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노래는 참 슬픕니다. 마치 뮤직비디오에 화장이 번져버린 삐에로처럼, 그의 노래는 그의 슬픈 인생을 말해줍니다. 평생을 사랑을 노래했고 사랑을 갈구하지만, 그는 여전히 슬플 뿐입니다. 오늘도 수 많은 젊은이들은 사랑하기를 원하고, 사랑을 갈망합니다. 그리고 헤어진 사랑에 대해서 슬퍼합니다. 그 감정을 달래기 위해 노래를 듣고, 또 자신을 위로합니다. 언젠가 다시 찾아올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무엇이 문제인지는 알지 못한체, 그렇게 사랑을 기다립니다. 요즘에 그런 생각을 합니다. 연애한지 8년, 결혼한지 이제 3년이 지나면서, 정말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수 많은 시간을 아내를 고통스럽게 했고, 여전히 완벽하지 못한 나를 반성하고 돌이켜 보며 또 고민합니다. 하나의 구절을 묵상합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많은 이들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랑을 합니다. 겉으로는 아니지만, 그러나 그 영혼 깊숙히에는 자기 자신을 향한 방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인간은 절대 인간을 충족시켜 줄 수 없다는 것을, 그 어떤 아름다운 인간도 그 본질은 추악한 슬픈 죄인이라는 것을. 남녀 사이에서, 그리고 부부 사이에서, 저에게 주어진 말씀은 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생각할 때 마다, 그리스도가 나를 어떻게 사랑하셨는가를 기억해서 울컥하고, 또 그렇게 사랑하기를 요구하시는 명령 앞에 숙연해집니다. 세상에 완벽한 가정은 없습니다. 세상에 나를 채워줄 완벽한 상대방도 없습니다. 다만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사랑하는 가정만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입니다. 그것은 불타는 시험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수 많은 가정이 이혼하는 것은, 결국 그리스도 없는 결혼이, 자기 자신을 향한 사랑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을 확실하게 보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깨달아질 수록, 주의 말씀이 감당하기 어려운 큰 무게로 다가옵니다. 저는 여전히 이기적이지만, 결국 복음만이 저를 움직입니다. 제 팔을 붙잡고 자는 아내를 옆에서 보면서, 여성은 너무나 연약한 존재이고, 또한 남편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제가 깨닫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마음을 주심을 느낍니다. 사랑도 연민도 긍휼도 결국 복음 안에서만 나옵니다. 그리고 복음을 통과하는 두 사람이 만날 때, 그토록 서로가 갈망했던 행복과 사랑이 드디어 움이 트고 싹이 나고 열매를 맺습니다. 세상에 화려한 사랑은 공허합니다. 사랑은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복음과 연결되어 있고, 그리스도를 알고 경험한자만이,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사랑은, 희생입니다. 그리고 그 희생 가운데 맛보는 천국의 그림자 입니다. 당신이 젊은이라면 그 사랑을 하기 위해서 힘쓰시기 바랍니다. 진실로 진리 가운데 복음으로 당신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바랍니다. 오직 그것만이 당신이 참된 사랑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2012년 1월 12일 목요일
복음 안에서의 참된 사랑 / 반의 반 - 이승환
그의 노래는 참 슬픕니다. 마치 뮤직비디오에 화장이 번져버린 삐에로처럼, 그의 노래는 그의 슬픈 인생을 말해줍니다. 평생을 사랑을 노래했고 사랑을 갈구하지만, 그는 여전히 슬플 뿐입니다. 오늘도 수 많은 젊은이들은 사랑하기를 원하고, 사랑을 갈망합니다. 그리고 헤어진 사랑에 대해서 슬퍼합니다. 그 감정을 달래기 위해 노래를 듣고, 또 자신을 위로합니다. 언젠가 다시 찾아올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무엇이 문제인지는 알지 못한체, 그렇게 사랑을 기다립니다. 요즘에 그런 생각을 합니다. 연애한지 8년, 결혼한지 이제 3년이 지나면서, 정말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수 많은 시간을 아내를 고통스럽게 했고, 여전히 완벽하지 못한 나를 반성하고 돌이켜 보며 또 고민합니다. 하나의 구절을 묵상합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많은 이들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랑을 합니다. 겉으로는 아니지만, 그러나 그 영혼 깊숙히에는 자기 자신을 향한 방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인간은 절대 인간을 충족시켜 줄 수 없다는 것을, 그 어떤 아름다운 인간도 그 본질은 추악한 슬픈 죄인이라는 것을. 남녀 사이에서, 그리고 부부 사이에서, 저에게 주어진 말씀은 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생각할 때 마다, 그리스도가 나를 어떻게 사랑하셨는가를 기억해서 울컥하고, 또 그렇게 사랑하기를 요구하시는 명령 앞에 숙연해집니다. 세상에 완벽한 가정은 없습니다. 세상에 나를 채워줄 완벽한 상대방도 없습니다. 다만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사랑하는 가정만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입니다. 그것은 불타는 시험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수 많은 가정이 이혼하는 것은, 결국 그리스도 없는 결혼이, 자기 자신을 향한 사랑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을 확실하게 보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깨달아질 수록, 주의 말씀이 감당하기 어려운 큰 무게로 다가옵니다. 저는 여전히 이기적이지만, 결국 복음만이 저를 움직입니다. 제 팔을 붙잡고 자는 아내를 옆에서 보면서, 여성은 너무나 연약한 존재이고, 또한 남편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제가 깨닫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마음을 주심을 느낍니다. 사랑도 연민도 긍휼도 결국 복음 안에서만 나옵니다. 그리고 복음을 통과하는 두 사람이 만날 때, 그토록 서로가 갈망했던 행복과 사랑이 드디어 움이 트고 싹이 나고 열매를 맺습니다. 세상에 화려한 사랑은 공허합니다. 사랑은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복음과 연결되어 있고, 그리스도를 알고 경험한자만이,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사랑은, 희생입니다. 그리고 그 희생 가운데 맛보는 천국의 그림자 입니다. 당신이 젊은이라면 그 사랑을 하기 위해서 힘쓰시기 바랍니다. 진실로 진리 가운데 복음으로 당신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바랍니다. 오직 그것만이 당신이 참된 사랑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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