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일 월요일

홈 레코딩 어디까지 해봤니? (93) - 내 컴퓨터에서 콘솔믹싱, 드디어 꿈이 이루어지다


* 음악은 즐겁고, 나는 여전히 배운다

음악을 만들고 또 조율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어린 시절 MP3플레이어를 붙잡고 밤새도록 이큐를 조절하던 즐거움은, 이제 더 크게 확장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의 플러그인들을 조합해서 사운드를 만들고 그것을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홈레코딩을 하면서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처음에 가지고 있던 장비들도 그리고 생각들도 더 발전하였습니다. 최근에 가장 큰 변화는 오인페를 바꾼 것입니다. Audient Id44는 정말 훌륭한 모델입니다. 기존에 쓰던 저가형에서 스피커와 헤드폰에서 디테일이 완전히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생각들에서 몇가지 바뀐 것은, 최종 출력을 LUFS 11-13정도로 맞추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정도가 소리가 안정적으로 들립니다. 보컬에서는 하이컷을 상당히 많이 넣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보컬이 더 선명하게 들리는 것이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부드러운 보컬이 훨씬 매력적입니다. 

여전히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플러그인인의 사용법도 그렇고 또 전반적인 믹싱의 방법도 그렇습니다. 한동안 헤드폰 믹싱에 심취했지만, 결론적으로 리버브 양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룸튜닝이 안된 방에서도 모니터로 믹싱하는 것이 밸런스 면에서는 최고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UAD LUNA가 부러운 이유

심지어 최근에는 UAD의 LUNA DAW를 제대로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믹싱 화면에서 전체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참 좋았습니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가상 악기가 퀄리티도 참 좋았습니다. 물론 테잎 세츄레이션과 구입한 API 써밍까지 더하면 사운드가 환상적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Reaper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무거웠습니다. 제 메인컴이 마지막 인텔 맥북 최고급 사양인데, 거기에서도 필요한 플러그인을 다 걸었을 때 버겁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리퍼의 강력한 미디 편집 기능과 볼륨 인벨롭의 편리함이 비교가 안될만큼 편리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협업이 아닌 개인 작업자에게는 리퍼가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루나의 믹싱창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루나의 프리 버전을 사용했기 때문에, 완벽한 믹싱창은 보지 못했지만, 적어도 UAD의 기본 플러그인들이 예쁘게 믹싱 창에 보이는 것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혹시라도 기본 믹싱창에 콘솔처럼 모든 것들이 다 보이고 제어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 SSL 360을 컨트롤러 없이 리퍼에서 쓸 수 있다고?

그러다가 우연히 SSL 360이라는 플랫폼을 보게 되었습니다. 화면에 가득찬 콘솔 화면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찾아보니 SSL에서 나온 컨트롤러를 구입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하더군요. 현재 상황이 굳이 컨트롤러까지 살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접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유투브에서 아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SSL 360을 디바이스 없이 가상으로 쓸 수 있다는 영상이었습니다. 거기다가 화면을 보니 제가 사용하는 Reaper에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영상을 틀어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세상에, 정말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베스트 댓글을 보는데 웃음이 났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이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비유적으로 유투버를 주님이라고 부르더군요. :) 저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영상의 내용이 충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디바이스 없이 SSL 360의 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SSL 360을 실제로 적용해 보다 

아래에 화면은, 위에 영상의 튜토리얼에 따라서 저도 만들어본 샘플입니다. 최근에 제가 만든 CCM 커버 곡의 채널을 그대로 가져와서 셋팅을 해본 것입니다. 하나의 보컬 트랙, 그리고 나머지는 전부 오케스트라 악기 트랙입니다. 루나 프로에서나 가능하던 셋팅이 거의 완벽하게 구현이 되었습니다. 전체 믹서 창이 있고 실제 콘솔처럼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셋팅은, 아래에 보이는 실제 리퍼 DAW와 완벽하게 연동이 됩니다. 




* DAW과 SSL 360을 셋팅하자

자 그렇다면, 위의 셋팅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마 DAW를 다루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입니다. 큰 그림은, 외부 컨트롤러를 연결한 것처럼 소프트웨어를 셋팅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SSL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다운로드 메니저를 받으시고 SSL 360 그리고 SSL 360 Link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아마도 리퍼에서 가상 미디 포트가 자동으로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아래 화면처럼 Midi Inputs에서 Port 1을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아웃풋도 동일하게 Port 1을 활성화 시킵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는, 가상의 컨트롤러를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아래 화면처럼 셋팅에서 Control 섹션에 들어가서 Mackie Control Universal을 새로 add 합니다. 그리고 인풋과 아웃풋을 방금 활성화시킨 미디 포트 1에다가 연결 시킵니다. 



그리고 아래 화면처럼 SSL 360 셋팅에 들어가서 DAW를 선택하는 모든 옵션에서 리퍼 (저의 경우에는)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본인이 다른 것을 쓰신다면 거기에 맞춰서 셋팅하시면 되겠습니다. 



* SSL 채널 스트립은 기본으로 지원한다

자 기본적으로 이제 셋팅이 끝났습니다. 그럼 이미 리퍼에서 플러그인으로 로딩되어 있는 SSL 채널 스트립이 SSl 360에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아래 화면은 제 보컬 채널에 걸려있는 SSL Channel Strip 2입니다. SSL 9000k를 모델링한 것인데, 이번에 할인가에 구입하였습니다. 서브컴에서 프로젝트를 열었기 때문에 다른 플러그인은 연결이 끊어진 것으로 표시가 되네요.

SSL Channel Strip 2는 프리앰프 섹션 없이 깨끗한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솔직히 사운드가 정말 좋습니다. 이큐 섹션을 만져서 제 보컬을 금방 잡았습니다. 실제 콘솔은 9000K가 9000J의 다음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 귀에는, 플러그인 얼라이언스의 SSL 9000J보다 SSL Channel Strip 2이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어쨌든, 만약에 본인이 SSL에서 판매하는 채널 스트립을 가지고 있다면, SSL 360에서는 바로 인식하고 띄워줍니다. 아래 화면에서 맨 왼쪽이 SSL 채널 스트립입니다. 여기까지는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 공식 지원이 안되는 채널 스트립은 SSL 360에서 어떻게 쓰는가?

자 그렇다면, 다른 채널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저는 요즘에 오케스트라에 관련된 모든 채널은 Harrison 32Classic Channel Strip을 씁니다. 


* 홈 레코딩 어디까지 해봤니? 91
- 부드럽고 또 부드러운 최고의 채널 스트립 Harrison 32Classic Channel Strip

https://jungjinbu.blogspot.com/2025/03/90-harrison-32classic-channel-strip.html

근데 문제는, 이 채널 스트립은 SSL 360에서 자동으로 인식을 하지 않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위의 셋팅에서 SSL 360을 실행하면 채널 1에만 SSl 채널 스트립이 띄워집니다. 그렇다면 이제 과제는, Harrison 32Classic Channel Strip을 SSL 360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셋팅을 해야 합니다. 

아래 화면은 Harrison 채널 스트립의 셋팅 화면입니다. 기본적인 과정은, 내가 원하는 채널 (저의 경우에는 보컬을 제외하고 전부)에다가 SSL 360 Link 플러그인을 로딩하고 (VST 3 버전으로 하세요), 거기에다가 Harrison 채널 스트립을 로딩하는 것입니다. 


SSL Channel Strip 2 사용법 

SSL 360은 Solid State Logic UC1이라는 컨트롤러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래서 외부 플러그인을 연동하려면, SSL 360 Link를 통해서 이 컨트롤러의 셋팅과 매치를 시켜야 합니다.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서, SSL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팩토리 프리셋이 존재합니다. 아래 화면은 SSL 360 Link를 로딩한 화면입니다. 그리고 이미 제 Harrison 채널이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왼쪽 화면에 아무것도 뜨지 않습니다. 

어쨌든 SSL 360 Link 의 오른쪽 상단에 보시면 오른쪽에 보시면 Confiure Link가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화면이 확장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스캔 플러그인 버튼을 누르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플러그인이 자동으로 스캔이 됩니다. 

UC1은 SSl 채널 스트립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브레인웍스의 SSL 채널 스트립 시리즈를 다 기본적으로 지원합니다. 그냥 클릭하면 자동으로 모든 버튼들이 활성화가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쓰는 Harrison 채널 스트립은 공식 지원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른쪽 사단에서 Mapping으로 들어가서 모든 노브들을 셋팅을 수동으로 해줘야 합니다. 

아래 화면에서 오른쪽 파트가 Harrison 채널 스트립이 가지고 있는 개체값입니다. 실제로 플러그인의 노브를 움직이면 그 값들이 변하는 것입니다. 그럼 내가 그 값들을 가지고 왼쪽에 UC1의 포멧에다가 하나하나 넣어줘야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오른쪽에 변수들을 끌어당겨서 왼쪽에 UC1 노브 위치에 얹어주면 됩니다. 드래그앤드랍입니다.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번거롭기는 하지만,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SSL 360 Link의 한계 

그런데 진짜 큰 어려움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Harrison 채널 스트립의 구조가 SSL 채널 스트립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단 노브가 훨씬 많습니다. 컴프레서도 어택이 더 있고, 컴프 모드 전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큐는 또 섹션이 더 적습니다. 큐값을 조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내가 필요한 셋팅을 내가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게이트 섹션은 거의 손대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게이트는 셋팅에서 다 뺐습니다. 그래서 위에 셋팅 화면에서 보면 게이트 쪽은 다 하얀 글씨로 되어 있습니다. 셋팅에서 빠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셋팅을 하다보니, 더 큰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컴프레서 미터가 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상했습니다. 분명히 플러그인 자체에는 리덕션 미터링이 되는데, SSL 360 Link 에서는 미터링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당연합니다. 다른 노브가 그런 것처럼, 이 값 자체도 지정을 해야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 셋팅 화면을 잘 보시면 Parameter 섹션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Harrison 채널 스트립은 미터링 파라미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컴프레서의 값 자체는 조절할 수 있지만, 게인리덕션 값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전체 믹싱을 대략 끝내고 각 채널에서 확인하면서 조절해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아쉽습니다. 

어쨌든, 아래 화면은 저의 두번째 채널 피아노에서 SSL 360 Link와 Harrison 채널 스트립 연결 셋팅을 끝낸 상태입니다. 왼쪽 채널은 이큐 섹션을 필터와 함께 충실하게 연결했습니다. 중앙에는 트림값과 세츄레이션 값까지 연결해 놓았습니다. 페이더는 마스터 아웃과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컴프레서만 최대한 간결하게 띄웠습니다. 



SSL 360의 최종 셋팅과 섹션들

자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SSL 360 셋팅이 끝이 났습니다. 채널 1만 SSl 그리고 나머지는 Harrison 입니다. 맨 위에 In 섹션에는 트림 노브와 세츄레이션 노브가 잘 보이고 아주 잘 작동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다이나믹 섹션입니다. 1번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게인 리덕션 게이지가 작동하지 않지만, 어쨌든 필요를 위해서 이렇게 셋팅을 해 두었습니다. 바로 아래에 보이는 필터 섹션도 로우컷 하이컷이 잘 작동합니다. 한눈에 보이고 모든 채널을 바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역시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이큐 섹션입니다. 번거롭지만 셋팅한 보람이 있습니다. 특히 악기들에 맞춰서 섬세하게 이큐잉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보면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너무 큰 이득입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Send 섹션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제가 특별히 손댄 것이 없이 모두 자동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저의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총 4개의 리버브와 딜레이 센드가 걸려 있는데, SSl이 걸려있는 채널 1도 자동으로 인식했고, 그리고 SSL 360 Link로 연결한 채널들도 모두 자동으로 잘 인식했습니다. 물론 리퍼 믹서창 안에서도 꽤 편하게 조절하지만, 역시나 노브로 돌리는 것이 제일 편리합니다. 



SSL 360와 DAW의 페이더의 연동

자 그렇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맨 아래 페이더 부분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잘 보시면 페이더 섹션 좌측에 'Plug-in' 그리고 'DAW' 이렇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라고 했는데 너무 필요한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플러그인 안에서만 아웃풋 출력을 올려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적절한 게인스테이징이 필요한 경우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DAW 페이더를 이용해서 전체 볼륨을 필요한대로 추가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이 믹싱창 자체를 DAW과 완벽하게 연동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다시 말해서 SSL 360의 페이더가, 리퍼의 페이더와 연동이 되어서 같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DAW' 모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잘 보시면, 위에 이미지와 아래 이미지가 페이더 모양이 다릅니다. 그래서 모드에 따라서 햇갈리지 않게 배려를 해 놓았습니다. 팬 노브도 모양이 바뀝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한 것은, Width 버튼이 모두가 작동합니다. SSL 채널스트립은 기본적으로 Width 놉이 있습니다. 그런데 Harrison은 없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모든 채널의 Width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리퍼의 기본 옵션인 Width와 연동되는 것을 보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SSL 360의 우측 부분입니다. 저는 현재 프로젝트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스 컴프레서를 사용할 수 있는 섹션입니다. 만약에 본인이 SSL 버스 컴프레서를 가지고 있다면 자동으로 뜰 것입니다. 혹은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SSL 360 Bus Link를 다운 받으셔서 셋팅 값을 매치시키시면 어떤 버스 컴프레서라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상 콘솔 믹싱의 대만족

결론적으로 저는 대만족입니다. 일단 루나의 믹서창을 부러워했지만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었던 채널스트립을 기반으로 한 믹싱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맨 위에 인아웃 섹션부터 맨 아래 센드 섹션까지 필요한대로 접었다 폈다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필요한 부분을 집중해서 보면서 믹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Harrison 채널 스트립은 완벽한 연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얻는 것이 더 많습니다. 제가 자주 쓰는 세츄레이션 노브와 필터 그리고 이큐 노브는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전체 음악을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페이더까지 완벽하게 링크가 됩니다. 물론 저는 최종 작업은 볼륨, 리버브, 딜레이 모든 값을 엔벨롭으로 따로 상세 조정을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처음 믹싱에서 페이더 값 그리고 Pan과 Witdth 값을 SSl 360에서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기능입니다. 

저는 지금 제가 살아가는 시대가 꿈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홈레코딩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성능의 랩탑과 오디오인터페이스와 플러그인들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거기다가 이제는, 특별하 장비 없이도 가상 콘솔믹싱이 가능합니다. 행복하네요,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홈 레코딩, 어디까지 해봤니?' 전체 글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10/blog-post_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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