만들기 위해, 한장의 성경을 펴서 읽을 뿐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이 한권에 힘써 마음을 기울이기에도, 오늘 하루가 짧기 때문입니다. 혹시 당신이 괜찮으시다면, 오늘 하루도, 저와 함께 성경을 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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