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주의
신을 내가 떠나 어디로 피하리까
주는 모든 것 아시오니 어디로 다니리까
내가 새벽 날개 치며 저 바다 끝에 거해도
어둠도 숨기지 못하리라 주님의 손이 날 인도해
주님은 내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시니
주님의 위대하심을 내가 고백하리다
2. 곡 소개
이 곡은, Kelly Willard의 Where Could I Go from Your
Spirit 이라는 곡을 번안한 곡이다. 이 찬양은 시편
139편의 말씀을 바탕으로 전능하신 하나님, 어디에나 계신 하나님, 또한 세심한 사랑으로 주님의 자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견고한 신앙을 고백하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 139: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때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좋아하지 않을
어떤 것을 발견할까봐 두려워 나를 감출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 대한 모든 것을 완전히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받아 주시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과 시련 속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사랑하시고
인도하십니다.
Tyndale, Chronological Life Application Study Bible,
ed. Susan Perlman, Second Edition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2023), 598.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그분의 영으로부터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하나님의 위로하시는 임재에서 결코 멀리 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Tyndale, Chronological Life Application Study Bible, ed. Susan Perlman, Second Edition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2023), 598.
11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다윗은 그의 상상력을 펼칩니다. 어둠은 죽음 혹은 구덩이를 의미하는 것인데, 8절에서 스올에 자리를
펼친다라는 것의 의미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 다윗을 찾기 위해 어둠을 빛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시편 18편의 말씀처럼, 주님은
자신을 경배하는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 우주의 구조를 뒤엎으실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s 139:10–12.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대중적인 의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진화의 산물이 아닙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가 실제로 그를 엮어내셨다 라고 단언합니다. 당신
역시 하나님의 손으로 만드신 예술 작품입니다. 당신은 놀랍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어떻게 잉태되었는가에 상관 없이, 당신의 존재는 의도적입니다.
당신의 존재는 실수가
아닌데, 왜냐하면 하나님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한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이 진리는 한 사람의
자존감과 자부심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98.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다윗의 시편인 139편의 핵심을 담고 있는 찬양이다. 이 시편은, 하나님께서 성도를 친히 지으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며 모든 상황 속에서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너무나 큰 위로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너무나 부족하고 흠이
많으며,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어쩌면 평생
동안 사람들 앞에 나를 감추고 살아왔을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 그리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안심하고 나의 존재 자체를 내어 드릴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이다. 세상은
진화론을 주장하며 나라는 존재는 목적도 없고 우연히 세상 속에 던져졌다고 말한다. 이것보다 더 비참하고
슬픈 이야기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사실상
허무함 그 자체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인생에 찾아오는 잠깐의 기쁨은 있을 수 있겠지만, 영원한 평안과 소망은 그들에게는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자녀는, 시편의
말씀 속에서 그리고 이 찬양 속에서 진정한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현재의 나의 처지와 상황
그리고 수준과 상관 없이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나의 창조주이시며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나를 포기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님의 위대하심을 고백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주님은 나를 심히 기묘하게 지으셨기 때문에, 나의 생각과 기대를
뛰어 넘어 나의 인생을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르며,
이러한 성경적인 믿음과 참된 소망 가운데, 넘치는 기쁨으로 담대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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