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이 왕이십니다
내 삶에
이 곳에
온 땅에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이름
왕의 왕 예수께 엎드려 경배해'
왕의 왕 예수께 엎드려 경배해'
성도님들과 함께 부르는데 가사가 참 좋았습니다. 처음 접하는 찬양이지만 그렇게 낯설지 않았습니다. 영적으로 집중된 가사이고 아름답고 힘 있는 찬양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모든 인간은 자신이 왕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심지어 교회조차 내가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그러나 내 인생을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 한 없는 혼돈과 두려움 속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그저,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주님만이 왕이시라고 고백하는데,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현실의 두려움과 고민들이 사라진다고 느꼈습니다. 주님이 왕 되시기에 모든 것을 맡길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주권을 온전히 포기하고 주님이 왕 되심을 고백하는 것이, 가장 큰 용기를 얻는 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 저의 인생은 주님의 것입니다. 볼티모어 교회도 주님의 것입니다.
오직 왕되신 주님께서 주님의 뜻대로 선하게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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