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수요일

나는 어디에 있든지

 

목회는 철저하게 관계적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철저하게 홀로 있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을 오피스에서 보내야 하고 말씀을 준비하고 또 필요한 부분들을 섬겨야 합니다. 

원래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약간은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 나가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공항에 나와서 앉았습니다. 랩탑을 펴고 생각에 잠깁니다. 해야 할 일을 순서대로 생각하고 집중해 봅니다. 완벽하게 독립된 순간을 누리는 것은 거의 흔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살짝 마음이 분주합니다. 최대한 이 시간을 선용하기를 원합니다. 

삶이 너무나 짧다는 것을 슬플 정도로 마음에 깊이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허무하게 저의 시간을 사용할 때가 있다는 것이 제 자신을 더 힘들게 합니다. 

그래도 뭔가 포기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이 고된 삶을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어디에서든 무엇인가를 시도하고 도전하고 멈추지 않는 것, 그것이 제가 평생 해야 하는 일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정지하지 않고 움직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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