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참된 사랑을 엿보다 / 8월의 크리스마스


우연히도 이 명화를 군대에서 보았다. 며칠동안 얼마나 마음이 아리던지.. '무엇이든 자신의 것으로 소유' 해야만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르는 시대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이 희생하는 것'을 사랑이라 부르는 이 영화는 한줄기 빛과 같다. 영화 속에서 한석규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없다면, 자신의 행복을 접고 차라리 홀로 남는 것을 택한다. 아마 한국 영화사에 남을 영화이리라. 이 영화를 보고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한석규의 진실한 연기와, 그의 따뜻한 목소리와 노래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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