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91) - 다시 밤이 없겠고

 


1. 가사 살펴보기

오늘 우리 삶에 주의 일 행하시네
실수가 없으신 완벽한 일하심으로
마침내 그 날에 주 약속 이루시네
천지를 지으신 온전한 그 말씀으로 

다시 밤이 없겠고 햇빛도 쓸데 없으리
하나님이 우리의 영원한 빛 되시네
다시 눈물 없겠고 슬픔과 고통 없으리
하나님과 우리가 영원히 함께 사네

 

2. 곡 소개

곡은, 2023년도에 발매된 잔치공동체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현실의 고난 가운데에서도 실수 없이 일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고백하며, 미래에 반드시 완성될 행복의 극치인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소망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요한계시록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21:3 And I heard a loud voice from the throne saying, “Look! God’s dwelling place is now among the people, and he will dwell with them. They will be his people, and God himself will be with them and be their God.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4 ‘He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There will be no more death’ or mourning or crying or pain, for the old order of things has passed away.”

하나님께서 모든 슬픔과 근심을 멸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음을 이기셨기 때문이며 계시록 20 14절에서 죽음은 근절되었습니다. 육체적인 죽음과 괴로움은 타락과 죄가 인간에게 들어온 것으로 인해 초래된 것입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Re 21:4.

 

요한계시록 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22:3 No longer will there be any curse.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will be in the city, and his servants will serve him. 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22:4 They will see his face, and his name will be on their foreheads.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개역개정) 22:5 There will be no more night. They will not need the light of a lamp or the light of the sun, for the Lord God will give them light. And they will reign for ever and ever. (NIV)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마지막 묘사는, 타락 전 에덴 동산의 아름다움과 선함으로 회복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담과 하와가 동산에서 지은 죄는 저주를 가져왔지만, 하나님은 모든 창조물과 그의 백성을 구속하셨기 때문에 다시는 죄나 저주가 없을 것입니다.

Alan S. Bandy, “Revelation,”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1802.

밤이 없을 것이라는 말씀은, 이상 악과 어두움 심지어 시간조차 존재하지 않을 것임을 나타냅니다. 도시의 사람들에게는 등불이나 태양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비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전체 결과가 22 5절에 들어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속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영원토록 통치할 것입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1272.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이 땅의 고난 속에서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강력한 소망을 담은 곡이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약속대로 반드시 주님의 완성된 나라를 이루실 것이다. 그곳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와 전혀 다른 곳인데, 더 이상 그 어떤 죄나 죽음이나 고통과 눈물도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한 임재 속에 거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조차 뛰어 넘는 아름다움의 극치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혹시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반드시 이루어질 말씀의 약속을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반드시 완성될 주님의 나라야 말로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위로가 되며 삶의 동기가 되며, 평생을 포기하지 않고 주님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놀라운 권능으로 우리의 삶을 온전히 이끌어 가시는 주님 안에서, 깊은 위로를 경험하기를 원한다. 또한 영원한 행복을 마음에 깊이 품고,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약속을 이루실 주님을 위하여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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