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주의 아름다움은 말로다 형언할 수 없고
주님의 그 놀라우심은 다 표현할 수가 없네
누가 그 지혜를 깨닫고 누가 깊은 사랑 측량할까
보좌에 앉으신 주의 위엄 아름다우신 주님
내가 주를 경외함으로 주님 앞에 홀로 섭니다
찬양 받으시기 합당한 거룩하신 주님
2. 곡 소개
이 곡은, 여호와 하나님의 탁월한 위대하심에 대하여 진심을 담아 고백하는 곡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오직 그분만을 경외하며 평생 동안 찬양하겠다라는 신앙의 결단을 담고 있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45: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시편 8: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아름다운지요: 영어 번역으로는 장엄함이, 여호와의 이름은 당연하게도 이렇게 묘사됩니다. 오직 여호와만이 홀로 존재하시며, 항상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분이며, 더 나아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인류를 대신하여 항상 현존하며 행동하시는 분입니다. 영광: 하나님의 장엄함은 창조 세계의 경이로운 세부 사항과 디자인(특히 그리스도의 인성과 그분의 사역)의 측면에서 이땅에서 실체적으로 드러나며 우리가 볼 수 있는 안목을 넘어 천국까지 확장됩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851.
히브리서 12: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들은 그분 자신이 받으신 나라를 함께 상속하게 됩니. 은혜를 받자라는 것, 은혜로 말미암아 감사하는 마음을 얻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자 라는 뜻입니다. 그분의 음성을 듣는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내신 계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예배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이것은 신약의 성도들이 하나님을 가볍게 대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면, 그분께서는 여전히 소멸하는 불로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803.
로마서 11:33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제시한 은혜의 놀라움에 대한 유일한 적절한 반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지혜의 경륜, 홀로 계획하시는 능력, 그리고 자비를 베푸시는 가운데 행하시는 절대적인 주권에 대하여 그분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634–1635.
요한계시록 4: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요한계시록 4:11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여호와 하나님의 절대적인 위대하심과 그분의 높으심에 대하여 탁월하게 고백하는 찬양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은 '신'이라는 개념 자체를 인간보다 조금 뛰어난 존재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유일한 참된 신이시며, 인간을 완전히 초월하신 절대자이시며, 그분의 장엄함은 감히 인간의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오직 그분이 영원히 홀로 존재하신다. 그리고 그분은 넘치는 은혜로 인간을 구원하시며 그 일을 위하여 능력으로 다스리시며 일하시는 것이다. 자신의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는, 감히 인간의 지혜로 측량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은혜를 이미 받고 깨달은 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그분에게 합당한 예배, 다시 말해서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온전한 예배를 그분께 올려드리는 것이다.
모든 죄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 여호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이, 그분의 백성이 하나님을 마음대로 대해도 된다라는 의미는 결코 아닌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여전히 절대적으로 거룩하신 분이시며, 소멸하는 불 그 자체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언제나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높이고 경외하기를 원한다. 영원히 찬양 받기 합당하신 주님만을 높여 드리며 진실하게 예배하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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