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O Holy Night - NSYNC


중고 CD가게가 유행하던 한때, 자켓에 남자 4명 정도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면 가슴이 떨려 무조건 구입하던 때가 있었다.(물론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음악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상하게도 남자들이 만들어내는 화음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진다. 정말 아쉬운 것은, 함께 나누고 싶은 크리스마스 곡들을 골라보지만, 사실 마음에 썩 드는 곡이 없다는 것이다. 나의 음악적인 식견이 좁은 것을 탓해 본다. 구관이 명관일까? 대중적이지만, 그러나 오랫동안 나를 충분히 행복하게 해 주는 NSYNC 앨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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