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 본질에 다가간다는 것은,
나 자신을 살펴본다는 것이고,
가슴이 떨리는 일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수 많은 신학적인 지식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넘어에 있는 우리가 마땅히 목표로 하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그것을,
마음에 담고 알아가고 누리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다면,
참된 신앙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면,
그는 연약한 이를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고,
바로 그에게 사랑을 베푸는 자입니다.
세상을 거스르는 은혜와 사랑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원동력입니다.
우리의 경건은,
세상의 권력자를 향한 것이 아니라,
마땅히 고아와 과부를 향한 것이어야 합니다.
행복합니다.
가진 것은 없지만,
그러나 마음에 은혜를 품을 수 있어서,
하나님을 그리고 그분의 마음을 더 알아갈 수 있어서,
마땅히 인생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발견하고 있어서,
그리고 그 길에 동참하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평생동안 저의 마음 가운데,
그리고 이 설교를 들으시는 분들의 마음 가운데,
긍휼의 마음이 넘치기를,
세상을 능히 이기는 우리가 되기를,
그래서 오늘도
행복,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